(번역)스팀 게임의 삶
출처 - https://twitter.com/corsair/status/878298072874274817
CORSAIR라는 컴퓨터 하드웨어 업체에서 스팀 여름세일 기간에 올린 만화를 번역해 봤습니다. 스팀 여름세일이 지난지 한달이 되었는데 잇셈여러분들은 여름 세일동안 지른 게임들 재밌게 플레이 하셨나요?
저는 뭐...ㅎㅎㅎㅎ
- RTX 3080 운동화(?) *4
- 총 없이 총 쏘기 *2
- 용접이 필요해보이는 NPC *4
- 미래의 노출증 환자 *11
- 1일 1키라메키라리 *7
- 2020-10-18 15:00 이야기 > 공각기동대 오프닝으로 재편집한 사이버펑크 2077 트레일러 2 *4
- 2020-10-11 11:31 이야기 > 사이버펑크 2077 티저를 공각기동대 오프닝과 함께보자! *3
- 2020-09-14 11:35 이야기 > 스팀 기프트 레벨 7 찍었습니다 *7
- 2020-01-02 14:41 이야기 > 스팀 겨울 세일 트레이딩 카드 일부러 이러는 건가요? *5
- 2019-12-25 20:42 ITCM이벤트 > 이벤트 참여합니다.
Who's 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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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플레이 타임 늘리는 일이
결국 게이머들을 좀 먹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길 헤매게하거나 부족한 퀄리티를 난이도로 때워서
게이머에게 번아웃(탈진, 고갈) 증후군을 불러 일으키죠.
소위 말하는 게임 불감증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부정적 감정 = 게임으로 대입되고 번아웃을 일으킨 게임과
조금만 비슷한 구석이 있으면 그때의 기억과 감정이 이입되며
편견과 피로를 급격히 불러 옵니다.
게임성이 형편없는 게임들의 경우 거르거나 빨리 끝맺음을
하는데 게임성은 갖추고 있으면서 지나치게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게임들을 할 때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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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얼마나 즐겁게 했는지 여부도 잘 따져서 평가했으면 하는데
이게 참 주관적인 부분이라 수치화가 힘드니 문제네요. 매드맥스
같은 게임, 저는 좋아했지만 컨텐츠에 비해 복붙 퀘스트들은 정말
넌더리 나더군요. 폐지 수집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정말 짜증
났구요.이런 게임들 하고나면 여지없이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렸습니다.
한정된 컨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무한모드를 지원하는 게임들에도
매달렸다가 역시 비슷한 증상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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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미 있어!에서 터졌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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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 관련 풍자만화중에 식상한게 많았는데
이거 재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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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거에 위로 받고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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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퀘스트 반복하기, 폐지줍기 싫어서 스팀 싱글게임 위주로 하는데
싱글게임에서도 폐지줍기하거나, 같은 퀘스트 반복하면 급격하게 재미가 식어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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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Clancy’s The Division 데모로 2시간정도 해보고 정말 재미있네 하고 골드에디션으로 구매했는데,
매우 비슷한 장소, 미션, 스킬, 폐지줍기으로 계속 같은 같은것만 하는것 같아서
결국 겨우겨우 레벨30만 채우고 꺼버렸네요(보더랜드시리즈가 몇 배는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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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Slay the Spire은 로그라이크라서 반복성이 필수인 게임이지만
최근 게임 불감증을 날려버릴정도로 캐릭터별 특성이 다 다르고,
똑같은 패턴이 아닌 매번 새로운 구성으로 즐길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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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던것만 계속 한다는 것도 진짜 공감이요. 저는 요즘 플래닛 코스터가 그렇게 재밌더군요.. 똥손이라서 창작마당에 의지하지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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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커세어가 제 명치를 가격하고 있는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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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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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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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XX나 하는 게 낫겠다’
이거 완전 저인 줄... 플탐 긴 새게임은 건들기 싫고 결국 비슷비슷한데 소재는 달라 취향맞는 유비겜을 찾게되는... -
너무 현실적이라 웃픈 만화군요 ㅠ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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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절대공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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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모으고 도타하는게 진정한 스팀러의 일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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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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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공통이었나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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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 역시 다수의 AAA 유통사의 게임들이 있지만 사실 하던것 하나만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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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있지만 컴퓨터가 안 좋아서 못하는것들이 라이브러리의 8할을 차지하는 중이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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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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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가 보다 번들로 사는게 더 싼 경우가 많아서 발생하는 문제같아요.
쓸데없이 플레이 타임 늘리는 일이
결국 게이머들을 좀 먹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길 헤매게하거나 부족한 퀄리티를 난이도로 때워서
게이머에게 번아웃(탈진, 고갈) 증후군을 불러 일으키죠.
소위 말하는 게임 불감증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부정적 감정 = 게임으로 대입되고 번아웃을 일으킨 게임과
조금만 비슷한 구석이 있으면 그때의 기억과 감정이 이입되며
편견과 피로를 급격히 불러 옵니다.
게임성이 형편없는 게임들의 경우 거르거나 빨리 끝맺음을
하는데 게임성은 갖추고 있으면서 지나치게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게임들을 할 때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