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재밌어지는 게임
아직 POE 즐기는분들 계신가요?
어느덧 POE 한국 서비스 오픈한 지도 한 달이 다 됐네요
저는 오픈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 즐기기 시작했는데 날이 갈수록 정신없이 몰입하고 있습니다@_@
정말 오랜만에 말 그대로 알아갈수록 더 재밌어지고, 더 깊이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처음엔 그 방대해보이는 스킬 트리, 스킬 젬과 아이템 조합들만으로도 정신을 못 차리고
각종 컨텐츠들 (야수, 광산, 맵핑, 신디케이트, 사원 등등...) 하나하나가 너무 복잡해 보여서
이렇게까지 찾아가면서 해야되는건가 싶기도 했었는데 하나씩 제대로 알아가기 시작하니
이만큼 잘 짜여지고 재미난 겜이 또 없네요+_+
컨텐츠마다 각각의 매력이 있는데 짜임새도 훌륭하고 서로 또 오묘하게 얽혀서 이것 즐기다
보면 저것도 같이 알아가게 되고, 단순히 핵 앤 슬래시라고 몹만 썰어대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다양하게 즐길거리들이 많아요
[어제 6링 레시피, 다중 제작 크래프팅 레시피도 획득!]
어제는 여태 키우던 글래디에이터를 포기하고 후회오브 160개 써가면서 스킬 싹 다 갈아엎고
챔피언 맨손 사클로 변경하고 6엑잘 정도 들여서 장비도 바꿨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XD
[빌드 변경하고 바로 우엘 잡으러 가봤는데 이전 빌드보다 아주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와쳐와 갑옷 하나를 얻었는데 와쳐는 똥이라 20카에, 기대도 안했던 갑옷은 1엑에 팔았지요+_+]
우버엘더 몇 번 잡아서 와쳐도 몇 개 팔아먹고 돈을 벌기 시작해서
이젠 신디케이트, 사원, 크래프팅 쪽으로 눈을 돌려보는데 너무너무 재밌군요
(열심히 사원 업글해서 희생방과 더블커럽방 도박을 시도했지만 둘 다 실패! ㅋㅋㅋ)
제 지인들은 컨텐츠를 다 즐기지 못하고 계속 맵핑만 하다보니 질려하는거 같아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ㅠ
- 2024-03-09 17:27 이야기 > 새 시즌이 열렸습니다
- 2024-02-26 21:15 이야기 > 배틀패스 게임들 진도 따라가기 바쁘네요ㅋㅋ *2
- 2024-02-22 13:04 이야기 > 스팀 오버레이에 추가된 노트 기능... *6
- 2024-02-07 14:07 이야기 > (스압)포트나이트가 거대한 놀이동산처럼 바뀌었네요 *4
- 2024-02-07 13:50 이야기 > 포트나이트가 거대한 놀이동산처럼 바뀌었네요
Who's 찌부리짜부리
-
렉이 심하고 서버 자주 아픈게 짜증스럽긴 하네요 ㅠ_ㅠ
군단 다 깨우면 렉이 아주;; -
오히려 할게 너무 많으니 엄두가 안나서 못하겠더라구요...
-
하면 할 수록 재미는 있지만 또 어렵게 느껴지는게 POE인듯 합니다.
-
초반하다가 도저히 적응하기 어려워서 포기했습니다. 용어부터 익히다가 이게 뭔소린가 하고 멍때리다가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반대로 알아가다가 게임을 무슨 공부처럼 이리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더 심해져서 손이 안가게 되더라고요.
-
칭찬이 자자해서 시작해봤다가 즐기려는게임이 되려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그만뒀던게임이네요..하시는 분들만 하시는걸로..
튕기는 문제랑 순단 현상 문제 때문에 접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