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 참가한 간드로메다(GandromedA, http://ga.gandromeda.com)은 11월 21일 벡스코 제2전시장 325호 회의실에서 '간드로메다-코에이테크모 ‘대항해시대 V’ 한국 정식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간드로메다 강희웅 사업본부장과 코에이테크모 타케다 토모카즈 프로듀서가 지난 1990년 1편 출시 이래로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기 시리즈 '대항해시대' 5편의 게임성과 한국 내 사업 계획 등을 소개했다.

201411210803030303_b5340_o.JPG
▲ 웹게임으로 제작된 '대항해시대 V' 한국 서비스는 간드로메다가 맡는다.

 '대항해시대 V'는 지난 1990년 코에이에서 컴퓨터와 콘솔 게임으로 출시한 '대항해시대'에 뿌리를 둔 타이틀로서, 1999년 발매된 4편 이후 15년 만에 공식 넘버링 타이틀이 출시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꾸준한 인기와 인지도를 지켜 온 '대항해시대 V'는 기존 PC 및 콘솔에서 검증된 시스템과 재미 요소들을 대거 계승하고, 여기에 모바일 서비스 개시와 일본-중국 서비스 연계 등으로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항해시대 V'는 탐험, 교역, 해전 등 3대 요소의 결합으로 특유의 게임성을 확보한다. 여기에 1편부터 4편까지 등장했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선박 도면을 레벨업으로 확보하고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등의 항해 테마에 충실한 게임 요소들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201411210803030303_48114_o.JPG
▲ 25년 역사 위에, 15년만의 넘버링 타이틀이 등장한 셈.

201411210803030303_09384_o.JPG
▲ 한국 내 정식 서비스 일정도 발표되었다.

'대항해시대 V'는 멀티 포르토라노(해도 변경 시스템)과 항해사 시스템이 게임 운영 측면에서 가장 큰 특징으로 손 꼽인다. 이 둘을 이용해 지형을 변경시켜서 같은 지역에서도 다른 재미를 찾아볼 수 있으며, 선단 운영에 캐릭터성을 투영할 수 있게 되었다.

유저가 보유한 선단을 가지고 PvP 에 나설 수도 있다. 1:1 구도로 선단전을 펼쳐 그에 따른 재미와 보상을 노릴 수도 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싱글플레이로도 꾸준히 즐기는 측면도 제공되므로, 자신의 취향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데 유리하다.

타케다 토모카즈 프로듀서는 "'대항해시대 V'는 이전 작품에서 14년이나 공백이 있다. PC에서 계속 시리즈가 이어져 왔는데, 그 시절 PC 게임 시절과 지금은 많이 다르다. 이는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 국가들도 해당되는 부분인데, 게임들이 웹으로 많이 이동하는 추세다.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항해시대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에서 웹게임으로 출시하였다"고 말했다.

201411210803030303_afd3a_o.JPG
▲ 타케다 토모카즈 프로듀서(왼쪽)와 강희웅 사업본부장(오른쪽)이 서비스 성공을 다짐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글쓴이 님의 최신글
  1. 2015-11-25 09:10 IT 소식 > 올드 PC, 이제는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으로 리프레시할 때
  2. 2015-11-25 09:04 IT 소식 > 오디오테크니카 헤드폰/이어폰/턴테이블 신제품 발표회 *1
  3. 2015-11-25 09:01 IT 소식 > 골드문트 나노 메티스 와이어리스 & 탈리스만 발표회
  4. 2015-11-06 09:56 게임 소식 > 플레이스테이션 VR 발표 SCEK 프레스 컨퍼런스
  5. 2015-11-02 09:46 IT 소식 > 왜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해야 되는가? *1

TAG •

Who's 류재용

profile

아크로팬

▼ 펼쳐 보기
Prev 독일 빅포인트 한국 진출 발표 기자간담회 독일 빅포인트 한국 진출 발표 기자간담회 2014.11.26by 류재용 게임 오브 워 홍보모델 '케이트 업튼' 포토 세션 Next 게임 오브 워 홍보모델 '케이트 업튼' 포토 세션 2014.11.26by 류재용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