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자는 2회차 다시 하는데 재밌더라구요.
스토리도 그렇고 겜이 별로 부담없고 힐링된다해야하나...?
포토모드로 사진 찍는 것도 재밌습니다.

생각해보니 파판 7리메이크 클리어한거 말고 수십시간 플탐겜은 오래 안 쉬고 쭉 달린 겜이 요새 드물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파판도 하면서 좀 피곤한 적이 많았어요.
근래 사놓고 안한 스팀,콘솔 겜이 어찌나 많은지...

물론 라이자도 게임 파고들고 도과 100퍼 노리고하면 또 지쳐서 오래 접을 수도 있지만요 =_=

사실 요샌 뭐든 흥미가 오래 지속이 안되는데 겜플레이보다 한글화 관련해서 겜 분석하고 툴 짜고하면 체감상 5배이상 시간이 빨리 가더군요;

일단은 겜을 샀으니깐 엔딩봐야지 이런 생각부터 버려야겠네요. 최근 그런 생각으로 하는 겜이 좀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이성보단 감정을 따라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