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앤 클릭 게임 고블린3(고블린스 퀘스트3) 해보신분?
90년생인데 도스 486 컴퓨터로 진짜 많이 즐긴게임이거든요
항상 저 영상의 스테이지만 자력으로 클리어하고
다른 스테이지는
성인이된 이후에도 다시해보았지만
공략 안보고는 못깰정도로 어려운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우스 클릭질만 오지게 하다가 답답해서 통한의 빡종하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중
잴 재미있게 한 게임이네요
디자인이나 유머포인트 효과음 너무 재밌어서
어제 포인트 앤 클릭 게임
fire: ungh’s quest 클리어하고
(언제 구매했는지 모르겟지만 라이브러리에 있길래 무슨게임인지도 모르고 설치해서 클리어함)
고블린 시리즈 생각나서 글써봅니다.
게임 좋아하는 친구랑 추억팔이하려고 대화해보니
이 게임을 모르더군요 ㅠㅠ
대신 ITCM 회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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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잘아시네요 ㄷㄷㄷ
저는 꼬꼬마때 햇으니 불법복제판으로 해서 정식 수입도 됐는지는 몰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비교적 최신게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저도 아마 불법복제판으로 했을 겁니다. 그때 컴퓨터를 사면, 게임들을 설치 기사분이 깔아주곤 했는데, 너구리(…) 고인돌(…) 뭐 이런것들과 함께 딸려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_ㅎ
동네 컴퓨터 학원에 이런 PC게임을 판매하는 가게가 딸려있었는데, 그때 학교 끝나면, 전시된 게임 표지들 구경하는 게 취미(?)였죠. 아마 그 가게 사장님은 저를 “게임은 안사면서 구경만 하고 물어보기는 ㅈㄹ 물어보는 애” 정도로 기억하고 계실 거 같네요 _-_) -
국딩때(졸업을 초딩으로 했음) 고블린 1, 2 친구들과 머리 싸매고 신나게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3는 공략 보고 클리어 했던가 사촌형이 클리어 하는걸 봤던가 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요ㅎㅎ
당시 어드벤쳐 게임들 참 재미있었지요.
전 루카스아츠사 작품들이 좋더군요. 특히 텐타클 최후의 날, 인디아나존스 4 아틀란티스의 비밀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
저는 여렷을때는 고블린1 2는 접해보지는 못하고 작년인가에 설치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당시에는 저런 어드밴처게임은 저거 하나밖에 못해봤네요 -
저때가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처 전성기였죠. 어렵기도 했고요. 전 매니악 맨션이라는 게임이 기억나는데 더럽게 어렵고 잘못하다간 플레이 캐릭터 전원이 사로잡히는 배드엔딩에 빠지기 쉽상이어서 하다 접었네요..ㅠㅠ 언젠간 꼭 깨고싶지만 과연 순수자력으로 깰수있을지 모르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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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들어보는 게임인데 기회가있으면 해봐야겟군요
포인트앤클릭이 요즘 퇴근하고 간단하게 하기 참 좋더라구요 -
고블린을 해봤는데 제가 해본 고블린은 3편은 아닌가 보네요 ㅋㅋㅋ
저도 위에 님이 말씀하신 인디아나존스 아틀란티스의 운명을 정말 재밌게 했었네요
원숭이섬의 비밀도 했었는데 기억나는 건 인간대포 쏘는 부분 밖에 없네요 ㅋㅋㅋ
고블린 그러니 비슷했던 오성과 한음이라는 우리나라 게임도 생각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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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과 한음 도 첨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국내게임인데 몰랏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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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랜만에 보네요 이거 ㅎㅎ
한때 저런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게임이 전성기인적이 있었죠. 윗분이 언급하신 인디아나 존스라던지..
원숭이섬의 비밀, 킹스퀘스트, 래리 시리즈 등등이 생각나네요
정작 저는 취향이 아니라 하진 않았고 당시엔 열심히 오락실만 들락날락했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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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 외로워 마십시오 _-_) 이거 클래식이죠. 이거 아마 기억으론 양말곽 상자로 동서게임채널에서 정식 유통됐던 게임이었을 겁니다. 1,2,3편이 다 수입됐었고, CD 버전이 따로 출시 됐을만큼 인기를 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래서 아이피 관리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뭐 사골이네, 돈 독이 올랐네 하지만.. 꾸준히 리마스터, 리메이크 등 복각을 거치면, 요즘 유저들도 근본(?)인 클래식에 관심이 생기기 마련인데, 룸이나 원숭이 섬 시리즈를 비롯한 루카스의 고전들보다 비교적 최신게임(???) 임에도 아는분이 적다는 건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