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구매한 PS5, 구매각 자체는 이전부터 재고 있었지만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에 맞춰서 구매하기로 했었습니다. 인터넷에 보이는 이미지만 봐도 크겠구나 했는데 직접 받아보니 생각 이상으로 상자가 커서 놀랬네요ㅋㅋㅋ

장만한건 좋았는데 1월에 가족행사들도 있었고 해서 지출 출혈이 참 크네요. 차라리 좀 더 일찍 장만했으면 괜찮았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플스 4로 원신하다가 플스 5로 넘어가니 로딩속도며 프레임이며 아주 우월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아주 가끔 프레임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속터지던 플스 4의 로딩속도를 생각하면 참아줄만 합니다.

그리고 그토록 기대하던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저조한 성적이 참 아쉬우면서도 이녀석만큼은 잘 나왔으면 했는데 다행히 잘 나와줘서 좋습니다. 몰론 앞으로 플스 5로 게임할 일이 많긴 하겠지만 이녀석을 바라보고 구매한거라 더더욱 보람넘칩니다 :3

위 두 게임 외에도 배틀필드 2042, 콜옵 모던 워페어 II도 하는데 배필은 플스 4로 하면 맵도 기존맵에 비해 작게 나오거니와 성능도 영 아니였는데 플스 5로 넘어오니 그제서야 제대로 게임하는거 같았습니다. 게임 자체도 초창기보다 많이 좋아졌고... 모던 II는 플스 4판에 비해 나은점이야 있겠지만 크게 체감되는건 모르겠네요.

그리고 플스 5 구매한지 한달만에 쓰던 패드에서 쏠림 현상이 나타나서 얼마전에 새로 구매한 녀석입니다. 한참 게임들 즐기고 있는데 쏠림 현상때문에 찬물 제대로 끼얹혀서 좀 언짢았는데 일단 기존에 쓰던건 수리점 같은데 맡겨봐야겠네요. 계속 말썽 일으키던 플스 4 프로도 같이 맡겨봐야하나 싶습니다. 하여간 다음달에 나올 바하 4 리메이크, 라이자 3도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