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봤습니다.
다시 봤다고 해야할지... 분명 어릴때 봤던것도 봤는데 너무 어릴때라 그런가,
영화전체를 집중해서 보진 않았던건지 상륙작전만 기억에 남았던거 같네요.
최근 나온 콜오브듀티 때문에 전투 씬이 생각나서 구글 무비에서 구입해서 봤습니다. (HD기준 4천냥)
처음엔 단순히 상륙작전 전투씬 다시보고 싶다! 해서 본건데
벌써 20년 가까이 된 영화지만 지금봐도 전투씬은 훌륭하고, 드라마적인 부분에서도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성조기 펄럭이는 부분같은 연출 등에서 미국만세? 이런 시각도 있는 모양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진 않았습니다.
전쟁을 여과없이 잔혹하게 표현하면서도, 여러 일들과 병사들의 면면을 통해 다양한 인간성을 보여줍니다.
업햄이란 병사는 보면서 답답한데다 전쟁을 관찰한다라는 느낌마저 들었는데,
후반부까지의 변화를 보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캐릭터였네요.
자세한 평을 하기엔 제가 글을 잘쓰지도 못하고 피곤해서 이만 자야겠습니다. 어차피 안 보신 분들이 거의 없는 영화겠죠;; 평소같으면 이 시간이면 골아떨어질텐데 영화의 힘인지 끝까지 다보고 자게 되네요;
예전에 보셨더라도 한번 더 보시면 좋을 영화같습니다. 'ㅡ'
- 2020-06-30 22:17 요청게시판 > 문의
- 2020-06-30 20:44 이야기 > ITCM 떠나기 전 인사드립니다. *68
- 2020-06-30 04:47 이야기 > 스압)아이마스 원포올 오늘 플레이 *2
- 2020-06-30 02:23 이야기 > 콘솔겜 가격정보 사이트 (PS,스위치,엑박 등) *11
- 2020-06-30 00:36 이야기 > 아; 출석 하루 빠졌었네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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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정보]
Samsung Odyssey Gaming Laptop NT800G5S-XD71A
I7-7700HQ, 16G RAM, GTX 1060
Intel E3-1230 V2, ZOTAC GTX 1070 Mini
ASRock Z77 Extreme4, Memory 8G (4G X 2)
64-bit Windows 8.1, Antec VP650P V2
Samuel 17 @ COUGAR DUAL-X 120mm White LED FAN
SSD Crucial MX100 256GB @ SanDisk X110 128GB @ SanDisk U110 32GB
Corsair Carbide Series Air 540, Samsung U32h850 , Razer Marauder, XENICS STORMX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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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윗분들 탁상공론의 결과 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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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면서 업햄이 답답하긴 해도 왠지 저상황이라면 저도 저럴것 같아서 함부로
욕 안했지요.... 애초에 전투원도 아닌 통신병이 통역만 하면 된다고해서 따라왔다가
저 고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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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솔직히 저도 죽을 상황에 함부로 나설 용기는 안났을거 같네요.
그리고 업햄은 성격상 남을 죽이려는 맘도 쉽게 못 먹었을거 같구요.
그래도 동료가 육탄전하는 때에는 좀 도와주지라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무슨 생각으로 상륙정 출구를 기관총 정면 방향으로 향했을까요.
살짝 30도만 꺾어서 상륙 했어도 엄폐가 되어 많이 살았을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