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본 영화인데, 줄거리나 연출 면에선 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메시지만큼은 확실하게 와닿은 '실화기반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토드 스트라서의 소설 파도(The Wave)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소설은 미국의 역사수업시간에 실제 있었던 사회실험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들은 위해 누설은 하지않고 아래 영상으로 소개를 대신합니다.
영화소개에 왠 다큐나 하시겠지만, 영화와 원작소설의 재료가 된 '실험'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실험과정속에서 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섬뜩한데, 더 충격적인 것은
돌이켜보면 제 중학교 시절은 충분히 그에 못지않게 학교교사가 권위적이었다는거네요...
(일어서서 인사, 체벌로 인한 공포, 명령적 분위기...심신단련이란 명목하에 특히 심했던 체육수업)
아마 영화를 보시고 나면 파시즘에 대해 큰 관심이 생기리라 생각이 듭니다.
다큐는 싫은디~라고 하시면 창작물이긴 하지만 만화 "몬스터"도 이에 대해 흥미롭게 다루고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물론 단순히 파시즘을 다루는 만화는 아닙니다)
[시스템정보]
Samsung Odyssey Gaming Laptop NT800G5S-XD71A
I7-7700HQ, 16G RAM, GTX 1060
Intel E3-1230 V2, ZOTAC GTX 1070 Mini
ASRock Z77 Extreme4, Memory 8G (4G X 2)
64-bit Windows 8.1, Antec VP650P V2
Samuel 17 @ COUGAR DUAL-X 120mm White LED FAN
SSD Crucial MX100 256GB @ SanDisk X110 128GB @ SanDisk U110 32GB
Corsair Carbide Series Air 540, Samsung U32h850 , Razer Marauder, XENICS STORMX 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