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셀러 논란의 업체에 대해서, 제 처지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저의 입장을 어쩌구 할 처지가 못 되고 하소연과 용서를 구하는 글입니다
이전에 게임 구매처에 대해서 (수정) 를 통해 게임종합거래소 라는 업체를 포함했다 제거했다 설왕설래로 물의를 일으키는 시발점의 사람입니다.
상황을 시간순으로 설명하자면,
- 저는 글에서 위 업체를 설명했었고 댓글로 지적을 받아 삭제하였습니다.
글을 적는 과정에 국내 업체에 안내를 하려는데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해외 업체의 경우 많은 포럼에서 선정 기준과 실제 인정받는 업체에 대한 논의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그런 논의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정보의 부족함이 많았기에 일단 여러 곳에서 셀러에 대한 정보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과정 중에 나무위키의 정보도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평생 꺼라위키를 배제하는 입장이었는데 어쩌다 마가 끼어서 그때는 그 정보를 취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정보를 모으고 판별하면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행동을 잊고 바로 글을 올렸습니다.
초기 글의 아카이브를 저도 뜨지 않아서 희미합니다만 제가 글 쓰던 상황의 기억으로는
<2. 3자공급망 3rd-party>
<2.2. 국내>
밑에 <2.3>으로 해당 업체를 추가했습니다.
글의 구조를 설계할 때 이전에는 <3. 오프라인 유통사 게임몰> 등 을 넣지 않았고 <2.> 에서 바로 <하위 유통업체>로 이어지게 했었기 때문에 제 글에서는 이 업체가 하위 유통업체 인지 공식 ESD인지 판단이 안 간다는 구분 중이었습니다.
(사실 아예 하단에 "잘 모르겠습니다. 이 업체 어떤가요?" 하고도 적어 놓았다가 설왕설래하는 도중에 2.3 챕터로 집어넣어버린 것이지요! 모르는 것에 질문하기보다 결정 내리려고 성급한 판단이 독이 되었다고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글 등록 버튼을 누를 때까지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로 무리하게 작성이 되었습니다.
- 글에 대한 댓글로 해당 업체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잇셈러분들 안녕하세요. 저에 대해, 저의 업체에 대해 이야기 한 번하려고 합니다. GGM님
위에서 말했듯 확신 없이 글 적은 상태로 잊어버리고 있었고, 지적을 통해 저도 자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두 어시간 알아보다 지적을 수용하여 해당 업체를 글에서 삭제했습니다.
(저는 리셀러가 왜 공식셀러인척 하는가? 글의 댓글에서 Medusa 님과 PREDATOR 님이 찾아주신 그런 증거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확실한 정보를 원했지만 모든 유통, 배급사들이 관련 계약 정보를 표시해주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이 리스트 사이 마다도 논란이 있기에 더 국내업체에 대해서는 판별하기 힘들었습니다.)
- 해당 업체 대표께서 잇셈에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이때 제 처지가 난처해졌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 업체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던 입장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었고,
글에 추가했다 지우면서 당사자를 불러오게 한 원인이었고,
제가 특히나 이 글에서 리셀러 업체들을 비아냥 거리는 말까지 하는 바람에
해당 업체 대표의 반박글을 보니 만약 공식 사업자를 제가 모함한 것이었을 때의 죄송함과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저는 공신력 없는 잡담으로 적었지만 어찌하였든 글 작성자였고 고민했던 의심 사례들을 질의하거나 시시비비를 가리기 힘든 입장이었습니다.
그저 바로 사과드렸습니다. 해당 업체의 모함이었을 경우 제 죄는 큰데 반에, 반대였을 경우 제가 업체를 비난할 수 있다는게 가(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얻을 것 잃을 것을 평가할 것도 아니고 애당초 설왕설래했었던 사람이기에 일단 사과와 수용으로 대처했습니다.
다시 코코넛먹자 님의 리셀러가 왜 공식셀러인척 하는가? 글을 통해 반박과 사례가 나오니 또 지나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해당 업체분의 글을 접했을 때 시비를 가릴 정신이 아니라 깊게 살펴보지 못했는데요.
일단 저도 업체 대표님 글의 주장을 읽어보며 다른 벤더를 통해 2차, 3차로 내려가는 유통사슬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네, 회색시장이요. 이제 와서 말이지만 저도 이 항목에서 고민했던 건데...)
여기에 코코넛먹자님이 잡아주신 증거와 같은 사례를 보자면 리셀러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명확한 증거들을 많이 보여주셨어요. 여기서는 업체 대표님께서 해명을 해주시지 않는다면 리셀러의 오욕(본인께서도 말하셨듯이)을 벗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전 글에서 땡칠이 등 사업체(악질리셀러임에 확실하더라도)를 모욕한 것에 대해서도 지금 후회하는 중입니다.
올바르고 정직한 게임 유통시장을 바라기에 리셀러에 대해서 강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타인의 사업을 모욕했던 것에서 뒤늦게 죄를 느낄 수밖에 없더군요.
게임종합거래소 대표님의 해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찌하였든 죄를 느끼는 사람으로 이 업체를 비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부디 악질 행위(대리구매, 미심의게임 판매)에 대해서는 해명이 가능하셨으면 합니다.
읍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게임 구매처에 대해서 (수정) 이 글을 삭제하는게 맞겠지요? 평소에도 조심하려고 노력은 많이 하는 편인데 더 가다듬어야겠습니다.
추가. 아, 당연히 1도 해당 업체와 관련없습니다. 어느 분께서 말씀해주셨듯이 결국 저의 행동이 이 업체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광고, 홍보를 끔찍이 싫어하는 사람으로 인터넷에서는 특히 조심을 많이 하는데... 정말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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