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초에 폴아웃4 100시간 정도 하고

우와 rpg 게임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폴아웃4 같은 게임 뭐 없나 뒤적뒤적 하다가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오리진에서 한 3만원 주고 샀었던 걸로...

그런데 막상 해보니 폴아웃4하고는 좀 많이 다르더군요.

궁수로 했는데, 그냥 rt 누르고 있으면 자동조준으로 뾱뾱뾱...

이걸 뭔 재미로 하지 싶어서 1시간 정도 하고 그냥 환불해버렸었죠... ㅎㅎㅎ

그리고 같은 베데스다 스카이림이나 해볼까, 하다가

150시간 정도 타임머신 타고...

그렇게 어찌저찌 살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 인퀴지션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픈마켓에 만언 정도에 팔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플레이해보는데, 역시 적응이 좀 어렵더라고요.

전투방식을 논외로 하더라도 게임 시스템 자체가 넘나 어렵...

어쩌면 발더스 방식을 처음 해 봐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파티 개념이며, 동료들 아이템 챙겨주는 거며 무기 강화며 행동력은 또 뭐고....

이번엔 오픈마켓에서 사서 환불도 안 된다 명작이라니까 꾹 참고 해보자, 꾸역꾸역 8시간 정도 하니

대충 시스템이 이해되면서 오 재밌는데? 싶네요 ㅎㅎㅎ

이번에도 궁수로 했는데 정작 궁수로는 플레이 잘 안 하고

카산드라 전사로 플레이하게되네요 ㅎㅎㅎ 전사 꿀잼.

솔라스는 뭔 외계인처럼 생겼더니, 모자 씌어 놓으니까 그래도 나름 멋있네요 ㅎㅎ

아직 초반이지만, 드래곤에이지 정말 꿀잼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