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플레이 한 게임들 중 기억에 남는 게임들
# 올해는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이 있어서 게임을 많이 못했는데..
그래도 재밌게 했던 게임들이 꽤 있었네요 !
2021년에 스위치를 처음 사서 그런지 스위치 게임들이 좀 많네요 -_-;;
아래는 제가 2021년에 한 게임들의 마음속 순위입니다
1. 나에겐 언제나 베스트 "몬스터 헌터 라이즈"
# 라이즈 업데이트가 좀 아쉽다는 말이 많지만그래도 2021년에 가장 즐겁게 즐겼던 게임은 역시 라이즈인 것 같습니다
새로 나온 밧줄벌레 시스템도 마음에 들고 후반에 업데이트된 크샬, 테오, 발파루크나 주인 몬스터들은 재밌었네요
재밌게 해서 곧 나올 PC판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
2. 아직도 하고 있지만 킬 때마다 즐거운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 아직 엔딩을 보진 못했지만 매우 재밌게 하고 있는 중이네요
캐릭터들을 육성하면서 대화도 하고 하니 자연스럽게 정이 가고 육성 파트와 전투 파트, 스토리 다 흥미진진하네요
아직 엔딩을 못봤는데도 몬헌 라이즈를 제외하고는 2021년 가장 오래 붙들고 있었던 게임이네요
3. 다시 해도 재미있었던 "매스 이펙트 트릴로지"
# 이건 사실 예전에 해본 걸 2020년과 2021년 초를 거쳐서 복습을 쭉 했었던건데 역시 다시 해도 재밌었습니다
레전더리 에디션 나오고 그걸로 복습할 껄 하는 후회가 좀 남았지만..
그래도 이 구실로 언젠가 또 레전더리 에디션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그건 좋네요 !
4. 스위치를 사고 처음 엔딩을 본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스위치를 구입해서 뒤늦게 야숨을 해봤었는데 퍼즐 게임을 안좋아하는데도 하는 동안 몰입해서 재밌게 했었네요
전 퍼즐을 안좋아해서 퍼즐보단 신선한 물리엔진과 무기 파괴 시스템들도 좋았고 전투도 재밌게 했었네요
역시 이름값 한 게임 !!
5. 오랜만에 신선하고 즐거웠던 무쌍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 원래도 무쌍게임을 좋아해서 많이 하지만.. 이건 근래 해본 무쌍게임 중 최고였네요
그래픽도 신선했고 무기나 진행방식도 좋았고 스토리도 야숨이랑 연계해서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막눈이고 휴대모드로만 해서 프레임드랍이 그렇게 심한지는 잘 몰랐는데... 독모드로 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6. 애들 게임인 줄 알고 괜히 늦게 했던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1 & 2"
# 턴제 게임은 늘 중-후반부에 지겨운 구간이 있는데 이 시리즈는 엔딩볼 때까지 몰입해서 재밌었네요
2도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 1이 정말 재밌었는데 한글이 아니라서 추천하기엔 아쉽네요 ㅠ
2의 등장인물이나 대사가 1에 의존을 많이해서 1의 스토리를 알고 2를 하시면 특히 더 좋습니다!
7. 예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던 "선검기협전"
# 이 게임은 예전 게임이라 추천할 순 없지만..
예전에 나온 게임이라 그런지 플레이 하는 동안 그 시절 쯤에 게임하는거 같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복잡한 던전과 레벨노가다까지 수용되는 기분이 들고 스토리까지 꽤 여운있어서 좋았습니다
- 의외로 실망한 "시벌리2"
# 시벌리1을 재밌게 해서 시벌리2를 기대하고 무료체험기간에 해봤었는데.. 1과 큰 차별점이 안느껴져서 실망했었네요
잠깐 며칠만 해봐서 그럴 수도 있고 제가 포아너식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이 시리즈는 이제 제 손을 떠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ㅠ 게임 자체는 괜찮은 것 같은데 그냥 저랑 안맞아진 것 같네요
- 역시 난 락스타랑 안맞아 "L.A. 느와르"
# 제가 표정을 분석하는 법을 못 깨달아서 그런지 때려 맞추는 느낌이 너무 강하고
사건도 계속 반복하는 느낌이고 스토리도 몰입이 안되었네요 ㅠ 아직 엔딩을 못봤는데 손이 안가네요..
불리도 이랬고 GTA5도 전 좀 몰입이 안되었는데.. 아마 게임 문제보단 저랑 락스타가 좀 안맞는거 같네요ㅠ
(재작년에 레데리2는 너무 재밌게 했었는데 역시 레데리2가 예외적이었네요)
# 쓰고 보니 바쁘기도 했지만.. 했던 게임들이 다들 플레이타임이 긴 애들이라서 여러 게임을 많이 못한 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
그리고 실망한 게임 둘은 게임문제보단 저랑 안맞는거 같았습니다 ㅠ
# 2021년에 여러분이 재밌게 하셨던 게임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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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이부프로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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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 이번에 영상보니 해보고 싶긴 하더군요 ㅠ 스팀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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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출시한 게임중에서는 인스크립션, 데스도어, 잇 테이크 투 이렇게 3개가 기억에 남네요. 22년은 일단 엘든링이랑 다잉라이트2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팀으로도 나올 갓오브 워랑 언차티드도 역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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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통 신작을 바로 못해보고 예전에 사뒀던 구작을 따라가고 있어서 진도가 늘 쳐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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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걸 돌아보면.. 연초 페르소나 스크램블로 시작해서 섬궤1,2 영,벽궤.. JRPG를 많이 한 해네요 :)
아 물론 몬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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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궤적 시리즈 해보고 싶은데 길꺼 같아서 손을 못대겠네요ㅜ
개인적으로 라쳇 앤 클랭크 : 리프트 어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PS5 독점작 중에 정말 그래픽적으로 입이 딱 벌어지는 게임이었고 시리즈 대대로 재미는 항상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하면서 플레이 했는데 역시나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라쳇 시리즈도 언젠가 스팀으로 나올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