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상 시청은 딱히 큰 사양 필요없습니다. 스트리밍이라면 인터넷 환경이 더 중요하죠. 1060 6gb로도 무리없이 돌렸고 내장그래픽으로도 충분해요.

2. 이건 뭐 경제적 여유만 있으시면 OLED죠. 근데 삼델엘 같은 대기업엔 OLED 모니터가 거의 없지 않나요? 중소기업쪽에서만 본거같은데.. 그럴바에 그냥 저는 대기업 IPS로 살 것 같네요.

3. 고프레임 필요없으시다면 LG 32UN650가 가장 무난한 4k 모니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4k는 43인치부터라고 생각합니다. 32인치는 1440p로도 충분하지 않나...

영상보고 게임하고 별짓을 다해도 됩니다.

단 제대로 된 HDR을 이용하려면 비싼 제품을 사면 됩니다.

제가 현재 GTX 1080과 4K 144Hz 모니터 사용중입니다.

OLED 제품이... 모니터가 있나 모르겠네요. 있어도 엄청 비쌀껍니다. IPS 추천.

현재 4K 모니터에 PS5 / XSX 다 연결해서 4K 120프레임 게임 하고 있구요

1080으로 4K 해상도로 PC 사용하거나 4K영상(유튜브, 넷플릭스등등.. ) 보는데 무리 없이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1080에 32인치 4K 모니터랑 27인치 QHD 모니터 연결해서 듀얼로 잘쓰고 있습니다ㅋ

게임은 요즘 스팀 게임을 돌려보질 않아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옵션만 타협해주시면 1080으로도 4K 해상도로 게임 가능할거에요.

아이돌마스터 스탈릿시즌 4K 해상도로 돌려봤는데 크게 무리 없이 돌아가긴 하더군요.

다만 아마 빡세게 사양먹는 게임들은 조금 힘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의외로 1080이 아직 현역입니다 ㅎ

얼마전 제가 모니터 구입할때 정한 가이드라인이

1. 32인치 이상이며 4K와 HDR 가능, 144Hz 주사율 가능하며 VA패널보다는 IPS선호

2. 차세대 콘솔 두대 온전히 돌릴 수 있도록 HDMI 2.1 지원할 것

3. PC에서 4K 해상도와 4K 영상을 볼 수 있고 144Hz 주사율 사용할 수 있도록 DP 1.4 지원할 것

4. 가급적 많은 USB 3.1 포트와 USB-C 포트 사용 할 수 있을 것

이 정도 가이드라인 잡고 몇가지 선택지중에 기가바이트 m32u 선택해서 사용중인데요

AS가 워낙 악명이 높았는데 뽑기운이 좋아서 다행히 양품 받아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기가바이트 m32u 제품도 한번 후기 찾아보세요. AS만 빼면 대부분 평가 좋을거에요.

색영역이 LG나 삼성제품보다 조금 낮긴해도 사용하는데 크게 무리없고

오히려 개인적으로 요즘 모니터 새로 구입할때 HDMI 2.0 제품 사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32인치 4K 144Hz 모니터 제품군은 작년 하반기부터 몇몇 제품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구요

아직 엘지나 삼성같은 메이저 회사에서는 출시전이기 때문에 급하신거 아니면

조금 더 존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올해 LG에서 42인치 OLED TV 제품을 내놓는다고 하던데,

사용공간의 여유 되시면 그 제품을 보고 존버하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삼델엘 32인치 4K 60Hz 기준으로...

VA패널이면 삼성 U32J590, S32A700, 704, 800 / LG 32UN550

IPS패널이면 LG 32UN650, 880 / 델 P3222QE

정도인 것 같습니다.

27인치 쪽은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32un650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아니라 영상용이면 ips보다 va가 더 좋습니다. 주사율 144 이런 건 당연히 필요없구요.

기능적인 면보다 보여주는 화면 그 자체를 따진다면 ips와 va는 비할 바가 못됩니다. 명암비가 넘사벽으로 차이나거든요. ips는 1000:1 이고 va는 3000:1입니다. 조금 좋은 게 아니라, 3배면 걍 넘사벽이라고 봐도 되죠.

쉽게 말해 어둠과 블랙, 컨트라스트 영역에서 va가 표현하는 걸 ips는 표현 못한다는 얘깁니다. 오바해서 과장하면 중간색들만 표현하는 흐리멍텅한 모니터가 ips에요.

실제로 저는 영화 보다가 어두운 장면에서 아무것도 식별이 안되는 것, 작업하다 일정 이상 어두운 색을 쓰면 표현이 안되는 것에 빡쳐서 당시 나름 좋은 회사의 ips 모니터에서 듣보잡 회사 va 모니터로 갈아탔는데도 대만족했고, 그 이후로 쭉 va만 씁니다. 지금은 LG, 벤큐 듀얼로 쓰고 있구요.

다들 ips ips 하는 건 예전에 lcd 모니터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을 때 ips패널이 선점한 고급 이미지 + 색감만 따지지 명암비의 중요성 모름 + 잔상 이슈가 있는 VA의 단점 때문입니다. 

저는 솔직히 va 쓰지만 잔상같은 건 못느끼는데,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거니 있긴 있나봅니다.

근데 OLED의 경우 저는 모니터 쪽에선 보지 못했는데, 있다면 그걸로 가는 게 좋을거라 봅니다.

OLED는 단순히 ips, va같은 lcd 모니터의 패널 개념이 아니라, lcd냐 oled냐 하는 상위 개념인데, lcd보다 명암비가 압도적으로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