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신으로 55레벨까지 육성하다가 영 재미가 없어서 위치로 갈아탔었는데, 드디어 61레벨을 달성하고 시즌패스의 모든 퀘스트들도 다 클리어했습니다. 

첸가런이라고 퀘스트 클리어 경험치를 30%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첸가의 고서)을 장착하고 일반퀘스트들만 쭉 클리어하는 방법이 있는데,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첸가런으로 빠르게 레벨을 올렸습니다.

 

지난 스프링 시즌 때는 너무 늦게 시작해서 제대로 못 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정말 알차게 즐기고 있네요. ㅎㅎ;

 

 

현재 투발라 아이템 강화 현황입니다. 

항상 악세사리 쪽 강화는 어렵게 생각해서 건드릴 엄두도 안 났었는데, 이상하게 이번 시즌은 악세사리 강화가 하는 족족 잘 붙어버리더군요. ㅎㄷㄷㄷ

귀걸이와 반지 한짝은 각각 60레벨과 61레벨 달성 보상으로 받았고, 나머지 반지와 허리띠는 직접 띄웠습니다.

목걸이와 귀걸이 하나가 남았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천천히 진행해야겠네요. 

 

방어구 쪽은 투구와 신발, 갑옷이 더럽게 안 붙어서 계속 고전중입니다. 

강화단계가 1~15강-장-광-고-유-동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장 단계부터 강화실패시 한단계씩 강화단계가 하락합니다.

장 단계까지 띄우면 강화 실패해도 장 단계 밑으로는 안 떨어지는데, 재수없으면 장-광-고-광-장-광-장-광-장 이런식으로 계속 진행됩니다.....ㅠㅠ  (다만, 악세사리는 강화 실패시 파괴됨.)

장광고 장광고 신나는 노래

일단 올 동 단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현재 육성중인 캐릭인 위치인데, 어우......너무 재밌네요. 

1234만 누르면 끝나는 캐릭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약간 걱정했었는데, 현재 키우고 있는 캐릭들 중에서 가장 즐겁게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각성으로 진행중인데, 스킬들이 하나같이 타격감이 좋고 데미지도 만족스러워서 마음에 쏙 드네요. 

스킬포인트가 모자라서 전승으로 못 가고 있는데, 일단 1500 이상 모으면 전승으로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이번에 나온 신캐릭인 하사신의 각성과 전승 전투 영상입니다.

비각으로 플레이했을 때는 너무 동작이 느리고 굼떠서 재미가 없었는데, 전승과 각성 영상을 보니 나름 잘 나온 거 같네요. 

55레벨까지 육성하고 이미 지워버렸지만, 나중에 시간나면 육성해보고 싶군요. 

 

 

61레벨을 찍고 목표를 달성했으니 이제 쉬엄쉬엄 해야겠습니다. 

10월달까지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라서 지금 시작해도 충분히 시즌을 즐길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즌 아이템인 투발라의 강화가 좀 짜증나고 힘들긴 한데, 본섭에서 동 단계 투발라급의 아이템을 구할려면 더 힘들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처음 입문하실 분은 시즌에서 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