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하면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일부터 명절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일하는 곳에서 햄선물세트를 주셨더라고요.
근데 그 햄을 저랑 제 남자동료 둘이 있는데 그 둘은 빼고
회사에서 다른 분들한테는 줬나봐요.
그걸 회사 상사분께서 미안했는지 따로 카톡으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커피세트 선물을 주셨거든요.
근데 여기서 제가 너무 궁금해서
제 남자동료한테 야 너 혹시 햄 선물받았어?
물어보는게 맞는걸까요?
혹은 제 상사분한테 아 커피 감사한데 제 남자동료도 햄 못받았나요? 물어보는게 맞을걸까요
아니면 제 남자동료한텐 그냥 명절 잘보내라.
상사한테는 커피 주셔서 감사합니다.
딱 하고 멈추는게 맞을까요 ㅠㅠ?
제가 이런상황이 오면 먼가 이상하게 그냥 물어보고 싶거든요...
안물어보는게 정석이겠죠?
햄세트 얼마나 한다고 참는게 맞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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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백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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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춍.. 멈추는게 답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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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주는데 무엇을 주든지 고맙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친구분께 물어보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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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원이 아니라 프리로 일하시 중이신가요?
두 분 모두 정직원이면 확인이 필요한 거구요. (왜 회사 선물세트 안나오는 지 물어봐야죠)
프리랜서라면 보통 따로 챙겨주지는 않습니다. 큰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업체가 주는 경우도 있구요.
두 분 모두 프리라면 따로 이야기하기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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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처럼 묻지 말고 감사의 인사, 연휴 잘보내라는 메세지만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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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는대로 받으세요.
받는거만으로도 감사하단 생각으로
아무것도 못받는 회사도 많아요. 대신 집에가시면 기분 풀릴때까지 욕하세요.
뭐 20년전이지만 넌 가족없으니 어디안가지?
명절때 나와서 일해라 라고 들은적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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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 회사의 정직원이라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면 사람 맘이라는게 아무래도 받는 선물 액수가 조금이라도 차이나면 서운해지는건 어쩔수 없어요;;;
그냥 동료분한테 명절 선물에 대해 안 물어보시는게 행여 비참해질 수 있을 대답을 안 접할수 있고 동료가 받아도 본인만 속상하고 안 받았다면 두분이 같이 서운하겠죠 상사분한테는 그래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하시는게 좋습니다
명절 끝나고도 상사분이 명절 선물에 대해 미안하다고 다시 말씀하시면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 그냥 별말 없으시면 그렇게까지 미안하게 생각하는것 같지는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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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고향 내려가는길에 보고 가는데요. 둘 다 프리구요. 역시 주는대로 받고 묻지 말고 감사의 인사 연휴 잘보내라 메세지만 보냈습니다. 역시 이 사이트와서 고민 물어보는게 가장 속시원 하네요 ㅎㅎ 다들 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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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즐겁게 쉬다가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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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반대인게 동료한테 살짝 떠보듯이 물어볼거 같아요. 요령이라면 요령인데
정확히 어떤 분위기의 회사이고 또 관계는 어떨지 모르곘는데,
경우에 따라 회사 측에서도 좀더 이뻐하는 사람과 그다지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이런거는 오히려 사소하게 생각해서 주고 안주고 할 수도 있다보니
요령껏 동료분께 떠보고 딱 회사와의 거리 측정하는 기회라고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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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햄이 몸에 좋은게 아니라서 고급햄이 아니면 무시해요
답을 알고 계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