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2] 레이드 마지막 소원 공략 성공과 소감
마지막 소원 레이드 트레일러
숨겨진 장소인 소원의 벽
첫 번째 무대 광경
첫 번째 네임드 보스 - 부패한 자 칼리
두 번째 무대 돌파 구간
두 번째 무대 퍼즐의 방
두 번째 네임드 보스 - 부패한 자 슈로 치
정화된 슈로 치
세 번째 네임드 보스 - 탑의 수호자 모르게스
궁극기를 쓴 타이탄 아크 스트라이더
굴복자의 정수를 들고 어둠의 쇠락 대상자를 풀어주러 달리는 모습
딜링 타임에 소형 방벽을 펼치는 타이탄
모르게스의 약점조준
네 번째 무대 금고 성공 기념
마지막 네임드 보스 - 천 개의 목소리를 가진 리븐을 쓰러뜨리고 보상 상자의 방에서 기념
마지막 소원 레이드 방어구 위대한 사냥 풀 세트
데스티니 2 포세이큰 레이드 마지막 소원을 어제 공략 성공했습니다.
지난 게시물의 리바이어던 등과는 달리 마지막 소원은 이번 확장팩 포세이큰의 레이드로 9월 15일에 열렸으며 전투력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3시간 동안 첫 번째 보스에게 얻어 맞다가 빈 손으로 돌아올수도 있는 곳입니다. 사실 첫 도전이라 여유가 없어 대부분의 중요 장면에서 스크린 샷을 찍지 못했습니다.
차근차근 하위 콘텐츠와 필요한 무기들을 획득해서 클랜원들을 데리고 지난 주 금토일 이번 주 토일로 하루에 4시간씩 총 20시간 정도 도전해서 완료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그랬듯이 레이드는 첫 도전자들에게 여지없이 진땀과 좌절을 맛 보게해줍니다.
우리가 하는 방법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점점 쌓여오는 피로 속에서 의지와 인내를 잃지 않고 도전했고 마침내 모든 보스를 쓰러뜨렸을 때 느껴지던 감정은 참 고유하고 특별했습니다.
비록 이것이 고작 게임이라고 할지라고 혼자서 할 수 없고 단순히 모여서 함께 때리는 것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어려운 목표를 얼굴조차 모르는 타인과 힘을 모아서 이뤄가는 과정과 결과는 나름 가치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공격대장은 전략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전술 그리고 천태만상의 인원들에 대한 관리통제능력도 필요하기 때문이죠.)
지난 주에 6시간 걸렸던 리바이어던은 이번 주엔 2시간 반에 보너스 지역까지 완료할 수 있었고, 마지막 소원도 3넴까지 4+4+4시간 걸렸던 것을 3시간만에 해낸 것을 보면 요령과 숙달의 힘을 새삼 느낍니다. 다음 주가 되면 시간이 더 단축될 것이고 이는 레이드 시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레이드는 매주마다 쉬워질 것입니다. 경험자가 늘어나고 플레이들의 전투력이 상승해가기 때문입니다.
싱글 플레이 게임이 아닌 MMORPG를 한다면 레이드를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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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톰엘
Steam: TomL
"Freedom is the will to be responsible to ourselves."
뭔가 레이드를 할 땐 군기가 바짝 들더라구요 ㅋㅋ 톰엘 분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