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네메시스님 께서도 도전중이시군요.
현재 어느 정도 위치까지 오셨는지 모르겠으나, 제 경우 초반에는 비클릭 (Libertas, Siyalatas)쪽을 주로 올려서 한 마리 잡는데 3초 이상 걸리는 층까지 오면 환생하는 방법으로 늘려 나갔습니다. 물론 그동안 모인 돈으로 영웅 레벨 합을 최대한 올려서 2000레벨 마다 주는 소울도 같이 챙기면서요. 거의 중반까지 비클릭으로 소울을 모았는데, 제 기준으로 무조건 마리당 잡는 시간이 3초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더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이 게임의 몹 HP증가가 배수로 점프를 해서, 느리지만 더 올라가서 환생하는 건 엄청난 손해더라고요..^^ 현재 비클릭 위주이신지, 클릭 위주이신지 몰라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보았습니다.
혹시 길드에 소속되어 있으신지요..? 괜찮으시면 저도 잠시 합류하여 보탬이 되겠습니다. 미숙하나마 알려드릴 수 있는것도 알려드리면서요.

그렇군요. 아직 단꿈에 들지 않으셨다면, 저를 지금 초대해 주셔도 되겠습니까..?

검색해보니 ITCM길드가 있고, 거기에 영문으로 네메시스님도 계신걸로 봐서 맞는 것 같아 일단 가입 버튼은 눌러두었습니다..^^;

길드 레이드로 얻는 소울도 쏠쏠하니 약간이나마 도움 되실거예요.

어제 컴퓨터하다가 누우서 잠들어버렸네요. ITCM길드는 제가 만든게 아니라서 새로 만들어야 될것같습니다. ㅠ

아닙니다. 사무라이는 지나가는 길목에 조금 투자하고 릴린에서 한 타임, 그리고 제일 마지막 영웅 Astraea에 올인했어요.
금박이 x10 씌운 사무라이로 1 ~ 1300층까지 노클릭으로 뚫고(중간 영웅 다 점프, 물론 버프 때문에 200씩은 찍었습니다) 영웅 릴린이 열릴 때 금박을 릴린에 올인한 다음 릴린 하나로 마지막 영웅까지 (대략 1300 ~ 2100) 쭉 달렸고, 다시 금박을 마지막 영웅에 올인, 그다음은 3600층 찍을 때까지 갔습니다.

나중에는 사무라이보다 릴린이 가격대비 좋나보네요

감사합니다 ㅋ

역시..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시간이 지나도 제작사에서 꾸준히 업데이트 해주는 게임은 언제 추가될지 모르는 도전과제 때문에
계속 만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끝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은 더더욱..;
다만 시간 할애를 기존의 7:3에서 2:8로 뚝 떨어지긴 하지만요. 이제 밀린게임들 손대야죠..ㅠㅠ

ㅎㅎ 릴린이 후반부 영웅 최고 효율은 아닐 겁니다. 바나나, 릴린, 캐드미아, 알라바스터 같은 후반 영웅은 대략500렙 정도씩의 딜 차이를 가지고 있고, 한 영웅이 1500을 넘어가면 골드대비 효율이 다음 영웅에 비해 떨어지더라고요. 즉, 후반 영웅은 사무라이처럼 특별히 좋은 영웅은 없고, 일정하게 놓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순서로 보시면 바나나, 그 다음은 릴린, 캐드미아, 알라바스터, 아스트라이아 순인데, 릴린500렙 < 바나나1000렙 이었다가 나중에는 릴린1000렙 > 바나나1500렙 이런식으로 역전이 됩니다. 그 후 다음 영웅인 캐드미아500렙 <릴린1000렙 이고, 다시 캐드미아1000렙 > 릴린1500렙 이 되고, 다시 다음 영웅으로 넘어가는 것이죠. 즉 제 경우 한 번에 릴린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처음 넘어갔을 때 릴린을 100렙 올리고 갈아탔다면,영웅시작 골드가 틀리기 때문에 바나나는 한 300렙 정도부터 시작 가능하죠. 이땐 바나나가 릴린보다 딜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다가 슬금슬금 따라잡히게 됩니다. 저는 다양하게 올리면서 진행하기 귀찮아서 그냥 하나에 올인하고, 쭉 때우다가 마지막 영웅으로 점프한 것이죠. 후반부 최후 딜은 결국 마지막 영웅으로 귀결됩니다. 즉, 릴린 레벨이 어설플 것 같으면 아예 바나나를 200이상 키워서 4배 보너스로 버티다가 릴린 렙을 한 번에 올려서 바나나 딜을 넘어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겁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늘어지네요. 어서 3600층 완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