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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 B - Parijs

 

 

 

밀리터리 FPS 게임 장르를 모던1으로 처음 입문했었고, 그 이후 여러 게임들을

건드려가며 어떤 게임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던 시절이 있었죠.

오플포 드래곤 라이징도 그 탐구생활 초기에 건드려본 게임이였고

그때 당시엔 극악의 난이도에 기겁하며 근근히 두 번째 임무까지 진행하다

바로 게임을 삭제해 버렸었습니다. 

 

이 후 현실 콜옵도 갔다온 뒤, FPS 게임에 조금은 적응이 된 제 자신과 

이 게임의 타이틀을 보면서 

'내가 다시 이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그 때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문득 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터트리진 않았죠. 

악몽같은 두 번째 미션을 다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쏙 사라지더군요.

 

그렇지만 사람은 호기심 앞에서 도망치기 보단, 그 뒤에 가려진 사실을 보고싶어 하기에

저도 이 호기심의 결론을 내려보기 위해 다시금 게임을 실행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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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자체는 시뮬레이터 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그런지

현재 여타 FPS 게임에서 보기힘든 시스템들이 여러가지 보이는데

다양한 AI명령,  부위별 피격 패널티, 총 탄알 수를 탄창 식으로 카운트하는 방식 등...

제가 ARMA 같은 이 부류의 대표적인 게임을 해보지 않았기에 다른 게임들과 비교할 순 없지만

밀리터리 FPS 계의 인기작인 배필이나 콜옵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이질적인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론 고스트리콘 시리즈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 2가 생각나더군요.)

 

넓고 넓은 초원의 섬에서 200M-300M 의 교전이 밥먹듯이 일어나는데

자동회복도 아니고, 부위별 피격마다 걸려있는 패널티,가 존재하기에 (어느 부위를 맞든 지혈필수,

부위마다 패널티가 존재 / 머리-초점이 간혹 흐릿해짐, 다리-달리기 불가) 

하나 하나의 피격이 상당히 치명적으로 작용하며 이점은 게임을 상당히 하드코어하게 만들죠.

콜옵이나 배필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다간 바닥에 오체투지만 하게 됩니다.

 

이렇듯, 게임에서 강조한 현실성과 전략이 이 게임의 근간이지만

동시에 이 게임의 큰 단점들 역시 그런 근간에서 나오게 됩니다.

현실지향적 게임과 비례해 현실적인 예산에서 나온듯한 그래픽과

뻣뻣한 모션들, 텁텁한 싱글 스토리 구성과 연출, 멍청한 AI 등이 단점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게임이 애써 시뮬레이터에 가까운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게임 내의

엉성한 그래픽 효과들이나 멍청한 AI들의 삽질이 이 게임을 개그 코메디로 만들어 놓았죠.

 

여튼, 그런 단점들이 있음에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떤 호기심 덕분에

게임의 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은 그렇게 썩 좋진 않았지만,

수 년전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때, 높은 난이도에 좌절했던 구간을 넘어

게임의 끝을 봤다는 결과에 만족하고 있네요.

 

당시에 좌절하고 도망쳤던 그 순간을 다시 마주하려고 하니 부정적인 생각만이 떠올라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만 커져만 갔지만 정작 그 상황에 다시 놓여지게 되니

예상보다 훨씬 쉽게 지나가게 되어, 이와 같이 준비되지 않은 순간에 겪었던

실패에 지나친 두려움을 가지고 다시 시도 조차 하고 있는 게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 및 반성을 하게 되었던것 같네요. 웃기게도 그런걸 게임을 하면서 느꼈다는거죠. ㅋ

 

게임의 이름처럼, 솟구쳐올라온 용과 같이 패배의 두려움이 솟아올라 머리를 가득채웠지만

그건 제가 만들어낸 허상이 대부분이였고, 정말 아무것도 아니였던걸 이제서야 다시 알게된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가끔은 과거보단, 그때와 달라진 현재를 믿고 무언가를 시도할 필요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조금 더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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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Misty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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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아레스다 2016.09.16 03:28

    막짤이 매우 아쉽네요. 저건 현실적인 예산과 상관 없었을 텐데 말이죠.

  • profile
    MistyGhost 2016.09.16 03:41

    다른 이야기지만 이전에 미국에 잠깐 방문했을때, 여러 곳에서 골동품 중고가게에 들러
    지구본들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 거의 sea of japan이 적혀있어서

    그런점은 좀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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