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는 겁니다만 ...

오늘 끄적이는 글은 ... 워프레임 글보다 슈퍼마켓 시뮬레이터 스샷이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게임을 워프레임으로 선택한 이유는 ...

 

 

https://www.warframe.com/ko/news/galleon-of-ghouls-alerts-coming-soon-ko

 

그렇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여튼, 지금 적으려는 내용인 이 얼럿이 오늘부터 시작했더라고요.

 

 

 

접속하면 '베이 헥 의원'이 이메일을 보냅니다.

요약하면 ... '배신자 잡아줘' 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볼래틸 오그리스 스킨'도 첨부 보상으로 던져줍니다.

 

그렇습니다.
1주차입니다.

첫 클리어 시 '톤캇' 설계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션에 들어오고 나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만,

 

이 미션에서는 ...어빌리티, 퀵슬롯도 사용 불가,

그리고 오퍼레이터로 전이도 불가능하더군요.

 

기존에 장착하고 있던 무기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만,

그 대신, 오그리스'만' 들고 있습니다.

네, 이메일에서 말한대로 이 오그리스로 때려잡으라는 것 같네요.

대신 탄약은 무제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이 오그리스로 선동자 구울을 때려잡아서 생포하고 나가면 됩니다.

오그리스 쏘다가 제 피도 까이긴 했지만, 미션 자체는 어렵지 않더라고요.

 

네, 미션을 한번 클리어하면 이렇게 설계도를 던져줍니다.

하지만 이 무기를 제작하기 위한 파츠가 ... 해당 얼럿 클리어 보상으로 나오는 터라,

설계도를 챙긴 이후에도 최소 3번은 더 달려야 합니다.

 

뭐 어찌어찌 챙기긴 했네요.

 

살다살다 베이 헥이 저렇게 이메일을 보내는 날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뭐 그동안의 근황 ... 이라고 한다면 말이죠.

 

나이트웨이브 보상을 챙겼습니다.

 

 

 

덕분에 제 나이더스 프라임에 부착물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좀 허전하다 싶었는데, 이걸 이렇게 해결하네요.

 

 

 

 

그리고 울프 사냥으로 울프 슬레지 설계도와 파츠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 이미 만들어서 굴리고 있는 무기입니다만 ... 그래도 챙길 수 있는 건 챙겨야죠.

 

 

오늘의 워프레임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다른 게임 얘기를 해볼까요?

 

 

 

 

슈퍼마켓 시뮬레이터는 ...

업데이트 이후로 ...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4월 4일자 업데이트로 ...

 

지도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도를 보면 플레이어의 마트 이외에도 표시가 더 있는데 ...

 

 

네,

로컬 마켓이 생겼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로컬 마켓이나, 주유소가 생겼습니다.

 

어 ... 이게 이렇게 보이는 건 제가 제품 라이선스를 얻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지도에서 목표지점을 찍으면 이렇게 표시도 해줍니다.

 

그리고, 5종의 이동수단이 추가되었습니다.

... 라는 말로 끝낼 수도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호기심이 생기더란 말이죠.

과연 뭔 차이가 있나 싶은, 뭐 그런 호기심 말이죠.

 

그래서 장만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 ...

네 ... 뭐 ... 별거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 굳이 이걸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이동하는게 더 불편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다른 이동수단과는 달리 수납공간이 ...

... 네, 돈 낭비였어요.

 

참고로, 이 이동수단들,

5종류 중에서 하나만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말인 즉슨 ...

 

다른 이동수단을 장만하려면,

기존의 이동수단을 팔아치워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 거죠.

물론 스케이트보드에는 1g의 미련도 없어서, 곧바로 팔아치웠습니다.

 

 

 

다음으로 장만해본 이동수단인 자전거입니다.

뒤에 바구니가 있기는 합니다만 ...

... 이동은 그리 편하지는 않지만,

동네 산책할 때만 쓸 생각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동네가 산책하고 다닐만큼 볼거리가 많은건 아니라는게 ... 문제겠지요.

 

 

그리고 스쿠터는 ... 일단 자전거보다는 조금 낫긴 합니다만 ...

굳이 이걸 장만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이 스쿠터부터는 연료를 필요료 하는 터라, 참 애매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장만해본 것이 세단입니다.

이동도 딱히 불편하지 않고, 무난합니다.

 

그런데 이동하면서 알게 된 점이, 자동차끼리 충돌하더라고요 ...?

그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 

이 게임, 플레이어가 자동차에 달려들면,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차량을 뚫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차량을 타고 달려들면 들이받는단 말이죠.

 

그리고 후진이 좀 당황스러웠던 것이,

바로 시점이 이렇게 돌아갑니다.

 

트렁크를 열면 수납공간도 나름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픽업 트럭을 장만해봤습니다.

네, 비싼 만큼 수납공간이 가장 큰 편입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에 우측에 저런 표시가 뜨는 일이 있는데,

 

 

이런 주문이 들어옵니다.

참고로, 소리로 알려주기 때문에,

부재중이거나 음소거가 아닌 이상 확인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로컬 마켓에 가면 이렇게 장만할 수 있는데,

마트에서 주문하는 것처럼 한번에 여러개를 주문하는 건 아니고, 박스 하나씩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동수단에 실으면서 알게 된 점이 ...

이거, 자동배치가 아니었네요?

수동으로 테트리스를 해줘야 하더군요.

 

그리고 다 채워넣고 보니 이게 닫히질 않더군요.

 

 

직원이 있다면 이동수단에 실어둔 물품을 옮겨서 재고를 채워주긴 합니다.

 

 

 

다만, 이 이동수단의 물품 적재에 대한 불편함은,

5월 1일자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제, 자동으로 배치가 됩니다!

 

 

 

참고로 로컬 마켓은 밤에도 물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업데이트와는 상관없긴 한데,

그래픽 옵션별 비주얼을 비교해봤습니다.

각 스샷은 HIGH / MEDIUM / LOW 순서로 찍었습니다.

 

여러장 찍기는 했는데, 전부 개별스샷으로 올리기에는 스샷이 ... 너무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GIF 파일로 묶었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HIGH / MEDIUM / LOW 순서입니다.

 

 

업데이트와는 상관없지만,

저장고 섹션을 다 장만했습니다.

 

 

바닥도 깔아주고, 벽에 페인트도 칠하고,

조명도 추가했네요.

 

그리고 계산대 직원도 한명 고용했습니다.

셀프 계산대에, 계산대 직원에, 재입고 직원에, 계산 도우미에 청소부까지, 저 없이도 가게는 잘 굴러가게 해뒀습니다.

그럼 저는 뭘 하냐고요?

전 아침에 물품 주문해놓고, 영업 오픈만 켜두고 구경만 하거나, 알트텝으로 뉴스를 보거나 하면서 시간 떄우다 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이 끝나면? 문 닫는 거죠.

 

그리고, 5월 1일에 업데이트가 나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는 세일이 추가되었더군요.

 

 

스팀처럼 75% 세일을 먹일 수도 있고,

 

 

무료배포를 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측 상단에 남아있던 내용들도

 

어느새 하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얼리 딱지를 떼는 날이 가까워진 걸까요?

 

 

그리고, 가볍게 굴려볼 게임을 찾다가,

라이브러리에 잠들어있던 딥 락 갤럭틱을 시작했습니다.

 

 

네, 분명 가볍게 굴릴 생각으로 플레이를 시작한 겁니다.

그런데 ...

 

 

... 한판 한판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도 어찌어찌 과제 하나 클리어하고,

 

저기 보이는 광물 거래 네트워크도 클리어했습니다.

...

분명 전 가볍게 플레이할 생각이었는데 ...

... 막상 게임을 붙잡으면 몇시간이 지나가더군요.

신기하네요.

 

네, 노동요 삼아 듣고 있는데,

곡이 좋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잊을만하면 광석을 캐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곡괭이를 들고 외칩니다. 락 앤 스톤!

 

 

요즘 들려오는 소식은 영 좋지 않은 것들만 있군요.

가끔씩 레시피 볼 겸 찾아갔던 유튜브 채널은, 요즘은 뭔가 계속 뻥뻥 터지고 있고 ...

더이상 볼 일 없어야 할 산불 소식이 잊을만하면 나오고 있고 ...

오블리비언은 뭐 ...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그 외에도 안좋은 소식들이 자잘하게 들려오고 있다보니, 요즘은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더군요.

어디서든 좋으니, 좋은 소식이 쏟아져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리고 마우스를 새로 장만했습니다.

기왕 새로 장만하는 김에, 저소음으로 장만했는데,

와 ... 매일같이 들리던 마우스의 찰칵찰칵 소리가 ... 안들리네요?

이 소리를 없앨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다만 ... 마우스 측면 버튼의 소음은 그대로네요.

게임을 할 떄 이외에는 쓰질 않으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좀 아쉽네요.

 

 

어느새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이걸로 며칠간 느긋하게 쉴 수 있겠군요.

아니면 ... 모아둔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말이죠.

여튼, 연휴 기간동안 푹 쉬시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워프레임 잠깐 하다가 와서 글을 끄적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9시 반이 가까워지는군요.

전 다시 게임을 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