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겨울 할인 결산 보고!

염가 게임들로 주로 구매했습니다.

 

통일성 있게 아래에 글 쓰신 분과 글 제목을 같게 해보았습니다. ^ ^

 

 

 

나스카 15

 

나스카 시리즈는 이제 스팀에서 내려간다고 해서 15만 구매해뒀습니다.

서킷 레이싱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천원 정도라 소장용으로 샀습니다.

지금은 상점에서 내려 갔네요.

 

 

카이로 소프트 게임 (한글지원)

 

온천골 스토리2와 편의점 스토리가 꾸러미 할인으로 나와줘서 냉큼 집어 왔습니다.

지금 카이로 번들로 'SUPER 50%OFF KAIROSOFT BUNDLES'도 팔고 있는데...

 

워터파크 스토리 빼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역지 스토리는 모바일로 했었는데 카이로 게임 중에서도 심심한 편에 속했습니다.

 

카이로 게임 좋아하시면 이 꾸러미 번들 추천합니다. 

완성도, 재미, 인기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던 작품들 입니다.

할인율이 좋습니다. 이 번들로 사시면 게임 개당 2500~3000원대로 사실 수 있습니다.

 

카이로 번들 1: https://store.steampowered.com/bundle/48855/Thank_You_20241Kairosoft/

카이로 번들 2: https://store.steampowered.com/bundle/48930/Thank_You_20242Kairosoft/

 

 

 

 

웨폰샵 판타지 (유저 한글)

 

카이로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한번 관심을 가졌던 게임 입니다.

성장 운영 타이쿤? 장르라 반복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카이로 소프트는 귀여운 npc들 성장시키고 돌아다니는거

구경하는 맛에 사는데 그런 맛은 좀 부족한듯 하나...

 

저는 이런 장르 좋아하고 천원대 게임에

이 정도 게임성이면 살만한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토멘티드 소울 (한글지원)

 

고전 바이오 하자드에 심취하지는 못했지만

염가 할인에 게임 만듦새가 꽤 훌륭하다고 해서

덥썩 구매했습니다.

 

편의성까지 고전 형태라 한번 환불했다가

다시 도전해보고자 구매했습니다.

 

 

 

올해에 2편이 나올 예정 입니다. 역시 한글 지원합니다.

 

 

 

검은 숲 이야기 (유저 한글)

 

역시 염가로 나왔는데 스토리와 연출 등

작품성이 좋고 플레이 타임이 꽤 넉넉해서 샀습니다.

쯔꾸르 명작에 꼽히는 게임이라고 하네요.

 

쯔꾸르 게임을 종종 플레이하기 때문에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조만간 국산 쯔꾸르 이터널 코쿤 3,4 편을 해볼 계획인데

그 후에 이 게임에 도전하려고 계획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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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하려다 말았던 게임

 

 

콰시모프 (한글지원)

 

너무 전투 일변도 게임이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탐험 비중이 더 높은 스톤샤드를 이미 보유하고 있기도 해서...

탐험, 탐사 파트가 좀 더 강화 되었다면 구매했을텐데 아쉽달까요.

 

 

 

Sulfur (어...설퍼? / 한글지원)

 

싱글 익스트랙션 fps 입니다. 총기를 입맛대로 강화하는 재미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게임의 방향성이 참 마음에 듭니다.

 

발전 가능성은 있는데 그래픽 스타일이 좀 심심하고 타격감이 약해서 일단 보류 했습니다.

얼리엑세스인데 많이 팔리면 정식 발매 후에 멀티 플레이도 추가한다네요.

 

이런 방식의 온라인 익스트랙션 협동 게임을 꿈꿔왔습니다.

설퍼가 시리즈물로 점점 성장해서 제가 꿈꾸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아직은 인디 수준의 게임에서 더 성장할지 미지수라 지켜보는 입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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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게임

 

 

Ascent of Ashes (한글지원)

 

림월드의 인기 모더들이 만들고 있는 게임 입니다.

전체적인 골자는 림월드랑 비슷합니다.

 

기지 건설 및 관리, 정착민 성장 및 관리, 기술 발전, 디펜스와 탐사.

림월드에 비해 디테일한 전투를 보여주며 탐사, 탐험 부분이 강화된 것 같아 관심이 갑니다.

 

다만, 모더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게임이...

그야말로 매니악한 영역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어(예: Terra Invicta)

발매 후 한동안 지켜볼 예정입니다.

 

 

 

더 버스틸링 월드 (한글지원)

 

아마도 송나라 배경인듯 한데 그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샌드박스 게임인 것 같습니다.

자유도가 매우 높은 것 같아서 기대 중 입니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를 하다가 항상 디테일과 다양성 면에서

부족함을 느꼈는데 이 게임이 그 불만족을 채워줄 것 같습니다.

 

제대로 나온다면 첫 플레이는 중국 대륙을 아우르는

거대한 상단이자 표국을 세워 거대한 부를 쌓고 싶네요.

 

한편으로 그 부를 등에 지고 정국을 뒤에서 흔드는!

그런 드라마 같은 진행을 꿈꿔봅니다.

 

처음에 신생 스튜디오의 말도 안되는 선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유통사가 귀곡팔황을 유통 담당하는 곳이라 기대해봅니다.

 

 

 

Times of Survival (한글지원)

 

탑뷰 좀비 서바이벌 mmo인데 이 비슷한 게임이 있었답니다.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그 게임을 재미있게 했는데 컨셉이

그 게임이랑 비슷한 것 같아 관심이 갑니다.

 

mmo쪽이라 과도한 레벨링이나 파밍을 요구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인디 규모의 신생 개발사인 것 같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싱글로 안내고 mmo로 내는지 조금 의문이 들긴 하네요.

 

스토리나 재미있는 컨텐츠로 꽉 채우고 분기별로 큰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면

레벨링과 파밍에 시간을 갈아넣는 형태가 될 것인데...

 

소규모 개발사가 그렇게 큰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하기 쉽지 않죠.

그래서 큰 기대는 않고 있습니다만 게임의 분위기와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지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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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이상 저의 24년 스팀 겨울 할인 결산 및 여담을 마칩니다.

 

음... 가장 기다리는 게임은 역시 GTA 6 입니다.

그리고 위쳐 3디렉터가 독립해서 개발 중인 게임과

다시 게임 개발사를 설립한 빌 로퍼의 신작 또한 기다리고 있답니다!

 

위쳐 3 디렉터 Konrad Tomaszkiewicz는 작년에 반다이 남코랑 계약을 맺었습니다.

반다이가 블루 프로토콜 및 여러 게임들을 말아먹고 관련 스튜디오들을 정리하고

신작들을 줄줄이 폐쇄한 후에 이뤄진 계약이라 좀 쌩뚱 맞았답니다. 그만큼 믿는다는 거겠죠?

 

(관련기사)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754433

 

또 페이데이 개발사에서 독립해 GTFO를 개발한

10CHAMBER에서 페이데이 같은 하이스트 게임을 만들고 있다네요.

제목은 Den of Wolves 입니다.

 

사펑 2077에서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국가화 되다시피하며 전쟁까지 불사하는데...

이건 딱 그 전의 기업간의 투쟁을 그린 듯한 모습입니다.

GTFO가 매니악해서 저는 테스트 단계에서 하차했지만 이것은 기대 중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에 더 재미있는 글로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