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 6시간
도전과제 : 48/48
한글화 : O
사진찍기 게임인 TOEM 입니다.
할머니의 부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공이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게임입니다.
각 지역마다 퀘스트가 있고, 특정 사진을 찍거나 특정 행동등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하나씩 받게 되는데, 이 스탬프를 특정 갯수 이상 모으게 되면, 버스 티켓을 받아서 다음 지역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게임의 방식이 굉장히 단순한데다가, 논리적인 퍼즐을 요구하거나 어려운 구간이나 제약 같은것도 없기 때문에 편안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만 하면 됩니다. 굉장히 단순해 보이는 게임이지만, 사진기로 줌아웃, 줌인, 회전, 필터, 렌즈, 삼각대까지 마음대로 기능을 골라서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고, 이를 활용하는 퀘스트들도 굉장히 많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퀘스트 이후에 찍는 특정 인물들의 사진은 자동 보정(?) 기능까지도 구현되어 있어서 찍은 사진을 볼맛이 납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게되는 복장들로 캐릭터를 꾸밀수도 있는데, 특정 복장들은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주 심플한 요소들로만으로도 다양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는게 이 게임의 커다란 장점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플레이하며서 얻게 되는 카세프 테이프로 잔잔한 노래를 들으면서 플레이하는건 덤입니다.
그래픽은 연필로 대충 그린듯한 느낌같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고 있으며, 플레이하는 내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픽에 걸맞게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편안하고 힐링이 됩니다.
단점을 하나 꼽자면 설명이 애매모호해서 퀘스트가 막힐때가 간혹 있었습니다. 그거 말곤 단점이 딱히 없습니다.
그래픽 게임성 재미 BGM 착한 가격 한글화 등 나머지 부분은 전부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힐링 게임류 좋아하시면 꼭 사시길 바랍니다. 개발자 뇨속들을 혼내줘야 합니다.
개인적인 별점은 별 5개중에 4.5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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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메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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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샀으면 이득! 게임이 뭐 별거 없는듯하면서도 생각보다 많은 요소가 있어서 쏙 빨려들어가서 참 재밌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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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하려고 하니 게임 설명란에 보이는 중국어... 약관에 PC에 있는 모든 정보 퍼간다는 그런 내용이 있는 건 아니겠죠??? 그동안 몇 번 데이다 보니 중국 게임들은 일단 조심하고 봐야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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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연히 중국 싫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omethingWeMade
소개란에 보면 스웨덴 개발사라고 되어있습니다. 회사 위치도 구글에서 검색해봤는데 스웨덴이구요.
(something we made ab, drottninggatan 5, 374 35 karlshamn, blekinge län)
왜 게임 설명을 중국어로 상점에 넣어놨는지는 모르겠으나 중국 게임은 아닙니다.
디스코드 가서 찾아봤는데 게임 발매 초기엔 일본어랑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기에 그런듯 한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그대로 넣은것 같긴 합니다. -
오오 그렇담 바로 찜목록이졍! 겨울세일이 얼마 안남았으니 조금만 기다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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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엔가 PS PLUS로 줘서 플스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인데
꽤 평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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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었고 재밌습니다. 머리 싸매거나 할 필요없이 편안하게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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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빨리 도과100% 찍으시는군요...
전 이제 늙어서 하루에 게임한번 하기도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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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이라도 더 묵기 전에 하나라도 더 해야 -_-;; 이젠 체력이 훅훅 닳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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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벌써 또 하나 끝내셨군요 대단하십니다ㄷㄷ
그나저나 진짜 힐링게임 같네요 ㅋㅋㅋ 가끔 저런 겜도 해보고 싶던데 하는 중인 게임도 다 못하고 있으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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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탐도 얼마 안되고 하루 이틀 정도면 다 끝납니다 ㅎ
가끔씩은 안하던 장르를 하는게 확실히 게임 라이프나 불감증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
늘 한 게임 한 게임 꾸준이 100% 달성 하시는거 보면서 제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그래도 오늘도 덕분에 찜 목록이 하나 늘어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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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합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축하합니다. 님글보고 뽐뿌가와서 지르려고 보니 가지고 있는 게임이내요. ^&^ 먼가 이득을 본거 같은 느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