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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틀러스 팬, 페르소나 팬들이 이식을 원했던 그 게임

 

글쓴이는 플스로 무인판 3회차, 로열은 12회차 이번 PC는 2회차 클리어했습니다. 

 

우선 장단점을 나눠보면

 

장점
1. 겁나 방대한 스토리
2. 스타일리시한 UI 및 플레이 연출
3. OST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곡 목록 알아서 잘 나옵니다.)
4. 기믹들이 겹치지 않는 팰리스 던전
5. 편의성 기능 (류지 코옵 어빌리티 '갓살'은 신이다.)
6. 새로운 매력에 로열 신규 캐릭터들과 추가 에피소드 부분

 

단점
1. 스토리라인, 동료 비중 문제와 캐릭터 성
2. 스토리에 힘이 빠지는 후반부 및 세부 설정 및 퀄리티 문제
3. 가격 (플스때 팔아먹었던 모든 DLC를 제공했지만 이식 값으로 7만원 돈을 달라는건..?)
4. 특정 구역에서 떨어지는 프레임

 

뭐 장점이야 다른 분들께서 입이 아프게 얘기하셨을테니 전 단점만 끄적여 볼까 합니다.

 

1. 스토리라인, 동료 비중 문제와 캐릭터 성
먼저 크게 희생(?)된 캐릭터가 마코토 입니다.
괴도단 참모+언니는 괴도단 추적 검사(팰리스 공략 대상) 부분이 전체적인 메인 스토리에서 빠져선 안 되는 부분이 많아 다른 캐릭터에 비해 전체적인 스토리 비중이 쏠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다만, 코옵에서 나타나는 모습들을 보면 참모답게 이성적인 모습 보다는 굉장히 감정적인 인물로 연출되는 것이 다소 앞뒤가 안 맞는 모습이 있습니다. (코옵 진행해 보시면 압니다.) 

 

마코토 합류 이후 안과 류지는 각각 시호 무새와 괴도 어그로 꾼 그 이상 이하도 아니고
모르가나는 후타바 합류 이후 갑자기 열폭 시전을 하시더니 기존 동료를 배신하고 이간질이나 하고 있고..

 

특히 모르가나 열폭 부분에 경우엔 개발진 입장에선 괴도단 내에 하나의 갈등 시나리오를 생각했겠지만
조금 크게 보면 게임 트레이드 마크 캐릭터를 본인들 스스로 쓰레기 취급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나왔던 시리즈들에 조언자 캐릭터의 경우 주인공을 포함한 인간 동료들과 같이 합심해서 스토리를 이어 나간다면 모르가나의 경우 처음부터 자기중심적이고 남에게 배려 따위 없는 언행들이 게임 후반부까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조언자로서의 매우 부족했던 부분은 주인공이 수학여행을 갔을때 모르가나는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정보를 빼낸 건 마코토, 빼낸 정보를 토대로 자료 정리는 후타바가 했지만 모르가나는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그렇다고 타깃 팰리스 조차 조사하지 않았으며 "그냥 나는 왜 이럴까" 그 생각만 며칠하고
주인공이 돌아와서 괴도단 활동을 재개하여 타깃 설정 회의를 할 때 단합이 안된다는 이유 하나로 열폭을 쳐하더니 지금까지 즐거웠다며 독단적으로 탈주해 동료의식 따윈 없다는 걸 몸소 보여주는 쓰레기 캐릭터가 됐습니다.

 

모르가나라는 캐릭터는 게임 트레이드 마크 캐릭터이긴 하지만 민폐 캐릭터로서도 1순위인 거 같습니다.

 

이후에 추가되는 오쿠무라 하루의 경우엔 팰리스 클리어 이후 전체적인 이야기가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캐릭터 개인의 이야기 분량이 팍 죽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스토리에 따른 캐릭터 소모가 일어나지도 전에 분량이 없어지면서 아주 빠르게 공기화가 됩니다.

 

이후 스크램블에선 스토리 재조정을 받아 캐릭터의 재발견을 한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편만을 즐기고 빠르게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는 게이머들 입장에선 그런 걸 알아야 할 이유가 없을 테니까요..

 

이후 재합류 하는 '그놈' 또한 문제인 게
'그놈'의 흑화 과정은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옵과 메인 스토리 충돌한 상태에서 3학기로 넘어가게 되면 최종 보스에 대한 이해관계에 의해 괴도단의 재합류를 하므로 이 스토리를 보고 있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심히 어색해지는상황이 연출 됩니다.

 

거기다 이전에 무지막지한 범죄 행위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기보다는 그저 주인공에 대한 패배만 인정을
하는 꼴이라...

 

이렇듯 캐릭터 간의 분량 문제 실패와 세부 설정 충돌 등 많이 아쉬운 스토리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1 신규 캐릭터 분량 문제
여기서 하나 더 짚고 넘어가야 할 큰 문제가 있죠. 바로 카스미 분량 문제입니다.
페르소나 구사자이며 능력을 발현하고 주인공과 모르가나에게 인정받으나 괴도단 가입을 거부하며 이후에 시도 팰리스 부분에서 도와주겠다고 했을 땐 도움을 거절합니다.

 

시도 팰리스 혹은 그 이전에 도움을 주었던 사에 팰리스 때부터라도 도움을 주는 포지션으로 갔다면 분량 문제에 대해선 별말이 나오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실질적으로 카스미를 쓸 수 있는 분량은 1월 13일 ~ 2월 1일까지 팰리스 공략 및 메멘토스 뿐이고 2차 각성은 딱 2번 마지막 3차각성은 보스전 되서야 쓸 수 있다는게 너무 큰 문제입니다. 아마 로얄판을 구매 하셨던 분들 (저를 포함) 전부 신규 캐릭터를 보고 많이들 구매 하셨을 텐데 이점은 너무 아쉬운 문제입니다.

 

2. 스토리에 힘이 빠지는 후반부 및 세부 설정 및 퀄리티 문제
아마 본편 최고의 가장 큰 단점일 겁니다.
오쿠무라 사건 이후 괴도단의 대한 엄청난 반감과 함께 시도가 개심 당한 이후에도 여전히 괴도단 보다는 시도를 원했던 대중들이 미시마의 선동에 의해 '이케 카이토단'을 연출하는 장면은 정말..

 

꼭 엔딩 부분만을 제외하더라도 여러 가지 부분이 게임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뭔가 급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들 수 없습니다.


마코토 합류에 경우 학교 교장을 포함하여 다른 어른들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괴도단 합류 후 괴도단 참모가 되거나, 위에서 얘기한 오쿠무라 팰리스 때의 경우 지 혼자 열폭하고 나간 모르가나 탈주쇼 갈등 봉합, 하루의 경우 아버지를 폐인화 시킨 '그놈'에게 분노보다는 괴도단으로서의 모습만 보인다던가..

 

후에는 '그놈' 또한 이 녀석도 불쌍한 녀석이었어! 동정하는 부분이라던가 하는 이런 요소들이 하나하나 쌓여가면서 메인 스토리라인에 힘이 빠지고 무게감이 없어졌습니다.

 

로열에서라도 이 부분이 좀 명확하게 고쳐졌으면 했지만 개선이 되거나 하지 않았죠

로열 엔딩 부분의 경우도 이 부분에선 개선이 안 되었는데 기존 엔딩에 대해서 따로 수정이 안 된점을 포함하여 전투 패배 엔딩에선 주인공을 영면에 빠트린다거나, 마지막은 갑자기 쌍팔년도 냥냥펀치 주먹다짐을 하지 않나..

 

심지어 엔딩 영상에선 '그놈'의 의상을 입고 있는 사람이 지나가면서 연출하는 것은 또 무엇이고..

결정적으론 장점에 있는 방대한 스토리가 발목을 잡는 것들이 바로 이런 세부적인 캐릭터 설정들이나 메인 스토리가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들이 제각각이 되버리면 가장 큰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 한다는 점 입니다.

 

3. 가격 (플스때 팔아먹었던 모든 DLC를 제공했지만 이식 값으로 7만 원 돈을 달라는 건..?)

원래는 이 부분을 뺄까 하다가 그래도 안 넣기는 좀 뭐해서..

일단 칭찬할 점은 그래도 DLC는 다 챙겨줬다는 것? 사실 얘네 소울해커즈2 팔아먹는 거봤을 때 기준으로 보면 DLC 다시 쪼개 팔 수도 있었을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 아직도 소울해커즈2를 안 샀습니다.)

 

다만, 무인판 기준으로 2017년, 플스 기준으로도 2020년 게임인데.. 흠..
가격이라는 부분은 뭐 다 개인적이긴 하지만 7만 원은 쫌.. 아무리 이식 값이라 해도..

이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7만 원 부분이 걸리시는 분들은 게임 패스로 즐기시면 될 거 같습니다.


뭐 저 같은 페르소나 팬들이야 별 상관이 없다지만 말이죠..
(게임 패스 <-> 스팀 세이브 연동됩니다.)

 

4. 특정 구역에서 떨어지는 프레임

PC로 이식해줬고 가격 부분은 말이 좀 많더라도 게임 패스로 즐기면 상관은 없다지만
프레임이 널뛰는 구간은 빨리 해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에선 마다라메 팰리스가 많이 프레임이 널뛴다는데 저의 경우엔 일상 파트에선 시부야역 앞, 키지쵸지 아케이드 거리, 마루키 팰리스 부분은 후반부에 색 놀이 하는 곳에서 프레임 드랍이 심하더라구요

 

일단 사람이 많거나 표현되는 지형 이펙트들이 많으면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빨리 개선이 됐으면 하네요.

 

총평

이번에 로열을 처음 하시는 분, 플레이 타임이 확실히 보장되는 게임을 원하시는 분, 턴제 게임을 재밌어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반대로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 턴제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천합니다.

이래저래 단점이 크리티컬하게 들어가 있고 완전 신작도 아닌 이식 작이긴 하지만 로열은 갓겜이란건 변치 않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로열을 재밌게 즐기신 후 스크램블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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