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을 판매하는 HP나 MSI, ASUS 등의 제조사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품을 출시한다. 고급 부품을 사용하고 다양한 기술을 지원해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사용성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인업과 가성비에 특화된 설계로 높은 성능을 구현하지만 가격부담을 최소화 한 메인스트림급 라인업을 별도로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HP의 경우 프리미엄 라인업인 OMEN 시리즈와 가성비 라인업인 VICTUS를 통해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다. OMEN 시리즈의 경우 가격대가 높지만 그에 걸맞는 다양한 고급 기술을 지원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VICTUS 시리즈는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HP VICTUS 16-d1141TX 는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으로 대부분의 게임을 부드럽게 즐기고 싶지만 가격 부담은 최소화 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이다. 12세대 인텔 코어 i7-12700H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3060, 16GB DDR5 메모리 조합으로 대부분의 게임을 최상위 옵션에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200만원에 근접하는 동 스펙의 경쟁 모델들과 달리 100만원 중반대의 판매가로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CIe Gen4 NVMe SSD가 기본 장착되어 빠른 게임로딩과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며 144Hz 주사율 지원 16.1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쿨링 시스템 적용으로 지속적인 고성능 구현이 가능하며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11세대 인텔코어를 사용한 전작대비 얼마나 성능이 향상 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0 HP VICTUS 16 시리즈는 다양한 스펙으로 제품이 출시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HP VICTUS 16-d1141TX 의 경우 RTX 3050이나 RTX 3050 Ti를 탑재한 제품들과 달리 RTX 3060을 기본 탑재해 대부분의 게임을 옵션타협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12세대 인텔코어 i7-12700H & RTX 3060 모델은 미카실버 컬러를 지원하는 리뷰용 모델인 VICTUS 16-d1141TX 뿐만 아니라 세라믹 화이트 컬러의 VICTUS 16-d1140TX 도 출시되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기 바란다. (모든 스펙은 동일하며 모델명에 따라 컬러만 다르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20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70 x 260 x 23.5 mm 의 크기와 2.4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16.1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크기가 상당하지만 날렵하고 가벼워 충분히 휴대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잦은 휴대가 필수적일 경우에 적합한 모델은 아니지만 가끔씩 들고 다니며 외부에서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프리랜서 등이라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충분히 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에 V 로고가 미러재질로 적용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며 중후한 느낌을 주는 미카실버가 적용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가성비에 특화된 모델임에도 오맨 수준의 높은 마감 완성도로 저가형이나 가성비 노트북의 느낌을 주지 않는다. @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미카실버 컬러 뿐만 아니라 세라믹 화이트 컬러 제품도 판매되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16.1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날렵하고 가벼우며 3면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를 줄였다. 노트북 가방이나 백팩을 사용하면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상당히 긴 편으로 캐주얼한 작업시에는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6.1형 대화면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IPS 패널을 사용해 진하고 선명한 색을 표현하며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시력저하는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로 인한 불편없이 장시간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블루값을 줄이면서도 전체적인 색감을 유지하도록 설계해 색의 왜곡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300nits 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암부나 실내에서도 명확하게 배경과 캐릭터를 구분할 수 있으며 60Hz를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화면전환이 필수적인 FPS 게임에서 부드럽고 정확하게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엣지 베젤이 적용되어 디자인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탁 트인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는 HD 와이드비전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양 측면에 듀얼 마이크가 부착되어 화상채팅이나 회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테두리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 패널이 파손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6.1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넓은 키간격으로 여유롭게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었으며 키압이 약간 높긴 하지만 반발력이 뛰어나 타이핑이 손가락에 전해지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게임은 물론 타이핑 용도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 1열에는 전원 버튼과 계산기, OMEN 게이밍 허브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멀티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도 노트북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팜래스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주면 HP 고객지원 센터로 연결되어 카카오톡 상담이 가능하며 서비스 센터등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있다. 또한 드라이버 다운로드도 가능해 프리도스 상태에서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판과 하판 사이에 틈이 있어 한손가락 만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다. (무게 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올렸을 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 & 인디케이터와 게이밍 이더넷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A타입과 C타입의 USB 3.2 Gen1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2개 단자 모두 상시전원을 지원한다.) 오디오 (COMBO) 단자와 데이터 백업을 위한 SD카드 리더를 제공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며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A타입 젠더를 사용하면 일반 주변기기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2개의 USB 3.2 Gen1 단자가 상단에 제공되며 중앙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뜨거워진 내부 공기가 빠져나가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내장그래픽,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1시간 51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3%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빠른 충전속도가 인상적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듀얼쿨링 시스템이 적용 되었으며 칩셋과 전원부 모두 방열판으로 덮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방향 공기흐림 설계로 뜨거운 열이 빠르게 외부로 방출된다.) 또한 열이 많은 SSD의 특성을 감안해 방열판이 장착되어 있고 대용량 데이터를 편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M.2 슬롯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본 256GB PCIe Gen4 NVMe SSD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전작이나 경쟁 모델들과 달리 16GB DDR5 4800MHz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두 개의 슬롯을 지원해 손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Wi-Fi 6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있고 하단에는 4323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고 분리하면 된다. (히든볼트 X) 단, 마감 완성도가 높아 헤라를 넣는 것이 쉽지 않다. 통풍구나 모서리 등을 공략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게이밍 노트북 답게 200W 전원 어댑터가 제공되며 전원 케이블과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고급형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스펙과 다양한 고급기능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Free D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1을 설치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6+8코어 20스레드에 24MB 캐시를 지원하는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2700H가 탑재되어 있으며 RTX 3060 Laptop GPU가 장착되어 최신 3D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16GB DDR5 메모리와 256GB PCIe 4.0 NVMe SSD가 장착되어 있고 Wi-Fi 6 무선랜과 HD 와이드 웹캠이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 그래픽 RTX 3060 은 1425MHz 의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며 6GB 의 GDDR6 비디오 전용램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60Hz를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설정이 제공되는 OMEN 게이밍 허브를 지원한다. (MS 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내 기어를 선택하면 노트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표시되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 모니터링을 비롯해 트래픽 관리로 네트워크 지연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 부스터가 제공되며 원하는 대로 성능을 설정할 수 있다. (팬속도 최대 설정을 지원해 빠르게 열을 식힐 수 있다.)

 

 

HP Support Assistant 에서는 시스템의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수정 및 진단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 오디오 설정을 지원해 사용자에 맞게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손쉽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HP QuickDrop S/W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MS 스토어에서 설치하면 된다.)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에도 QuickDrop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각종 파일을 손쉽게 전송할 있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 성능 모드, 밝기 50%)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비교적 낮은 소비전력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게임 실행시에는 140-160W 대로 작동했으며 최대 170W 이상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HD 해상도를 지원해 디테일은 FHD 대비 떨어지지만 선명도는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선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주 마음에 든다.) 또한 와이드 앵글 지원으로 탁 트인 영상을 보여 주었다.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4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28-32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10분간 게임을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에는 80 후반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코어 기준 특정 시점에 순간적으로 90도 이상으로 올라갔으며 대부분 70-85도 사이에서 작동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와 GPU가 장착된 중앙에 열이 집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힌지 부분에 설치된 통풍구를 통해 원할하게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 온도는 낮아 타이핑시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이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 상태에서는 팬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었으며 (생활소음에 묻히는 수준) 게임 실행시에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같이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44Hz 의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이다.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영상을 볼 경우 36Hz나 72Hz 의 경우 화면이 늘어지고 깨지는 느낌을 주는데 반해 144Hz 의 경우 자연스럽게 UFO 가 이동한다. 60Hz 지원 게이밍 노트북과는 캐릭터의 움직임에서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IPS 패널이 탑재되어 어떤 각도에서나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16.1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안티글레어 패널 탑재로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HDMI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2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K 모니터도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16.1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파워풀한 사운드 까지 더해져 동영상 감상용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뱅앤올룹슨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모델답게 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으며 저음 재생력도 뛰어나 중고음 위주의 제품대비 귀가 피로하지 않았다. 사운드는 고급형 라인업인 OMEN 시리즈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3%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는 10%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으며 영상을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 제품은 4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 과는 확연한 속도 차이를 보여주었다.

 

 

번개마크가 있는 A타입과 C타입 USB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전력이 공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6분 0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8분 정도 소요되는 구형 게이밍 노트북 대비 2분 이상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도 4~5분대의 시간을 보여주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3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대화면 IPS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성능, 16GB 메모리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웹디자인 등의 전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2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답게 3분 40초의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트북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임은 물론 전문가용 S/W 구동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특히 프로세서 관련 스코어는 전작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RTX 3050 이하급의 모델들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부드럽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PCIe 4.0 NVMe M.2 SSD를 탑재한 제품으로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단, 기본 용량이 256GB로 많은 게임을 설치하는 유저라면 추가로 SSD를 장착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버워치를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는 182-224 프레임으로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옵션 조정없이 144Hz 주사율 특유의 부드럽게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울트라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93-138 프레임으로 작동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옵션을 조금만 조정하면 144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다.

 

 

배틀필드 2042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브레이크 스루-이탈 맵) 82-96 프레임으로 게임이 플레이 되었다. 50프레임을 살짝 넘기는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었다.

 

 

사이버펑크 2077을 울트라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30프레임을 넘기지 못하는 일부 보급형 모델과 달리 57-68 프레임으로 작동해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데모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145 FPS로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와 GPU 모두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과는 분명한 성능차를 보여준다.)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27712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리뷰를 진행한 HP VICTUS 16-d1141TX 는 다른 빅터스 제품들과 비교해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노트북이다. 8GB 의 메모리나 i5 프로세서, RTX 3050 시리즈 등을 사용해 단가를 낮춘 제품들과 달리 OMEN 시리즈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RTX 3060 외장그래픽, 16GB 의 DDR4 메모리, PCIe 4.0 NVMe SSD를 장착해 대부분의 게임을 풀옵션이나 최상위 옵션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SSD 용량이 256GB 인 것은 다소 아쉽지만 성능에서 부족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전용 S/W를 통해 퍼포먼스 설정도 가능하며 CPU와 GPU 뿐만 아니라 전원부 까지 히트싱크가 부착되어 성능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상급의 CPU가 장착되어 게이밍 뿐만 아니라 영상편집과 같은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설계도 아주 마음에 든다. 2개의 메모리 슬롯과 여분의 M.2 슬롯이 제공되어 손쉽게 메모리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추가로 M.2 SSD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OMEN 노트북이 부럽지 않은 하이 퀄리티의 디스플레이 탑재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60Hz 나 75Hz를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FPS 게임 실행시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 주었으며 IPS 패널 탑재로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선명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16.1형 대화면 지원으로 데스크탑PC를 사용하듯 시원한 영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시원시원한 사운드로 몰입감을 높여준 스피커도 칭찬하고 싶고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주변기기를 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과 밝고 선명한 웹캠 화질도 인상적이었다.

 

대부분의 게임을 최상위 옵션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일반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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