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의 평가기준은 연출에 달려있는거같네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번에 발매될 플스4 독점작도 전작들을 보면 다른게임보다 특별한 매력을 가진 게임은 아닙니다.
예전에 발매된 고전 툼레이더 시리즈에 맛깔나는 연출을 더했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건 큰 성공으로 이어졌고
툼레이더 리부트에서는 그걸 참고해서 역시나 연출을 많이 넣어서 꽤나 성공하고 후속작까지 나왔죠
그리고 이번에 발매될 그 게임도 동영상으로만 봤을때는 뭔가 새로운 시스템이라던가 그런건 많이 보이지 않더군요.
하지만 점수는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거 상당히 불만스럽습니다. 물론 그 게임이 잘나와서 불만스럽다는건 아니고, 게임이 점점 영화화 된다고 해야한다나..
그런느낌이 들거든요. 제가 닌텐도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게임플레이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기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닌텐도 게임은 나쁘게 말하면 게임플레이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게임플레이 하나에 몰빵해서 만드는지 재미하나는 괜찮고요...물론 외주는 다같이 응가로 나와서 매우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닌텐도 광고글같이 되버렸는데. 여기분들은 게임에 넣는 연출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저만 이런가요?
- 2016-11-12 00:42 여러 이야기 > 정말 뜬금없지만 배틀본이 너무 까였던것 같아 아쉽네요 *5
- 2016-11-11 09:52 여러 이야기 > 윾비식 시즌패스에 대해 알아두셔야할것 *9
- 2016-11-10 23:43 여러 이야기 > 디비전의 다음 확장은 디펜스 모드같네요 *6
- 2016-11-08 15:00 여러 이야기 > 디비전 서바이벌이 말 그대로 살아남는게 목적인 생존게임으로 나왔네요 *6
- 2016-10-03 15:51 여러 이야기 > 더트 랠리를 드디어샀습니다. *2
Who's Weaver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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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너티독 게임이 게임성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만 전 뭔가 특별한게 없는데에서 '설마 연출때문에 그런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거같네요 ㅋㅋ파판시리즈는 잘 안해봤지만 6나 7이후로는 다들 실망만 하는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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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 닌텐도는 사랑 입니다. :)
아 wii 팔고 나서 후회 했습니다. 다시 사자니 눈치 보이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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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는 지금 가격자체가 너무 올라서..사기에는 눈치와 부담을 동시에..전 위유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위보다 더 골치덩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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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 정발이 안되서 여러가지 불편 한것 같더라고요 ㅜ.ㅜ
위추 드립니다.
근데 위유로 wii 게임이 이젠 다 구동 되지 않나요? -
게임에서 쓰이는 연출 대부분은 영화에서 가져온 것이라 게임은 영화의 상위 호환 장르라고 봅니다. 게임 개발역사를 보면 이런 방식이 최신 트렌드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오히려 영화적 연출을 많이하는 게임들이 즐길 거리는 더 많다고 봐요. 단순히 생각해도 투자한 금액과 시간이 다르거든요.
게임성으로만 승부보는 게임 대부분은 보여줄게 없는 만큼 극한의 반복성이거나 컨텐츠 소모 속도를 조절하려고 높은 난이도를 보이더군요.
게임장르도 취향차이니 위버님은 승부성 게임을 좀 더 선호 하시는것 같네요.
저는 AAA급 게임보다는 허접한 B급 게임을 선호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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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 연출과 게임성은 상호보완관계죠. 뭐 하나라도 소홀히 할 게 못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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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연출이 평가기준이면 올해 평가가 좋은 엑스컴2나 다크소울3나 언급하신 닌텐도겜만해도 평가가 좋을 이유가 없죠.
게임에 넣는 연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잘만든 연출은 몰입감과 보는 재미를 상승시킨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툼레이더같은 액션 어드벤쳐에선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구요. -
개인 취향이나 제작사의 성향 문제라고 봅니다.
특별한 컷신 없이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게임도 있는 반면, 적절한 컷신으로 스토리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게임도 있죠.
한 가지 분명한 건 컷신이 없어도, 컷신이 너무 많아도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결국 개발자 역량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컷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평가도 갈라질 수 있는 것이구요.
저는 컷신이 적당한 비중으로 나오는 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재미만 있으면 컷신 정도야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요 ㅎㅎ
한편의 영화를 찍은 게임이 FF13이였지요.. 네임으로 인해 팔렸지만.. 게임성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도 평가를 적었습니다.. 비추로요. 일본의 게임은 갈 수록 퇴화하는 중이라고 보여집니다.
게임의 스타일이라... 아마도 지금 세대에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은 다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또 얼마나 양념을 잘할지 그게 관건이 되겠지만요. 닌텐도가 아직까지 무너지지 않은 것이 게임성이지요.
연출이라.. 2k의 게임이나 너티독의 게임들 처럼 플레이 자체를 잘 살리느냐가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