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에 특화된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다면 CPU 와 GPU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들이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고성능 부품을 사용하지만 고급기능이나 기술을 줄여 가격을 낮춘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선택에 어려움은 없다.

 

디스플레이도 고려해야할 중요한 부분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이중 하나라 주사율이다. 특히 FPS 게임을 즐기는 경우 100Hz 이상의 높은 주사율 지원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60Hz 의 일반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영상을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MSI Sword GF66 A11UC는 가성비에 특화된 게이밍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딱 맞는 모델이다. 최상급 프로세서인 11세대 인텔코어 i7-11800H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RTX 3050 Laptop GPU가 장착되어 대부분의 게임을 상위 옵션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IPS 패널을 탑재해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출시되어 200만원에 육박하는 고급형 모델들과 달리 큰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인텔 i7-11800H을 탑재한 제품들이 보통 150만원 이상으로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무척 매력적인 가격대의 게이밍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 과 비교해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MSI Sword GF66 A11UC는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1800H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8코어 16스레드와 24MB 대용량 캐시 지원으로 멀티코어에 최적화된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영상편집과 같은 크리에이터 용도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RTX 3050이 탑재되어 일부 게임은 옵션의 타협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상위 옵션에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최대 64GB 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어 부드럽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12GB NVMe SSD가 기본 장착되어 대용량을 필요로 하는 최신 게임을 여유롭게 설치해 즐길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보증서와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359 x 259 x 24.9mm의 크기와 2.25Kg의 무게를 지원한다. 휴대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노트북이지만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를 줄이고 무게를 최소화 해 백팩등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경쟁모델 대비 어댑터의 크기도 작아 큰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었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에는 MSI 게이밍 노트북을 상징하는 드래곤 로고가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으며 바닥면에는 드래곤 아머 패턴 그릴을 사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특히 블랙 컬러에 무광 마감이 적용되어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2Kg 초반대의 무게에 15.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 전용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백팩에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프로세서의 성능이 대단히 뛰어나 프리랜서가 개발이나 디자인과 같은 전문작업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IPS 타입의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눈부심이나 불편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밝기는 250nits로 다소 낮은 편이지만 게임을 플레이 할 때 큰 불편은 없었다.)

 

게이밍에 특화된 노트북 답게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끊킴없는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생생한 화면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베젤 두께가 5mm 에 불과해 크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상단과 양 측면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발생시 패널파손을 방지한다.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게임방송 이나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강렬한 레드 컬러의 LED 백라이트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넓은 팜래스트에 손을 편하게 올려두고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며 기존 제품들과 같이 깊은 눌림과 확연한 피드백으로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다.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지만 키보드에서는 부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키보드 상단에는 통풍구와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다양한 핫키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멀티 제스처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곳에서도 손쉽게 노트북을 컨트롤 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해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들어 올릴수 있다. 특히 무게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올렸을 때 하단부가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디스플레이의 각도 조절에 한계가 있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180도 회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다. 미팅이나 화의실 등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사진과 같이 화면을 펼쳐놓고 여러명이 편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특히 IPS 패널 탑재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도 없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통풍구와 전원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USB 3.2 Gen1 과 USB 2.0 단자를 지원해 주변기기를 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 (4K@60Hz 지원) 를 비롯해 A타입과 C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오디오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Hi-Res 오디오 규격 DAC 탑재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상태 확인을 위한 인디케이터도 장착되어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양 측면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개의 쿨링팬과 4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쿨러부스트5를 적용해 내부 발열을 최소화 하고 공기 흐름을 향상상시켜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핫키를 이용해 팬을 최대 속도로 동작시킬 수 있어 장시간 게임등으로 인해 노트북이 열이 쌓였을 때 빠르게 식혀줄 수 있다.

 

 

드래곤 아머 패턴 그릴이 설치된 바닥면의 모습으로 중요 부품이 설치된 곳에 열을 빠르게 방출하기 위해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두꺼운 고무패드가 장착된 것도 눈에 띈다. (바닥면과 공간 확보로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된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슈퍼배터리 모드, 에어플레인)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8시간 52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노트북을 끄고 1시간 충전 했을 때 70% 충전이 진행되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듀얼팬과 4개의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에는 8GB 의 DDR4 3200MHz 메모리가 제공되고 2개의 슬롯을 제공해 용량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512GB 대용량 NVMe SSD가 장착되어 있으며 최고급형 무선랜카드인 인텔 Wi-Fi 6 AX201과 47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모서리나 힌지 등을 헤라로 공략하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15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게이밍 노트북 다운 화려한 하드웨어 스펙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Free DOS 모델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1800H 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 DDR4 메모리와 512GB NVMe SSD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실 판매 모델은 8GB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점 참조하기 바란다.

 

또한 최신 게이밍 노트북 답게 RTX 3050 랩탑 GPU가 장착되어 대부분의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인텔 AX201 이 장착되어 빠른 무선랜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RTX 3050은 1500MHz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며 4GB 의 비디오 전용램이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144Hz 의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는 FPS 게임에서 부드러운 화면 전환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S/W 인 MSI Center를 제공한다. 특히 원하는 앱만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MSI Center 에서는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사용자 시나리오를 통해 퍼포먼스를 임의대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셋팅 메뉴에서는 윈도우키 및 웹캠 설정 등이 가능하다. 또한 라이브 업데이트를 지원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으며 리커버리를 지원해 손쉽게 시스템을 백업할 수 있다.

 

 

 

MSI App 플레이어 지원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앱이나 게임을 노트북에서 즐길 수 있으며 나히믹 3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음색을 설정할 수 있다. (2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사운드를 두명이 무선 공유할 수 있는 사운드 쉐어링도 지원한다.)

 

 

 

윈도우 10에서 기본 지원하는 사용자 휴대폰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노트북에서 컨트롤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 미러링은 물론 저장된 메시지만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 (콜드 부팅) 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1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저전력으로 동작하지만 게임에서는 CPU와 GPU가 최대 속도로 동작해 많은 전력이 소모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최고 성능모드에서의 테스트 이다. 일반모드로 변경하면 아이들이나 캐주얼 작업에서의 소비전력이 줄어들게 된다.

 

 

 

HD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선명도가 약간 아쉽긴 하지만 어두운 실내임에도 밝고 화사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게임방송이나 화상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6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5~40도 정도로 작동했으며 10분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했을 때에는 90도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도가 다소 높긴 하지만 스로틀링 으로 온도를 낮추는 노트북이 아니다. 꾸준히 일정수준 이상의 소비전력을 유지하며 고성능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앙에 설치된 칩셋을 중심으로 키보드와 상단 전체에 열이 퍼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대부분의 열은 후면에 설치된 통풍구로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보드나 팜래스트는 뜨겁지 않아 게임 실행중 불쾌감은 주지 않는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아이들 상태에서도 약간의 팬소음이 발생했으며 게임 실행시에는 46dB 정도까지 팬소음이 커졌다. (팬속도를 최대로 설정하면 52dB 까지 소음이 커진다.)

 

 

 

144Hz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이다.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영상을 볼 경우 72Hz나 36Hz 의 경우 화면이 늘어지고 깨지는 느낌을 주는데 반해 144Hz 의 경우 자연스럽게 UFO 가 이동한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PS 타입의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즐길 수 있다. 슬림 베젤 적용으로 몰입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안티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난반사 등으로 인한 불편도 없다.

 

 

 

 

HDMI 단자를 지원해 듀얼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하다. 4K@60Hz를 지원해 4K 모니터를 연결해 깔끔한 대화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게이밍 모니터를 연결해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QHD@144Hz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지 않는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존 MSI 노트북과 같이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선사해 몰입감을 높여 주었으며 슬림 베젤이 적용된 15.6형 대화면 지원으로 답답함은 전혀 없었다. 특히 IPS 패널이 적용되어 진하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는 용도로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W x 2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시원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나히믹 3 설정을 별도로 지원해 음악을 감상하는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다. (음악을 즐길 경우 나히믹 3에서 가상 서라운드를 꼭 끄기 바란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4% 대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 과의 멀티테스킹 시 점유율이 20% 후반까지 올라갔지만 끊어짐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C타입을 포함한 3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USB 2.0 단자와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단, 노트북에 전원 어댑터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문제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할하게 작동되었다. (블루투스 v5.2를 지원한다. 최신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해 보다 쾌적한 무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영상편집 S/W 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7분 1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최상급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랜더링 시간이 무척 빠르다.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사진편집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나 전문작업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 초가 소요되었다.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25초의 빠른 인코딩 속도를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높은 프로세서 성능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한 성능차를 보여주는 모델로 다양한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RTX 3060 이상의 GPU를 탑재한 노트북과는 성능차가 느껴졌다. 프레임 확보를 위해 옵션 조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충분히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NVMe M.2 SSD 가 기본 장착되어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512GB 용량을 지원해 저장용량의 부족함 없이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111-142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조금만 옵션을 조정하면 140 이상의 프레임 확보해 부드러운 게임영상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FHD 해상도 '울트라'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3-80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국민옵션등을 적용하면 100 프레임 언저리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높음 옵션에서 32-44 프레임으로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프레임 이상으로 플레이 되기는 하지만 원할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옵션을 낮추어야 한다. (테스트를 진행한 리퍼닥 맵은 인물이 밀집되어 있어 다른 장소대비 프레임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기 바란다.)

 

 

몬스터 헌터 : 월드 (조사거점 아스테라 맵) 를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49-60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옵션을 조정하면 대부분의 맵에서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4 데모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78 FPS 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17756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가성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된 모델로 옵션조정이 필요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다.

 

도입부에서 강조한 것과 같이 100만원 초반대의 모델임에도 11세대 인텔코어 i7-11800H를 기본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게임은 물론 영상편집이나 디자인과 같은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게임을 즐기지 않지만 고성능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2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업그레이드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512GB 대용량 SSD가 장착되어 최신 게임을 여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6개의 게임을 동시 설치했는데 용량의 부족함은 없었다.)

 

가성비 모델임에도 144Hz 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옵션을 조정하면 100프레임 이상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주사율의 장점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구분감이 확연한 키보드 탑재로 원할한 게임 플레이와 타이핑이 가능한 것도 인상적이었으며 비교적 가벼운 무게와 작은 전원어댑터 지원등 휴대성을 높인 설계도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가성비에 특화된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최상급 프로세서 적용으로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