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코스터 12시간 정도 했습니다.
일단 강추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롤코3을 정식으로 승계했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최신의 그래픽으로 아름다운 테마파크를 꾸밀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그리고 수천가지의 유저창작 아이템을 다운 받을 수도 있고요
전작에 비해 인터페이스도 쉬워졌고, 건물이나 놀이기구 건설도 쉬워졌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안한글이 첫번째가 될것 같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롤코3의 합본팩을 하다가 플래닛 코스터를 하면
놀이기구, 건물, 풍경등의 갯수가 너무 적습니다.
그 놀이기구 조차도 비슷비슷한게 너무 많고요.
창작마당에서 보충이 되긴 하지만, 그또한 유저에게 시간을 뺏아가고 귀찮음을 주는 일이구요.
인터페이스 부분도, 개발의 경우 개발 완료시에 자동으로 마무리 되는것이 아니고
일일히 개발 완료를 클릭해줘야 해서 조금 귀찮습니다 (개발이 완료된걸 까먹기도 할정도)
그리고 직원도 만족도 개념이 생겼는데, 전작처럼 메카닉이나 재니터만 관리하면 좀 나은데
이번엔 각종 상점의 직원도 관리 대상이라 좀 귀찮아 진 측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단점이 더 길어졌는데요.
오랜만에 제대로 만든 타이쿤 시리즈인것 같구요. 또 참 재미나게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DLC질을 얼마나 할지가 문제네요 (이미 DLC로 팔것처럼 게임을 만들어 놨습니다 ㅠ)
- 2016-12-27 11:20 이야기 > 어쌔신크리드 인디아, 버그 같은데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5
- 2016-12-13 21:34 이야기 > 아래글 이어서 정품유저의 박탈감은 저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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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5 12:30 이야기 > 해마다 나오던 어크시리즈가 안나오니 섭섭합니다. *26
- 2016-12-03 22:18 이야기 > 어크팬이지만, 크로니클 시리즈는 제 취향은 아니네요 ㅠ *13
Who's 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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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글은 현재 네이버 롤코카페에서 한글화 진행중 이더라구요. 그리고 무슨 설문같은걸 한적이 있는데 개발사가 좀 적극적인면도 있어 보여서 어쩌면 유저가 만든 한패를 적용 한다거나 하는 등의 가능성도 충분할거 같아요.
전 무척 맘에 들어서 즐겁게 하는 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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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모드가 놀이기구 등 외관에 국한되지 않는다면 비슷한 사례인 시티즈 스카이라인처럼 모드나 패치로 해결될 문제 같네요! 유일하게 하던 타이쿤 게임이 롤코탄데 일단 위시리스트에 넣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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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창작마당에 등록건수가 1만개가 넘는것 같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히 찾기도 힘들지경이예요. 놀이기구, 상점, 건물, 풍경등 맘에 드는 것을 바로 다운 받아서 적용이 가능합니다. (샌드박스의 경우에), 미션의 경우 창작아이템들은 해금이 조건이 경우가 있어 적용이 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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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글이 많이 보이네요 그만큼 재밌다는 뜻인지 ㅎㅎ
안한글이 아쉽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