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을 알게되면 기하급수적으로 ㅋㅋㅋ

원래 자신이 할 게임만 구입하는게 베스트인거 같습니다..

근데 스팀온라인이라는 라이브러리 채우기에 중독되면.... OTL....

구입만 하고 게임은 안하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게임 구입하고, 뱃지 만들고, 카드 농사 짓고 하는 그렇고 그런 스팀 온라인 

게임은 장식이죠 ㅎㅎ

라이브러리가 늘어간다 -> 죄책감에 자기 반성에 빠진다 -> 게임불감증이 온다

-> 계속 늘어간다 -> 자기 합리화이 빠진다

'응 난 컬렉터야 ^___^'

제 상황입니다ㅠㅠ

이사진에 배경이 맘에 홀려 구매하러갑니다...

알찬 0.3이시군요! 후후

패키지로 게임 구매해서 처음 스팀을 알고 난 뒤에 학교 친구들과 이것저것 같이

해본다고 사놓은게 모여서 저도 비슷한 숫자의 게임이 모이게 되었네요.

사놓은것 중에 한 1/3 정도 해본것 같은데 나머지는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ㅋㅋ

나중에 유언으로 스팀 아이디를 가리키며 내 몫까지 해줘라고 써놔야 겠어요. ㅋ;

번들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D

전... 10년이상 게임을 안하다가 2015년 7월 13일 curious expedition을 우연히 유투브동영상으로 보게되고.. 토렌트로 받아 해봤지요.  너무 마음에 드는데 패치가안되니... 조카에게 물어서 스팀을 알게되고.. 해외결제를 하게되더니만 지금이시점에 1600개를 모았습니다..

초창기엔 번들이 먼지도 몰랐고.... 0.;3달러 번들겜을 12000언으로 풀 가격으로 사는걸 조카가 보더니 번들을 가르쳐주더군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

전 스팀 첫게임이 아캄나이트였습니다.

다른분들 개적화사태때 전작들준다고 난리쳤었는데 저 혼자 개꿀을외쳤죠 ㅋㅋ

그러다 무료게임준다하면 혹해서 마구 등록하다가 최근에 번들을알서 구성좋은번들위주로 사고있는데

무료게임들 퀄 쓰레기인거 하나씩 지우고있습니다.

제 라이브러리가 쓰레기게임에 물드는건 싫더라구요 ㅋ

저도 한 1K 채울때까지는 정말 괴물처럼 여기적서 긁어 모았는데,

그뒤로는 그냥 할게임만 예약구매해서 잠깐 하고 넘기고 하고 있네요...

올해들어서 재대로 엔딩본 게임은 거의 없는거같은게 함정이지만.....

할 게임만 구입하겠다는 초심 중간에 잠깐 잠깐씩만 잃어도 늘어나는거 한순간이죠 ㅎㅎㅎ

2년만에 300개면 그래도 꾸준히 초심을 유지하셨네요. 수 많은 유혹 참기 힘드셨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