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게임 지름을 막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구형 그래픽 카드를 쓰는 겁니다. (저는 750 ti)
그럼에도 마구니가 들이닥쳐 스팀 페이지를 들락거립니다.
그럴 때 쓰윽 스크롤을 내려 사양을 확인합니다.
물론 구매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나중에 그래픽 업그레이드 할때를
대비해 미리 사둔다는 생각을 배제하고 철저히 지금 사양보다 부족하다면
포기를 하는 것 입니다.
어차피 잇셈분들 대부분 게임할 시간도 없고 게임만 쌓여가니 그 점도
잊지 않으면 좋겠죠. 아무튼 다렉의 데스 스트랜딩 가격은 상당히 좋네요.
하지만 제 GPU가 750 ti라 역시 무리... 지갑을 여는 일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소비로 허망함을 때우며 사는지라 아무것도 사지 않으면 그것도 힘이 들죠.
그래서 헤일로 탑뷰 슈팅 게임 스파르탄 번들을 샀습니다. 평가도 좋고 유저 한글 패치도
있습니다. 탑뷰 슈팅 게임이라 복잡한 것도 없어서 좋은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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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팀은 못 끊고 있네요. 매일 할인 정보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ㅋㅋ
이 짓 한지가 4년이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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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름병을 또 다른 지름으로 극복했습니다! 다른데다 돈을 쓰면 게임에 돈을 못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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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양 게임으로 눈을 돌리니 살만한게 또 많이 없어서 조금은 더 아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조금씩 돈을 쓰는건 어쩔수 없네요. 아예 안 사니 금단 증상이 오더라구요. -
대신 그렇게 하면 신형 그래픽 카드를 사려고 지름하게 됩니다 ㅋㅋ 제가 그래서 지금 뽐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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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을 모아 그래픽카드를 장만하고 또 다시 지름의 길로 들어서는게 스팀러의 인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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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3일에 한번 1650이나 1650 슈퍼를 사볼까 매일 뒤져 봅니다. ㅋㅋ
버틴지가 4년이라 글카 지름 방어는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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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름 욕구가 몰아칠때마다 라이브러리에 플레이 안한 게임 목록을 보며 달랩니다
플레이 하겠다고 생각하고 구입한 녀석들도 아직 많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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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작이 괜찮아보이면 라이브러리에 있는 같은 장르 게임들을 떠올리며 상점 페이지를 떠납니다.
생각해보니 여러가지 심리 기법들이 있군요. -
750ti도 앵간한 2-3년전 게임까진 충분히 돌아갈걸요??
무시하지 마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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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 오리진 최하옵 30프레임으로 DLC까지 전부 엔딩 봤습니다. ㅎㅎ
그런데 오리진보다 오딧세이가 더 최적화가 잘 됐더라구요. 더 쾌적했습니다.
GTA 5도 하옵으로 60프레임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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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똑같네요 ㅎㅎ 저도 g4560 8램 750Ti 2g 로 어쌔신 크리도 오리진 FHD 하옵으로 엔딩까지 봤죠... 27~30프레임유지하면서 알렉산드리아에서도 의외로 렉도 없고 잘 돌아가더라구요. 그냥 SSD 달린 플스로 게임한다고 생각하고 잘 했습니다 저 컴퓨터로 위쳐3나 폴아웃4도 중옵으로 엔딩까지 봤습니다ㅎ 근데 레데리2는 FHD 최하옵으로도 20프레임 정도 나와서 결국 컴퓨터 업글 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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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을 피하려면 인터넷을 끊어야 합니다(...) 신작소식, 할인소식, 지름신고 등등을 전면 차단! 스팀도 실행시 라이브러리로 직행!
..근데 게임은 해야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재밌어 보이는 10가지 게임" 같은 번들 구매를 자제하고, 정말 내가 하고싶은 게임에만 투자하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제가 그래서 번들을 끊었죠 -_-;;;
아 근데 헤일로 스파르탄. 헤일로란 이름에 비하면 괴작인데, 게임자체는 재밌습니다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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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습니다. 어려워.
온갖 명작들을 샀지만 정작 하게되는건 탑뷰 슈팅이네요.
마음 편히 할 수 있는 게임을 점점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 -
스파르탄 카드값 모으면 300~400원정도 되네요.
실구매가 400~5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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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미처 예상 못했는데 알고보니 아주 실한 놈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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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해본 명작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도 할인정보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줄을 모르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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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가 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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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더이상 살만한 생각이 드는 게임이 없을때 까지 사면 됩니다.
저는 대충 라이브러리 게임 수 3000개 전후 해서, 늘어나는 속도가 확 줄어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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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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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끊으면 모바일을 하게되는데 모바일은 현질유도가 심해서 그냥 적당히 사서 오래 즐기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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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날 곳이 없군요. 그냥 스팀에 붙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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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원칙을 정했습니다.
험블초이스랑 파나티컬 번들 아니면 스팀에서 개별 구매 안하는걸로 하니 지출이 확 줄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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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헤일로 스파르탄 구매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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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도 이 글 보고 금방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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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매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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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판에 오래 있다보면 마음 공부를 해야하는가 봅니다. 마음을 다스려야 하느니~
스팀을 끊으면 되요.
ㅋㅋ 근데 스팀 자체가 게임 모으기 게임인지라..
끊기가 힘드네요. 세일 들어가면, 어느 순간에, 하지도 않는 게임을 구입하고 있고..ㅠㅠ;
스팀 끊어볼까? 하고 하루 안하면, ㅋㅋㅋ 금단 현상이...ㅠㅠ; 저도 모르게 휴대폰으로 세일 정보를 보고 있네요.
끙..
결론은 정말 힘들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