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이 큰 인기를 끌면서 메인스트림급 제품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몇 달전만 해도 GTX 1050 이나 GTX 1050 ti를 탑재한 제품들이 시장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던데 반해 최근에는 GTX 1060을 탑재한 모델들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

 

GTX 1060 탑재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당연히 퍼포먼스 때문이다. GTX 1050 시리즈의 경우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즐길 수는 있지만 옵션의 타협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에반해 GTX 1060 은 옵션의 타협없이도 대부분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레노버 LEGION Y520 EXTREME 1060 은 레노버의 대표적인 게이밍 노트북인 Y520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GTX 1050을 탑재했던 전작과 달리 GTX 1060을 탑재해 더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최상위 프로세서인 i7-7700HQ 와 128GB NVMe SSD 까지 지원되어 게임은 물론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사용도 가능하다.

 

시선을 사로잡는 사이버틱한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든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로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보증서 및 퀵 매뉴얼 등을 지원한다.

 

 

 

380 x 265 x 25.8 mm 의 크기와 2.4Kg 의 무게로 휴대성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날렵한 설계와 2.5Kg을 넘지 않는 무게로 백팩등을 이용해 휴대할 수 있다.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면서도 대화면이 필수적인 유저나 외부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레노버의 게이밍 라인업인 Y시리즈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카본 텍스쳐 디자인을 구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모델로 슈퍼카를 연상시키는 날렵합이 인상적이다. 특히 높은 마감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누가봐도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것을 알수 있을 만큼 특색있는 모델이다.

 

 

일부 게이밍 노트북의 3Kg을 넘어가는 무게와 엄청난 두께로 인해 이동성에 많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레노버 Y520는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은 아니지만 날렵한 두께와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가방등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으로 게임 몰입감을 높였으며 FHD 해상도를 (1920 x 1080) 지원해 디테일에서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여기에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고 안티 글레어 패널을 탑재해 난반사 없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이동중 충격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방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있고 화상회의나 게임 방송, 채팅 등을 위한 720p 웹캠과 디지털 마이크도 부착되어 있다.

 

 

대화면 게이밍 노트북으로 텐키를 포함한 풀사이즈 키보드가 제공되며 치클릿 방식을 적용해 오타없는 타이핑이 가능하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텐키 하단에 방향키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키판의 흔들림이 없으며 높은 반발력을 지원해 게임에서의 몰입감을 높여주고 있다. 여기에 커브드 키캡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올려두고 타이필 할 수 있다. (타이핑이 많은 유저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키보드에는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WASD 는 라이닝 코팅 처리로 시인성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 양 측면에는 2W x 2 의 하만 스피커가 설치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전원 버튼도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주착되어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전용 S/W와 핫키를 통한 터치패드 ON/OFF 가 가능해 게임중 오작동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부가 튀어나온 형태에 러버 재질을 적용해 손가락 하나만으로 쉽게 오픈할 수 있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을 비롯해 전원 단자와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를 제공하며 USB 2.0 단자와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버튼 하나로 빠른 복구를 실행할 수 있는 Onekey Rescue 버튼이 지원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mDP, HDMI 단자를 비롯해 2개의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멀티카드 리더기와 C타입의 USB 3.0 단자가 제공된다.

 

 

USB C타입 단자는 최신 디지털 디바이스와 연결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어댑터를 설치해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중에서 저렴하게 젠더를 구입할 수 있어 일반 기기 연결도 어려움이 없다.

 

 

 

익스트림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로 바닥면에서 유입된 신선한 공기가 내부에 열을 식히고 후면으로 배출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측면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본인이나 타인이 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는데 반해, 이 제품은 후면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어 불편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공기 유입을 위한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고성능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0시간 16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게이밍 노트북 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긴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또한 배터리가 5% 남은 상태에서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1% 까지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듀얼쿨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단축키로 손쉽게 펜속도를 최대로 설정할 수 있다.) 하만 스피커가 장착된 것도 눈에 띈다. 또한 고급형 모델답게 인텔 듀얼밴드 무선랜카드를 사용했으며 3805mA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찯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이 제공되어 최대 32GB 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방열커버가 제공된다.) 128GB M.2 NVMe SSD가 장착되어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헤라 등을 이용해 모서리 부분부터 공략하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과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게이밍 노트북에 걸맞는 부품 구성과 강렬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S/W 와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Free DOS가 탑재된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7700HQ 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4GB 의 DDR4 메모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GTX 105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던 전작과 달리 GTX 1060 6GB 가 장착되어 더 높은 수준의 게이밍을 즐길 수 있으며 128GB 의 NVMe SSD 와 8GB 의 DDR4 메모리 지원으로 쾌적한 노트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텔 무선랜 & 블루투스 4.1, HD 웹캠 등의 부가기능을 제공해 불편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GPU-Z를 이용해 GTX 1060 의 상세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6GB 의 전용 메모리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답게 전용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Lenovo Nerve Sense 의 실행 모습으로 게이밍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Free DOS 모델에는 Lenovo Nerve Sense가 제공되지 않지만 이 제품의 유통사인 반석전자의 포스트에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손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펜속도 조절 기능이 제공되며 (단축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펜속도를 높일 수 있다.) 네트워크 우선순위 설정도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윈도우키와 터치패드 비활성화를 지원하며 게임영상 레코딩 기능도 제공한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NVMe SSD를 탑재한 모델답게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노출에 다소 민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고 싶다면 광량이 충분히 확보된 장소에서 사용하기 바란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임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전력 소모는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쟁모델 대비 게임 실행중 소비전력이 낮은 것이 눈에 띈다. @ 웹서핑의 경우 링크 클릭시 순간적으로 올라간 소비전력 값이다.

 

 

 

IPS 패널을 탑재해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반전이나 채도저하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특유의 높은 선명도를 보여주어 게임 뿐만 아니라 동영상 감상 등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해 답답함 없이 멀티테스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논 글레어 패널이 탑재되어 형광등이 직접 비추는 환경에서도 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HDMI 단자와 mDP 단자를 지원해 멀티 모니터 사용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할한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높은 성능을 구현하기 때문에 불편없이 다중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4K 출력 기능도 지원되어 UHD 모니터나 TV 등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2.0 과 USB 3.0 의 속도를 비교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했던 것과 같이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테스트에 사용된 마우스와 스피커가 정확히 인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페어링 과정을 마친 후 기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퀄리티 높은 디스플레이와 사운드를 지원하는 모델답게 부족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IPS 특유의 진한 컬러가 매력적이며 15.6형 대화면을 지원해 답답한 느낌도 전혀 없었다. 또한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가 대단히 인상 적이었다. 멀티미디어 용도로도 흠잡을 때 없는 모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노트북의 스피커와는 출력에서부터 차이가 느껴졌다. 사무실을 가득 울리는 시원함이 매력적이며 높은 볼륨에서도 소리가 찟어지거나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든다. 굳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해야 겟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4K 해상도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점유율이 3-5% 대에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점유율이 35% 대 까지 올라가지만 딜레이 등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S/W 간의 멀티테스킹에서 속도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과 같이 웹디자인 같은 전문적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7 초가 소요되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다운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과 같은 옵션에서 6분 1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과는 큰 시간차를 보여주고 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임은 물론 전문적인 S/W를 구동하는데 답답함이 없을만큼 높인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부품 모두가 전반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마음에 든다.

 

 

3D 퍼포먼스 확인을 위해 3DMARK를 구동한 모습으로 GTX 1050을 탑재했던 전작과는 큰 성능차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일 게임을 더 높은 옵션에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SATA 인터페이스 기반의 SSD를 탑재한 경쟁 모델과 달리 NVMe SSD를 장착해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동급 모델들이 SATA M.2 SSD를 사용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큰 매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실행한 모습으로 78-96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50프레임 언저리에 머무는 GTX 1050과는 큰 차이를 보여준다.)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틀그라운드의 실행 모습으로 상단의 옵션에서 40-51 프레임을 보여주어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실감나는 그래픽을 구현해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는 베틀필드 1의 실행 모습으로 (캠페인 모드, 전장 : BREAK OF DAWN) 울트라 옵션에서 64-78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고급형 GPU를 탑재한 모델답게 옵션 조정 없이 멀티 게임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이엔드PC 에서나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최신게임 '와치독스 2' 의 실행 모습으로 (돌로레스 파크 맵) 그래픽 옵션을 '아주 높음' 으로 실행했을 때 36-44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GTX 1050 에서는 아주높은 옵션에서 30프레임을 넘기지 못한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13424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GTX 1050 을 장착한 전작은 만점을 넘지 못했던 테스트 이다.)

 

 

레이싱게임 GRID II 의 실행 모습으로 벤치마크에서 평균 103 프레임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울트라 옵션에서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의 게이밍 노트북이라 정의하고 싶다. 고성능 프로세서인 i7-7700HQ 와 쾌적한 게이밍을 보장하는 GTX 1060 6GB 그래픽카드가 설치된 모델로 8GB 의 기본 메모리 용량과 NVMe SSD 가 더해져 대부분의 테스트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3GB 의 전용 메모리를 지원하는 일부 제품과 달리 6GB 의 전용 메모리가 탑재된 GTX 1060을 사용해 오버워치나 베틀그라운드 와 같은 최신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도 쾌적한 사용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복잡한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도 슈퍼카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외형과 카본 텍스쳐 적용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동성 까지 보장되어 백팩등을 사용한다면 외부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각종 프로그램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단히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 여기에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가 더해져 게임 몰입감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도 타 제품대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외부 기기 연결이 수월한 것 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퍼포먼스와 디자인, 사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게이밍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보급형 모델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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