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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컴퓨터, 즉 PC라 하면 흔히 책상 위에 올라간 네모난 데스크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크다면 크고, 또 작다면 작아 보이기도 하는 ‘미들타워’는 PC를 대표하는 형태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정, 사무실 혹은 산업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PC를 활용하기 위해 그 모습은 목적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변화는 ‘소형화’이다.

더 작게 PC를 만들어 생활의 일부로 편입시키려는 인간의 욕망은 결국 ‘미니PC’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작다고 해서 ‘손바닥PC'로 불리기도 한다. 노트북, 태블릿PC와는 또 다른 용도로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쓰이기 시작하면서 미니PC 전성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왜 미니PC인가?
백팩(가방)보다도 큰 책상 위 데스크톱PC는 그렇지 않아도 좁은 방구석을 답답하게 만든다. 세련된 PC케이스로 바꿔보지만 어딘가 둔해 보인다. 다들 ‘스마트’를 외치는 판국에 이런 덩치 큰 PC를 쓰고 있자니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 설치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아 책상 위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미니PC (사진=조텍코리아)

이런 이유로 일부 소비자는 노트북PC를 데스크톱PC를 대신해 쓰기도 한다. 하지만 이 또한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다. 노트북 화면이 작으니 어차피 외부 모니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트북에 있는 키보드도 풀사이즈가 아니고 숫자키패드도 없어 몇 시간 타이핑으로 리포트를 작성해야 하는 대학생에게는 고역이다. 결국 외부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니 오히려 책상 위가 더 복잡하다.

그래서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미니PC이다. 특히 PC 자리를 빼앗을 것으로 예상됐던 태블릿PC의 성장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전통적인 PC업체들은 변화를 통해 PC시장의 반등을 기대함에 따라 다양한 미니PC를 내놓으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에 미니PC는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반면 태블릿PC 판매량은 2.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미니PC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니PC가 최근 1~2년 사이에 갑자기 생겨난 것은 물론 아니다. 용산전자상가에서 조립PC가 불티나게 팔려나가던 2000년 초반부터 이미 베어본PC의 한 종류로 자그마한 PC가 유통되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보다 좀 더 크긴 했지만 말이다. 베어본PC는 케이스와 메인보드, CPU 등 일부 부품이 완성품 형태로 되어 있으면서 메모리나 하드디스크 등은 소비자가 직접 구입해 장착하는 반제품을 일컫는다(지금도 일부 미니PC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 구성이 가능하게끔 반제품 형태로 유통되기도 한다).

또 한편으로 포스(POS) 장비와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쓰기 위해 임베디드(embedded) 시스템으로 미니PC가 개발되는가 하면 차량에 설치하기 위한 Car PC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5년에는 애플에 의해 본격적인 미니PC가 탄생하면서 전환점을 맞는 듯 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맥월드 2005에서 스티브 잡스가 ‘맥미니’ 들어 올렸을 때 성인 손의 한 뼘 정도인 가로/세로 길이가 약 16cm에 높이는 5cm에 불과한 시스템이 기존 맥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2005에서 스티브 잡스가 ‘맥미니’를 들어올리고 있다.(사진 출처 : 애플인사이더)

비약적 성능 향상으로 일반 PC와 성능 비슷
이처럼 미니PC는 비교적 오래 전부터 우리 주변에 존재해 있었지만 생활 속 깊이 파고들지는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과 성능이다. 그냥 작다는 것 하나 빼면 성능이나 가격 모두 일반 데스크톱PC와 비교 대상 자체가 되지 못했다. 돈 더 내고 미니PC를 사느니 그냥 성능 좋은 일반PC를 쓰는 게 낫다는 것이 대다수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최근 1~2년 사이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지난해 인텔이 내놓은 하스웰 프로세서는 미니PC 플랫폼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줬다. 그동안 미니PC를 가정에서 쓰길 꺼려했던 가장 큰 이유는 낮은 그래픽 성능이다. 내장 그래픽코어로 구동된 탓에 3D게임은 고사하고 고해상도 영상도 재생하기가 만만치 않아 홈 엔터테인먼트PC로는 제대로 된 성능을 기대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하스웰의 등장으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이뤄지면서 이를 이용한 미니PC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 미니PC는 성능이 떨어진다는 편견은 이제 옛말이 되어 버릴 정도로 어지간한 3D 게임은 무난하게 소화해낸다.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게 소비전력도 낮아짐으로써 작은 공간에서 발열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더 빨라진 속도로 외부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USB3.0, 그리고 무선랜과 블루투스 등의 무선연결까지 더해 문제시 되었던 확장성까지 해결했으니 이제는 당당하게 데스크톱PC나 노트북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이다.

미니PC 하면 또 하나 지적되는 것이 ‘업그레이드’이다. 일반 PC는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그래픽카드 등 부품 교체가 비교적 자유로워 성능 업그레이드가 쉽다. 반면 미니PC는 CPU가 메인보드에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메모리 슬롯도 제한적이다. 하지만 더 이상 이를 치명적 단점으로 보지 않는다. 최근에는 PC의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 구입 후 3~4년 후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시점에서는 부분 교체가 아닌, 아예 PC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2014년은 미니PC의 원년
미니PC에 대한 뚜렷한 변화는 지난 6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4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PC업계를 주름잡는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까지 가세해 전시장 곳곳에 앞 다퉈 미니PC를 선보였다.

  
▲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4에서 다수의 미니PC가 등장했다.

과거 미니PC는 아톰, 기껏해야 셀러론급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 컴퓨텍스를 장식한 미니PC는 인텔 4세대 하스웰 i5를 장착하는 등 일반 데스크톱PC에 장착되는 프로세서를 사용함으로써 성능 차이도 거의 없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860M 2GB GDDR5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 제품도 등장해 본격적인 게이밍 미니PC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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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텍 에픽 게이밍 시리즈인 ZBOX EI750과 EN760은 게이머를 위한 미니PC이다. ZBOX EI750은 고급형 CPU인 Intel Core i7이 탑재되어 Intel 5200 graphics를 지원한다. 또한, ZBOX EN760의 경우에는 Intel Core i5 4200U가 탑재되고 엔비디아의 최신 모바일 그래픽 칩셋인 지포스 GTX 860M 그래픽코어가 장착되어 있어 LOL과 같은 게임의 경우, 최고의 조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게이밍 일체형 미니 PC이다.

그동안 미니PC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확장성을 극복하기 위해 USB3.0 등 포트를 대거 탑재해 연결성을 높인 제품도 등장했다. 소형화하는데 걸림돌이었던 하드디스크 대신 SSD를 기본 탑재하기 시작한 것도 미니PC 대중화에 일조하고 있다.

미니PC가 가정 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도 눈에 띄었다. 독특한 형태의 미니PC를 비롯해 LED를 이용해 조명 효과를 넣거나 그림을 그려 넣어 자그마한 액자처럼 만든 미니PC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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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구형으로 된 ZOTAC의 베어본 키트인 'ZBOX Sphere OI520'. 인텔 Core i5-4200U를 탑재했으며, 2.5인치 HDD/SSD 내장이 가능하다. 또한 측면에는 블루 LED 발광으로 특수 효과까지 낸다.

대개 미니PC는 인텔 계열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AMD도 ‘AM1' 플랫폼을 선보임으로써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다양한 미니PC를 전시해 관람객 및 세계 언론으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조텍(ZOTAC)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PC에 버금 갈 정도로 성능이 높아지는 것처럼 PC도 소형화와 저전력을 무기로 스마트폰 크기로 점차 작아지고 있는 추세이다“며, ”올해 컴퓨텍스는 미니PC 대중화의 원년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쏟아진 전시회이다“라고 평가했다.

기존 PC 패러다임 뒤바꿀 ‘미니PC’의 다양한 변화
미니PC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소형화’이다.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정도로 작다 보니 설치시 공간 확보를 위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어디든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심지어 모니터 뒤에 있는 베사 월마운트홀에 고정시킬 수 있으니 올인원PC로도 쓸 수 있다.

  
▲ 미니PC는 모니터 뒷편에 부착해 올인원PC처럼 활용할 수 있다.(사진=조텍코리아)

미니PC는 거추장스러운 케이블도 필요 없다. 대개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어 이를 이용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케이블이 사라진다. 인터넷도 와이파이로 해결한다. 전원 케이블과 모니터 연결 케이블만 연결하면 미니PC는 사용 준비 끝.

이처럼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고, 연결도 간편해 가정은 물론이고, 좁고 복잡한 매장과 같은 곳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한 기존 PC 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한다.

가정에서 미니PC를 구입하는 첫 번째 목적은 홈엔터테인먼트 PC이다. 거실의 TV 바로 아래 혹은 옆에 놓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함이다. HDMI로 미니PC와 TV를 서로 이어주면 PC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커다란 TV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일반 PC 수준의 성능을 내기 때문에 더 이상 성능이 부족해 쓰다가 짜증나는 일도 없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일반PC로 쓸 수 있으니 거실에서 편한 자세로 인터넷 서핑도 가능하다.

소비 전력이 낮고 크기가 작다보니 서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본격적인 서버 성능에는 못 미치지만 가정이나 소호 규모의 작은 사무실에서 소수 인원이 함께 데이터를 공유해 쓰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FTP 서버로 쓸 수 있고, 웹하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기가비트급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수가 동시에 접속해도 불편함이 없다.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USB3.0 포트를 이용해 외장 하드를 연결해 확장할 수 있다.

최근 회사에서는 업무 공간 확보를 위해 미니PC 도입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회의실과 같은 공용 공간에서 쓰기 적합하며, 특히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자리 배치가 자주 바뀌는 회사에서는 매우 유용하다. 최근 일부 금융기관에는 전용망과 일반 인터넷망 분리 운영으로 인해 직원에게 두 대의 PC를 지급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좁은 책상에서 두 대의 PC를 동시에 놓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시스템 개발 등 여러 대의 PC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미니PC의 위력이 나타난다.

  
▲ 미니PC는 심지어 노트북처럼 휴대도 가능하다. (사진=조텍코리아)

미니PC를 국내 유통하고 있는 조텍코리아 서만석 팀장은 “크기가 작으면 그만큼 성능을 비롯해 여러 가지 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최근 미니PC는 높은 성능을 갖고 있으면서 크기는 점점 더 작아지고 있다”며, “노트북에 사용되는 부품을 사용하는 만큼 소비전력도 낮아져 만족도는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의 미니PC에 대한 관심이 모이면서 용도에 따른 요구 사항이 높아지는 만큼 보급형, 고급형, AV형, 게임특화형 등 제품군도 다양화한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 2014년 주목 받는 미니PC

4인치x4인치 크기의 소형 폼팩터 ‘인텔 NUC'
미니PC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인텔에서도 'NUC'란 이름으로 미니PC를 내놓고 있다. 인텔 NUC는 조립PC와 완제품 패키지 중간쯤에 있는 제품이다. NUC 키트를 구입하면 최소한의 부품만 들어있으며, 저장장치인 mSATA용 SSD(또는 HDD)와 미니 PCI-E 타입 무선랜 카드, 그리고 메모리카드인 S_DIMM램과 전원 케이블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패키지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사용자가 주요 부품을 직접 골라 쓸 수 있는 베어본에 가깝기 때문에 약간의 맞춤PC가 가능하다(참고로 인텔은 키트 형태의 제품 외에 프로세서가 장착된 보드만 별도 유통하기도 한다).

  
▲ 인텔 NUC

인텔 NUC는 장착된 프로세서 종류에 따라 아톰, 셀러론 모델 외에 3세대, 4세대 제품으로 나뉜다. 그 중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명 D54250WYK는 HD 화질을 제공하는 인텔 HD 그래픽 5000, 빠른 비디오 인코딩이 가능한 인텔 퀵 싱크 비디오, 4k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DisplayPort 1.2를 통해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4개의 USB 3.0 포트와 원격 제어용 적외선 센서, 스테레오/마이크 잭을 지원하여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나 게임 기기, 디지털 주크박스 등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별다른 하드웨어 없이도 4인치 크기의 공간에서 영화나 TV,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듀얼 모니터 구성이 가능한 ‘조텍코리아 ZBOX nano CI320 Win8.1 Bing’
지난 컴퓨텍스 2014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미니PC이다. 인텔 쿼드코어 셀러론 프로세서를 장착함으로써 가격대비 높은 성능과 만족도를 보여준다. 아담한 크기에 무광의 헥사곤 패턴이 매력적이며, 팬이 아닌 히트싱크만으로 발열을 잡아 무소음 환경을 실현하여 조용함을 큰 가치로 삼는 허쉬(Hush)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HDMI와 DP를 통해 동시에 두 대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듀얼 모니터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두 개의 화면을 보고 작업해야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증권 분석 전문가, 연구원 등에게 매우 유용하다. 베사마운트를 기본으로 지원하여 베사홀이 있는 모니터나 TV 뒷면에 간단히 부착하여 공간효율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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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텍코리아 ZBOX nano CI320

작지만 USB포트는 6개나 가지고 있어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이고, 프린터, 스캐너 등 주변기기와 각종 저장장치 연결이 쉽다. 6개 포트 중 4개는 USB3.0 규격을 갖고 있어 대용량의 파일도 매우 빠르게 읽고 쓸 수 있다. 3-in-1 메모리카드 리더도 내장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PC에 저장해 편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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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나 되는 USB포트를 가지고 있어 확장성이 우수하다.

블루투스 4.0을 기본 지원하며, 무선랜은 802.11AC을 지원함으로써 인터넷 및 네트워크 게임도 지연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정품 윈도우(Windows 8.1 with Bing 64bit)가 기본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구입 후 따로 윈도우 설치 없이 바로 PC를 쓸 수 있다.

3D 게임도 거뜬... ‘조텍코리아 ZBOX IQ01’
쿼드코어로 동작되는 인텔 코어 i7(4770T, 2.5GHz)을 장착한 조텍 미니PC의 최상의 모델이다. 크기는 작지만 일반적인 데스크톱PC보다 뛰어난 성능을 내기 때문에 그동안 성능 때문에 미니PC 구입을 머뭇거렸던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제품이다. 국내 대표적인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도타2아 같은 게임도 거뜬히 소화해낸다.

  
▲ ZBOX IQ01

2개의 DP와 1개의 DVI 포트를 내장해 최대 3대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3840x2160(60Hz)의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다채널을 지원하는 디지털 오디오 출력 단자를 홈씨어터 스피커와 연결하면 온몸을 휘감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책상 한 구석에 올려놓을 수 있지만 같이 제공되는 베사마운드를 사용하여 베사홀이 있는 모니터나 TV 뒤에 부착해 올인원PC처럼 쓸 수 있는 공간효율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기존 USB2.0보다 10배 더 빠른 USB3.0을 지원함으로써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읽고 쓸 수 있으며, 4-in-1 메모리카드 리더를 장착하여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미디어장치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 빨리진 802.11ac 무선랜을 지원하며, 유선랜은 듀얼 구성함으로써 끊김 없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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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는 작지만 데스크톱PC 못지 않은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지원한다.

캠핑에 최적화된 미니PC '기가바이트 브릭스 프로젝터'
단순한 프로젝터가 아닌 PC와 결합된 상품으로 인텔 4세대 하스웰 i3 프로세서와 75ANSI의 빔 프로젝터 기능을 탑재하여 야외에서도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 기가바이트 브릭스 프로젝터

기존 스마트빔이 갖고 있는 짧은 사용시간 그리고 코덱 지원같은 문제점을 극복한 것도 눈길을 끈다. 기존 휴대용 프로젝터의 경우 사용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었지만 브릭스 프로젝터는 외장배터리를 구입하면 5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영화 2편 정도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또한 PC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넣고 맞는 코덱을 설치, 변환할 필요 없이 평소에는 일반컴퓨터로 사용하다가 11x11 사이즈의 작은 본체만 들고 야외에서 멋진 캠핑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의 지원으로 완벽한 무선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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