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출처 http://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653

뒤늦게 알려진 애플 빅서게이트 논란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사고전말

KakaoTalk_20201126_000440427.jpg

 

[2020년 11월 27일] - 앱등이라는 호칭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애플 사용자. 사용안한 이는 있어도 한 번 사용한 이는 없다는 중독성 강한 브랜드 애플의 팬덤은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지는 양상이다. 언제부터인가 애플 출시 행사에 24시간 밤을 지새워 구매하는 행렬이 그들 사이에 하나의 문화로 정착했고,

새로 나온 제품을 한발 먼저 수급해 알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유튜버와 블로거는 그 자체를 영광으로 여길 정도로 우상화된 애플. 충성스러운 시장의 과한 애정이 애플을 기고만장하게 만든 자신감인 걸까?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 그야말로 잘한다 잘한다. 치켜세워줬더니 고객을 호갱으로 본 셈이다.

사연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26일을 기점으로 클리앙, 보배드림을 포함 굵직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애플의 무책임한 태도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래도 변함없는 지적 한 가지라면 ‘애플은 반성하지 않는다’이었다. 뒤늦게 내용을 접한 이들 가운데 비슷한 사연을 호소하는 이도 등장했다. 단지 한 명이 아니라는 의미다.

업데이트할 마음도 없는데, 업데이트 강요하던 애플. 결국, 동의했다.

하루 전인 26일 주요 커뮤니티에 장문의 사연이 올라왔다. 카드 뉴스 형태로 공들여 제작한 이미지는 꽤 분량이 길었다. 내용인즉슨 애플 맥북 프로 레티나 2014년형을 사용하던 사용자가 새로운 운영체제 빅서(Big Sur) 11.0.1 버전 업데이트 알람을 마주했고, 당장 급하지 않았기에 수없이 회피했지만 집요하게 반복하는 업데이트 유혹이 귀찮기도 해서 결국 뿌리치지 못했다고.

설마 무슨 일이라도 있으려고? 라는 심경으로 미뤘던 ‘설치’ 버튼을 클릭한 것도 이유다. 하지만 잠시 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터졌다. 심경을 한 줄로 표현하자면 ‘열지 말았어야 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연 셈’인 것. 그리고 노트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무슨 수를 해도 부팅이 되지 않는 벽돌로 변했다. 단지 액정 후면에 있는 애플 로고와 백라이트에만 빛이 들어왔다. 11월 18일 밤에 벌어진 일이다.

127159285_3968637443166127_3741572728466907343_o.jpg

▲ 사건이 알려지고 하루가 지나면서 등장한 애플 A/S 풍자 이미지 (출처 : 인터넷)


전문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던 당사자였기에 PC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여겼지만 손쓸 방도가 없었다고. 하지만 그때 까지만 해도 일말의 희망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고장 한번 없이 동작하던 노트북이 업데이트와 맞물려 문제가 생겼기에 ‘수리하면 되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심경이다. 지금까지 업데이트하다가 노트북이 벽돌이 되었다는 소식도 접하지 못했기에 수리가 될 거라 여겼던 것도 있다.

설마 이 노트북을 다시 살릴 수 없을 거라고 누가 예단할 수 있을까!

하지만 가볍게 넘길 수 있던 문제가 아니었다. 자력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했다. 그 사이에 애플 고객센터에 전화해 안내받은 대로 복구 부팅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상담원이 안내한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를 19일 점심시간에 방문한다.

잠시 후 해당 노트북을 살펴보던 엔지니어는 “메인보드가 나갔는데요? 교체해야 해요.” 그러며 “이 기기는 지원 종료된 기기라 수리비를 지불해야 하셔요”라며 56만 원을 안내했다. 같은 기종 노트북이 중고나라에서 50만 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그 돈을 지불해 가며 수리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였다.

피해자(피), 상담원(상)
피 : 빅서를 업데이트하다가 이렇게 된 거예요. 그리고 업데이트는 OS에서 하라고 알림이 와서 그대로 따른 것이고요. 이게 왜 제 잘못인가요?
상 : 고객님은 업데이트하다가 고장이 났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원래 기기에 내재한 문제가 업데이트를 통해 발현될 수도 있습니다.
피 : 그러면 말씀하시는 게 원래 어젯밤에 고장 날 기계였는데 공교롭게도 제가 그때 빅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건가요?
상 : 네

상기 대화는 사연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26일을 기점으로 약 약 1주일 전에 벌어진 일이다. 피해자는 비슷한 애플 OS 업데이트 이슈가 없는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졌고 지난 17일에 “구형 맥북프로에 맥OS ‘빅서’ 설치하지 마세요.” 제목으로 올라온 기사를 뒤늦게 발견한 자신을 한탄했단다.

 

 

 

KakaoTalk_20201125_210437528.jpg

 

설치하기 전에 한 번만 검색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을까? 당시 기사에는 ‘17일 맥루머스와 애플 포럼 등에 따르면, 맥OS 빅서를 설치한 2013·2014년형 맥북프로 중 상당수에서 부팅은 물론 복구 모드 진입도 불가능한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영어 할 줄 아세요?” 더 기막힌 애플 스토어 직원의 응대에 말문 막혀!

허탈한 심경으로 애플 스토어를 나와야 했던 피해자를 더욱 기가 막히게 만든 것은 기사를 접하고 다시 방문한 애플 스토어의 대응이다. 애플스토어 측은 해당 기사에 대해 ‘루머’라는 식으로 반응했고, 무상 수리 불가 원칙만 고수했단다. 원론만 반복하는 지루한 말싸움에 피해자는 엔지니어를 통해서는 결론이 안 나겠다고 싶었기에 매니저를 요청했고 돌아온 답은,

“영어 할 줄 아세요?”

애플스토어 엔지니어의 한마디로 말문이 막혔다. 어처구니가 없어 발길을 돌렸고 자료를 취합해 사건이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다시 가로수길을 방문했고 똑같은 과정으로 그간의 고충을 토로한다. 그리고 강한 어조로 매니저를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고, 그제야 매니저를 만날 수 있었는데 ‘제품이 원래 정상이었다는 것을 직접 증명하라’는 식으로 나와 당혹스럽긴 마찬가지였다.

업데이트에 직후 고장 난 건에 대해서도 여전히 고자세였다. “저희는 (업데이트를) 강제한 적 없습니다. 업데이트는 고객님 선택이셨습니다.”라고 몰아갔다. 하지만 애플의 도 넘은 대처는 지금부터다. 매니저는 AS기간 지난 제품은 사용에 유의해야 함을 알리며 “저도 구형 맥북이 있는데 업데이트를 안 하고 있답니다.”라며 사용자 과실을 문제삼았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연이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피해자는 빅서 업데이트 과정에 발생한 문제를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했고 돌아온 답은 “저는 구형 기기를 이용하는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할 겁니다.”라는 한 마디로 지금까지의 논쟁을 원점으로 초기화했다. 그리고 보증기한이 넘도록 제품을 오래 사용한 고객을 상대로 관리 부주의로 인한 손상이라며 원인을 매듭지었다.

피해자는 더는 설명도 항의도 구차하게 느껴졌다고 당시 기분을 표현했다. 끝내 유상 수리만 강요하던 애플 스토어의 고자세도 기분이 나빴지만, 매니저의 대응은 더욱 불쾌했다고. 그때 수리받고자 들고 갔던 14인치 애플 맥북을 의자에 수 차례 내리친 후 바닥으로 던졌다. 이 모습을 보던 매니저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으로 한마디 한다. “나가주세요”

한국 사용자만 홀대하나? 유통 현장에서도 여전한 갑질도 역시 애플스럽다.

이번 논란이 처음은 아니다. 현장에서도 애플 원성은 자자하다. 가장 최근 출시한 애플 아이폰12 마케팅 관련한 이슈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치를 떨게 했다는 후문이다. 단말기 출시 직전부터 전반에 걸쳐 애플 가이드는 절대 어긋나면 안 되는 룰로 통했다고. 심지어 보도 자료에 담길 내용부터 출시를 알리는 행사 방식과 매장에 어떤 식으로 진열할 것인가 또한 사실상 애플 비위에 맞춰 이뤄졌다는 것.

대리점이 애플 제품을 팔기 위해 진열할 시연용 단말기조차도 애플은 애플다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그나마 이통사가 단말기 금액의 30% 부담해준 것이 다행이라는 평인데 여타 제조사가 판매 기한 내에 대여해주고 이후 수거해가는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실제 갑질을 연상케 하는 이같은 행위에 제동이 걸린 이력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18년 4월 공정거래법(독점 규제와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지적한 것. 여타 기업이 소명 수순을 밟는 것과 달리 당시 애플은 지적된 행위 일체에 대해 동의의결을 신청하고 자진시정안을 내논 바 있다. 지난 19년 6월에 벌어진 일이다.

그렇다면 애플의 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배경은 뭘까?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든든한 팬덤이 매번 빠지지 않는다.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형태는 애플을 향해 지적하면 돌아오는 답부터 시작한다. ‘삼성에서 얼마 받았나요.’라는 식으로 화답하며 애플을 감싸는 행위다. 문제를 지적하면 받아들이고 개선해야 하지만 그럴 필요성 없이 애플이 유독 한국에서도 콧대 높이며 큰소리칠 수 있던 배경이다.

자사 제품을 구매했고, 오랜 시간 이용했으며, 앞으로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를 대하는 애플의 고객 정책은 예나 지금이나 ‘돈 되면 굽쇼! 돈 안 되면 냉소(冷笑)를 연상시켰다. 이번에도 같은 행태를 보이다가 한 명의 사용자는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수리받으러 들고온 노트북 한 대를 바닥에 내던지며 기막힌 애플 서비스에 분노했다.

“바뀌지 않겠지만, 사연을 알리고 싶었습니다.”라는 것이 피해자의 솔직한 심정이다.

 

 

 

KakaoTalk_20201125_210435899.jpg

 

《피해자와 1문 1답》

Q. 어떤 일을 하는지와 맥북을 구매하신 이유는?
A. 개임 개발사에서 일한다. 맥북은 결혼 선물로 받았고 게임 개발에 활용했다.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데, 맥북 하나로 맥OS, iOS, 윈도우, 안드로이드 등의 기기를 위한 빌드(게임을 실제로 기기에 넣는 하나에 파일로 합치는 작업) 용도였다.

Q. 사건 직전까지 제품은 만족스러웠나?
A. 사용상 아무 문제가 없었고, 만족했다. 원체 평가가 좋은 제품이지만 단, 소위 '스테인 게이트'라는 문제가 있었다. 액정의 코팅이 벗겨지는 문제인데, 안타깝게도 무상 교체 신청 기간이 지난 뒤 그 문제를 알게 되어, 할 수 없이 그냥 지내고 있었다. 그 외에는 불만 없이 사용했다.

Q. 업데이트 직후 문제가 터진 건가?
A. 일상적인 업데이트라 생각했다. 경고도 없었다. 그래서 업데이트를 걸어놓고 다른 일을 했다. 하지만 30분쯤 지난 뒤 컴퓨터가 벽돌 상태가 되었다. 그 이후 몇 가지 조치 (애플 홈페이지에 나온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소용없었다. 문제 당일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보니 이런저런 조치를 안내받았고 다 통하지 않기에 상담원이 애플 가로수길 방문을 권장했다.

Q. 안내 과정에 고성이나 언성이 오갔는가?
A. 마지막 대화 이전까지 모든 과정은 이성적이었고 차분했다. 고성도 없었고 욕설은 전혀 없었다. 양쪽 모두 차분했다. 카드에서는 다소 과장된 (영어 가능하세요 -> XX) 표현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저 때도 차분하게 황당했다.

Q. 수리 못 받은 노트북은 왜 던진 건가?
A. 애플 관계자의 마지막 대답 ("네 저라면 저의 잘못이라 생각할 겁니다") 를 뇌리에서 떨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기계에 갑자기 미운 감정이 생겨서 상담석에 있는 의자 (나무)에 내리쳤다. 매우 시끄러운 곳이지만 삽시간에 조용해졌다. 직후 애플 관계자가 나가 달라는 소리가 들렸고, 나가면서 “죄송합니다, 대략 이러저러한데 무상 수리가 안된다고 말하더라. 쇼핑에 참고하세요, 등등”을 하고 나왔다.

Q. 애플이라는 브랜드에 관해 다시 보게 되었나?
A. 이 문제가 해결 안 되면 다시 애플을 내 돈 주고 구매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무엇보다 상황에 대해 정직하게 대응하지 않고 알지 못하는 속사정에 의해 표면적으로 응대하는 일관된 태도가 불쾌했다. 이를테면 패스트푸드점에서 멋모르고 이것저것 단품으로 주문하면 주문받는 분이 “그런 경우 세트 주문이 더 이득입니다~” 라고 제안하지 않던가.

이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를테면 좀 불편하더라도 해결책을 마련할 때까지 기다릴 것을 안내하던가. 해야 하는데 문제점을 찾아 언급하기 전에는 모르는 척했다. 그리고 애플의 내부 정책이 일반 상식보다 우선시하는 것도 웃기거니와, 앞뒤가 안 맞는 것을 억지 화 하다 보니 나온 말도 안 되는 말 “나라면 제 잘못이라 생각할 겁니다~” 은 분노하게 했다.

Q. 애플이 나아갈 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듣고 싶다.
A. 제품은 좋은데 다른 곳에 문제가 있으면 계속 지적을 해서 개선하면 될 일이다. 이렇게 해서 서비스가 개선되면 좋은 제품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면 결과적으로 좋은 일 아닐까! 저는 저와 대화를 나누었던 애플 엔지니어 세 분, 그리고 한 분의 매니저님께 섭섭하다면 섭섭하겠으나, 그 외의 나쁜 감정은 없다.

더불어 애플 케어 센터 상담원 또한. 그분들의 조치가 양심이었는지는... 제가 그걸 어떻게 알겠지만, 다만 저도 회사에 다니고 있기에 이해한다. 만약 이런 문제가 끊이지 않고 생기고 있다면 이건 그 회사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 소란을 피워서 죄송하다. 현장에서 다른 손님께는 당시 사과했지만 잘 전달되었을지 모르겠다. 만약 그런 사과가 부족했다면 이 자리를 빌려 놀라게 한 점 다시 사과드린다. 놀라게 한 애플 가로수길 직원, 엔지니어 여러분, 매니저께도 이 자리를 빌려 사과를 드린다.

 

 

 

 

 

By 김현동 에디터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마이크론 크루셜 P5 PLUS 1TB 아스크텍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가 출시된 지도 1년이 훌쩍 지났다. 오랜 팬데믹과 맞물려 여전히 생산량이 턱없이 모자라 추첨으로 구매해야 할 정도로 인기다. 출시한 지 5년이 지난 닌텐도 스위치는 여전히 북미 중심으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
    Date2022.02.14 Category저장장치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2. 기가바이트 AORUS 15P VD …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다

    [2021년 07월 26일]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12일부터 4단계로 끌어올리기로 했지만, 대유행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국 초, 중, 고는 전면 재택수업으로 전환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적 모임을 2명까지만 가질 수 있다. 결혼식이나 ...
    Date2021.07.27 Category컴퓨터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3. 아이피타임 AX8004M, 프리미엄 공유기 대중화에 대한 노골적 선언

    [2021년 07월 26일] - 이사, 사무실 계약 등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인터넷 계약이다. TV나 정수기 렌탈, 심지어 기본적인 가구마저도 며칠 없이 살 수 있어도 인터넷이 없이는 하루 생활이 완전히 멈춰버리는 ...
    Date2021.07.27 Category기타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4.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OLED KD … 게임이나 영상 편집 혹은 설계를 단 하나로!

    [2021년 06월 24일] - 코로나19가 만든 비대면 일상은 PC 수요를 급격히 늘어나는 계기가 됐다. 집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동이 줄어들자 데스크톱 시장은 유례없는 품귀 현상을 빚었고, 제조사는 표정 관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픽카드, ...
    Date2021.06.28 Category기타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5. [써보니] 손맛이 다른 노트북, RTX 30 탑재 어로스 17G XC i7

    게이밍은 PC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화두다. 매해 새롭게 등장하는 주력 게임의 향방에 따라 하드웨어가 진화하는 정도도 달라지고 그에 어울리는 주변기기 신제품 시장도 형성된다. 동시에 PC는 ‘고성능’을 표방하고 사용자는 더 높은 스펙과 합리적 가격을 ...
    Date2021.05.24 Category기타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6. 외장하드의 개념을 재정의하다. 마이크론 크루셜 X6 아스크텍

    [2021년 04월 29일] - 1년 이상 지속한 감염병 사태로 우리 내 일상은 문명이 태동한 이래 가장 빠르게 달라졌다. 평범함의 소중함이 이토록 새삼스럽게 느껴졌던 경험은 처음이다. 직장인은 집 그리고 회사, 학생은 집 그리고 학교로 통하던 일련의 패턴에 ...
    Date2021.05.06 Category저장장치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7. 인텔 11세대 코어 i9-11900, 게이밍을 위한 끝판왕!

    [2021년 03월 30일] - 드디어 그 날이다. 인텔의 11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로켓레이크S가 30일을 기해 공개됐다. 14nm 공정을 유지하면서 시장의 우려와 비판도 교차했지만, 6년 동안 고수하던 스카이레이크(Skylake) 아키텍처를 버리고 노트북용 10nm 공정...
    Date2021.03.30 CategoryCPU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8. 인텔 11세대 코어 i7-11700KF, 가장 대중적인 고급 프로세서의 정석

    [2021년 03월 30일] - 인텔은 이번 11세대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통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했다. 속내를 들어다 보면 14nm 공정의 마지막 세대니 만큼 주특기인 생산 능력을 최대로 살려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AMD를 압도하겠다는 복안이다. ...
    Date2021.03.30 CategoryCPU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9. 인텔 11세대 코어 i5-11400, 막강한 ‘가성비’ 주자

    [2021년 03월 30일] - 30일을 기해 인텔의 11세대 데스크톱 코어 프로세서 로켓레이크가 공개됐다. 늘 그래 왔지만 관심의 초점은 온통 시그니처 모델인 코어 i9-11900k에 쏠려있다. 경쟁사 라이젠 시리즈와의 성능을 비교하거나, 10세대 대비 얼마나 퍼포먼...
    Date2021.03.30 CategoryCPU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0. 출시 목전 지포스 RTX 3060Ti… 가장 합리적인 VGA 타이틀 얻나?

    고 주사율 주류설 진단 … 360Hz 까지 나왔다. 120Hz도 유물 취급받는 시대, 초당 360회가 왜 필요해?     [2020년 12월 01일] - 과거 우리는 1초에 60회 깜박이는 화면을 무조건 감상해왔다. 이른바 ‘주사율 60Hz’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이야기. 당...
    Date2020.12.01 CategoryVGA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1. 세계에서 가장 빠른 360Hz 초고주사율 모니터. ASUS ROG SWIFT PG259QN

    궁극의 그래픽 카드에 궁극에 모니터를! [써보니] ASUS ROG SWIFT PG259QN       [2020년 11월 20일] - 그래픽카드, 키보드, CPU, 메모리, 마우스 등 개인용 컴퓨터를 둘러싼 모든 구성 요소의 발전 동력은 누가 뭐래도 게임이다. PC를 통하지 않는 생활 영역...
    Date2020.12.01 Category모니터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2. 부담은 낮추고 성능은 높였네! 엔비디아 RTX 3060Ti 그래픽카드

    형보다 나은 아우, 조텍 RTX 3060Ti [써보니] 부담 없는 RTX 3000 시리즈를 찾고 있다면? 주목하시라!     [2020년 12월 01일] - 모두가 기대하고 고대하고 선망하던 제품의 실루엣이 걷혔다. 3090은 쓰고 싶은데 여력은 안 되고 포기하자니 눈에서 아른거리...
    Date2020.12.01 CategoryVGA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3. 출시 목전 지포스 RTX 3060Ti… 가장 합리적인 VGA 타이틀 얻나?

    더 저렴해진 RTX 3000 그래픽카드 출시 카운드 다운~ 빈자의 마세타리를 연상케 하는 그러한 제품. RTX 3060Ti가 나온다.     [2020년 12월 01일] - 늘 고객의 니즈를 고민하며 시장의 요구에 맞는 히트 상품을 내놓을까 골몰하는 제조사, 유통사들 못지않게 ...
    Date2020.12.01 CategoryVGA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4. 빈티지에 대한 영리한 제안, 캔스톤 ATP-3 블루투스 진공관 스피커

    진공관 스피커가 선사하는 귀르가즘! [써보니] 캔스톤 ATP-3 블루투스 진공관 스피커   [2020년 11월 26일] - 산업 각 분야의 제조사들은 매번 신상품을 꺼내 들 때마다 고객 ‘취향’과의 전쟁을 벌인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는 이 시대에 조금 다른 콘셉...
    Date2020.12.01 Category사운드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5. “영어 할 줄 아세요?” 황당한 애플 서비스 … 빅서게이트 역풍 자초

    뒤늦게 알려진 애플 빅서게이트 논란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사고전말   [2020년 11월 27일] - 앱등이라는 호칭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애플 사용자. 사용안한 이는 있어도 한 번 사용한 이는 없다는 중독성 강한 브랜드 애플의 팬덤...
    Date2020.12.01 Category기타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6. ‘사용자에게 행복 안길 혜택을 고민하다’ 인텍앤컴퍼니 김미애 차장

    인텍앤컴퍼니(NO) 갓택앤컴퍼니(YES)로 체질 개선. 소비자 경험 높이려 고심 끝 내린 단호한 결단 … 이유는? [2020년 11월 30일] - 현시점에 가장 헛한 회사. 동시에 가장 주목받는 회사. 그리고 자주 입에 오르는 회사. 요즘 인텍앤컴퍼니는 창립 역사 이래 ...
    Date2020.12.01 Category기타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7. 탈(脫) 인텔 애플, 독자 행보 잰걸음

    철옹성 쌓는 애플 … 외부 의존도 더 낮춰 CPU, GPU 최대 3~5배 개선. 기존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시험대   [2020년 11월 12일] -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 즉, CPU는 이름처럼 PC의 핵심이자 두뇌다. 프로그램의 명령어를 해석하고 연산해 의도대로 돌아가도록 ...
    Date2020.11.14 Category기타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8. 빵콩의 향수! 레노버? 아니 레트로. TEX 전자 시노비 싱크패드 키보드

    생긴 건 울트라나브, 느낌은 체리 기계식 [써보니] TEX 전자 시노비(Shinobi) 싱크패드 레트로 키보드 [2020년 11월 12일] - IBM 싱크패드 노트북에 사용된 키보드는 중고시장에 비싸게 팔리는데. 사골 아니 버려야 할 상태의 제품(상태에 따라 나뉘지만)도 ...
    Date2020.11.14 Category키보드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19. 게임도 장비빨! 스티머의 선택 인텔 10세대, 왜?

    콘솔 게임의 시작과 끝 ‘스팀’ … PC의 자격은? 더 빠르고 강한 10코어 20쓰레드. 인텔 코어i9-10850K 시피유 [2020년 11월 10일] - 추억해보면 오늘날의 PC 환경에서 과거의 흔적은 1도 찾을 수 없다. 5인치 디스켓 3장에 달하던 고인돌 게임을 2인치 1.44MB...
    Date2020.11.14 CategoryCPU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20. 제타 바이트 시대 활짝! 웨스턴디지털 NVMe SSD 라인업 강화

    2020 플래시 메모리 서밋서 공개한 큰 그림 WD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 확장 … 데이터센터, 산업용/오토모티브, 일반 소비자 [2020년 11월 10일] - 얼마나 빠르게 읽고, 실시간 저장하는가! 이 두 가지 조건이 과거 스토리지 시장의 기술력 가늠 척도였다면 오...
    Date2020.11.14 Category저장장치 By위클리포스트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