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MWC 2017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이번 MWC 2017에는 ‘Mobile, The next element(모바일, 그 다음 요소)’라는 주제로, 전 세계 2,200여개의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MWC 2017이 열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9개 전시홀 중에서 핫플레이스는 제 3전시관입니다. 글로벌 유명 ICT기업들이 모여 있기 때문인데요. 차세대 모바일 트렌드는 물론,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제품들이 가장 많이 공개되는 곳이랍니다.
이 곳에는 국내 이동통신사로 유일하게 8년 연속 MWC 단독부스를 차린 SK텔레콤 전시관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Connect Every-thing(모든 것을 연결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혁신적인 ICT 컨셉트로 공간을 꾸렸다고 합니다.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스마트홈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핵심기술이 한데 모인 SK텔레콤 전시 현장을 [스크랩]이 소개합니다.
SK텔레콤 전시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투명한 플렉서블 LED로 둘러싸인 커넥티드카인 T5가 눈에 띕니다. T5는 지난 11월,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 5G 시험망에서 공개된 적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커넥티드카-드론-도로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장애물 회피, 영상전송 등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