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HTC 바이브 >

밸브 (Valve)와 HTC가 손을 잡고 개발 중인 HTC 바이브 가상현실 헤드셋이 대규모 게임 박람회 '게임스콤 2015' (Gamescom 2015)에서 최고의 하드웨어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스팀 VR로도 알려진 해당 VR 헤드셋은 오큘러스, 모피어스와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는데요, 이번 수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똑똑히 과시하며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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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대규모 모바일 기기 제조사 HTC는 공식 채널을 통해서 'HTC 바이브가 게임스콤 2015에서 '최고의 하드웨어 (주변 기기 포함)' (Best Hardware (incl. Peripheral)) 분야의 우승자로서 상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히며 영광의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게임스콤 2015가 한창 진행되던 8월 5일에 해당 분야의 후보로 올랐던 바이브가 드디어 우승자로 거듭나는 순간이었습니다.

< 스팀 VR 구성, 출처: Tested >

HTC 바이브 헤드셋은 밸브의 삼차원 공간 인식 기술인 라이트하우스 기술과 동작 인식 무선 컨트롤러와 짝지어져 최상의 가상현실 체험을 선사한다고, 데모를 경험한 각종 미디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현재 전용 트럭으로 전 세계 투어를 진행하며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대중에게 스팀 VR의 데모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큘러스, 모피어스, 스팀 VR의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5년 11월 출시로 가장 먼저 대중의 손에 쥐어질 VR 헤드셋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TC 바이브의 게임스콤 2015 수상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