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광진(새정치민주연합), 김상민(새누리당)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하는 '국회 게임문화산업 전시회'가 5월 26일 본격 개막됐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게임의 역사와 제작과정 등을 조명하는 전시관과 다양한 게임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설치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 및 정부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에게 대한민국 게임문화산업의 위상을 생생히 알리게 된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행사를 주최한 김광진, 김상민 두 의원들이 넷마블의 '다함께 차차차 2' 게임 대결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서 국회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국회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를 열고, 유명 프로게이머 겸 해설가인 강민씨가 해설위원을 맡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되었다.

▲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전시회가 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 국내외 게임산업의 역사와 국내 업계의 연혁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홍보되고 있다.

▲ 현장에서는 국내외 게임 퍼블리셔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인기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 국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대회 현장도 눈길을 끄는 부분.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현장에서 스탭의 도움을 받아 '롤'을 배우는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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