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6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인텔코리아(Intel)는 12월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oT와 관련된 글로벌 동향과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사의 플랫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비롯해 시스템 통합 사업자와의 새로운 협력 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인텔은 IoT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업체와의 협력 내용과 이를 통해 탄생한 다양한 IoT 기기들을 소개했다.

인텔의 IoT 플랫폼은 PC, 태블릿과 같은 전통적 단말기뿐만 아니라 홈, 차량, 임베디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 IP 주소가 없는 센서들도 클라우드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게이트웨이, 통신 인프라,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API에 이르는 영역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텔은 IoT 솔루션 그룹, 데이터센터 그룹,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룹, 뉴디바이스 그룹, 인텔랩 등 5개 사업본부가 참여해 엔드투엔드 IoT 인프라 제공을 위한 입체적 개발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인텔은 IoT  시장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시스템 통합 및 컨설팅 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왔으며, 국내에서도 시스템 통합 업체들과의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국내 업체와의 IoT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내용과 인텔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IoT 기기를 소개했다. 에이텍(ATEC)은 인텔의 쿼크 프로세서를 이용한 ‘RFID 음식물 개별 계량기’, ‘버스단말기’, ‘복합계수기’를 선보였으며, 토이스미스(Toy’s Myth)는 스마트폰으로 무선 조종이 가능한 RC 완구인 ‘스마트 RC 해머’ 등을 선보였다.

201412110001030001_05c37_o.JPG
▲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

201412110001030001_2058b_o.JPG
▲ 한 해동안 교육이나 사회공헌 활동 등도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인텔의 2014년 분기별 매출과 순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도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까지 오르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이는 PC 시장이 유지 혹은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들의 예측에도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4년 인텔은 PC 시장에서 14nm 공정과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이용한 Core M 프로세서를 소개했고, 2015년 초 5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ore M 프로세서는 2-in-1 폼팩터와 태블릿 PC를 위한 팬리스 디자인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팬리스 디자인의 태블릿에서도 메인스트림 급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버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인텔은 서버 시장을 위해 2014년 이전 세대에 비해 성능이 향상된 제온 E7 v2, E5 v3 프로세서를 출시했고, 국내에서는 기상청의 슈퍼컴퓨터 4호기로 선정된 크레이의 시스템이 제온 E5 v3 기반으로 구성되어 이전 세대보다 30배 빠른 성능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태블릿 시장에서 인텔은 2014년 4천만대의 인텔 플랫폼 기반 디바이스 출하를 목표로 발표했던 바 있고, 이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텔은 태블릿 PC용 AP 시장에서 2위의 위치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텔은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인텔 프로세서 기반 태블릿 PC를 소개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환경을 모두 지원하고, 폭넓은 가격대에서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텔은 국내에서 네이버와 함께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에 갈릴레오 키트 지원, 초등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갈릴레오 캠프’ 진행 등 교육 부분에 투자했으며, ISEF 출전 학생들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엄홍길휴먼재단과 ‘네팔 휴먼스쿨’ 11번째의 건립을 돕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사랑의 그린 PC’ 프로그램으로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소개했다.

201412110001030001_39b6a_o.JPG
▲ 인텔의 플랫폼을 이용한 에이텍의 RFID 음식물 개별 계량기

201412110001030001_47c1e_o.JPG
▲ 이미 IoT는 생활 속에 대단히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인텔은 IoT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로 취미 수준의 개인 개발자를 위한 쿼크 프로세서 기반의 아두이노 우노(Arduino Uno) 호환의 갈릴레오(Galileo) 개발자 보드, 전문가를 위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에디슨(Edison)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텔이 진행한 글로벌 IoT 경진대회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에서는 휴대용 드론 형태 웨어러블 카메라 ‘닉시(Nixie)’가 파이널 라운드 우승작으로 선정되어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도 인텔과의 IoT 관련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인텔 플랫폼 기반의 IoT 기기들이 선보였다. 에이텍(ATEC)은 인텔의 저전력 쿼크(Quark) 프로세서를 활용해 개발된 ‘RFID 음식물 개별 계량기’와  ‘버스단말기’,  ‘복합계수기’를 선보였다.  에이텍의IoT 기반 RFID 음식물 개별 계량기는 계량기 내부 센서와 기기, 네트워크에서 생성된 정보들이 이동통신망(CDMA)을 통해 통합관제시스템에 전달 및 수집되면, 모바일 기기로 접속해 수집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음식물종량제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에이텍은 별도의 차내 요금징수기가 없이도 효율적인 운행 관리가 가능한 지능형 버스관리시스템인 무선 버스 단말기와, 버스 내 설치해 지폐, 동전, 스마트카드 등 다양한 요금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수동/자동으로 거스름돈을 승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계수기도 함께 선보였다.

201412110001030001_49463_o.JPG
▲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토이스미스의 ‘스마트 RC 해머’

스마트 완구회사인 토이스미스(Toy’s Myth)는 내장 와이파이앱을 이용, 스마트폰으로 무선 조종이 가능한 RC 완구인 ‘스마트RC 해머’를 선보였다. 인텔의 초소형 PC인 인텔 에디슨을 탑재한 이 제품은 RC모드(M2M 접속)와 인터넷 모드(IoT 드라이브) 등 2가지 형태로 조종이 가능하며 자동차에 부착된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촬영(최대 5분)과 실시간 스마트폰 저장, 200단계 이상의 세밀한 속도 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텔 갈릴레오 보드와 인텔 리얼센스 기술을 활용해 인식된 동작을 수행하는 ‘Robot Head and ARM’,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개발한 회의록 자동 작성 장치인 ‘한석봉’, 카이스트 학생들이 개발한 ‘결핵균 자동 배양 및 모니터링 시스템’, 한국전자통신교육원과 네오즈가 공동 개발한 ‘Edison 4족 보행 로봇’ 등이 함께 소개되었다.

201412110001030001_37470_o.JPG
▲ 인텔은 IoT 생태계 전체에 관련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인텔은 수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IoT가 가능한 이유로 센서, 통신망과 하드웨어 등 디바이스를 만들고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들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새로운 것을 적은 부담으로 시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 소개했다. 또한 IoT가 가지는 기회는 기존에 사용되던 방법이 IoT를 통해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바뀌고, 비용을 줄임으로써 직접적인 투자 회수 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지를 통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덧붙였다.

그리고 IoT의 실질적 구현에 있어, 프로세서나 센서 등의 하드웨어 성능은 기대 수준을 이미 넘었지만 보안이나 상호운용성, 분석, 사용 편의성 등에서 기술 발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텔은 IoT에서 자동차나 공장 자동화 측면을 가능성있게 보고 있으며, 이미 센트리노 등으로 기술 확장을 선도한 역사도 가지고 있는 만큼 IoT에서도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IoT 플랫폼은 PC, 태블릿과 같은 전통적 단말기뿐만 아니라 홈, 차량, 임베디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 IP주소가 없는 센서들도 클라우드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게이트웨이, 통신 인프라,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API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부분에 걸쳐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텔은 IoT솔루션 그룹, 데이터센터 그룹,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룹, 뉴디바이스 그룹, 인텔랩 등 5개 사업본부가 참여해 엔드투엔드IoT 인프라 제공을 위한 입체적 개발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412110001030001_291e1_o.JPG
▲ 인텔은 IoT 솔루션에 총 5개 사업본부가 연계, 활동하고 있다.

IoT 솔루션 그룹은 스마트카, 임베디드 기기와 같은 단말 기기와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클라우드 단으로 전송하는 게이트웨이를 담당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그룹은 수백억 개의 단말 디바이스로부터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의 수집, 분석,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아키텍처와 차세대 메모리, SSD, 보안, 가속장치 뿐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일시스템과 클라우데라 등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이 해당된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룹은 디바이스간, 디바이스와 백오피스간 연결과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 지원을 통해 IoT 구축을 돕는다. 웨어러블 분야를 맡고 있는 뉴디바이스 그룹은 스마트팔찌, 안경 등 패션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에 나서고 있고, 중앙연구소격인 인텔랩은 IoT 및 웨어러블에 필수적인 저전력 솔루션, 차세대 보안 및 NFV,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등과 관련된 기반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Who's 류재용

profile

아크로팬

▼ 펼쳐 보기
Atachment
첨부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Next
/ 76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