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스마트폰 시장에 오랜만에 메가톤 급 열풍이 불어왔다. 그 열풍의 주인공은 바로 아이폰6 시리즈. 제품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 몇 주씩 기다려 제품을 받는 사례도 흔하게 발생할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식을 줄 모르고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 또한 활발하게 아이폰6 케이스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의 멀티 스마트 케이스가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펙, 오터박스, 타거스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시켜주는 아이폰 케이스를 선보인다. 충격 보호는 기본으로 지갑 기능을 탑재한 케이스부터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케이스, 멀티미디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케이스까지 다양한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케이스 제품을 출시하며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몸집을 키운 여섯 번째 아이폰에 대한 적응이 끝났다면 이젠 취향에 따라 새 옷을 골라보자.

지갑과 케이스의 결합, 스펙 ‘캔디쉘 카드 케이스(CandyShell Card for iPhone 6)’
스마트기기 케이스 브랜드 스펙(Speck)의 아이폰6 전용 케이스 ‘캔디쉘 카드 케이스’는 케이스 뒷면에 스펙 만의 독특한 사이드 로딩 슬롯(Side-loading slot)을 배치하여 지갑과 스마트폰 케이스를 결합한 케이스이다. 최대 3장의 카드와 현금을 스마트폰 뒷면에 수납하여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외부 충격을 모두 흡수 하는 듀얼 레이어 디자인(Dual-layer Design)으로 미국 국방부 내구성 표준인증 MIL-STD 810G를 획득하여 탁월한 충격방지 효과를 선사한다.(39,800원)

1아웃도어 활동에서 더욱 빛나는 오터박스 '커뮤터 시리즈 케이스(Commuter Series)'
견고한 케이스의 대명사 오터박스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아이폰6 전용 케이스 ‘커뮤터 시리즈 케이스’를 출시했다. ‘커뮤터 시리즈 케이스’는 충격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재질의 외부 쉘과 충격 흡수에 탁월한 실리콘 내부 커버가 2중으로 결합된 듀얼 레이어 프로텍션(Dual-layer Protection) 디자인을 통해 아이폰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한다. 특히 케이스 하단에 마련된 실리콘 캡 커버가 이어폰 잭포트와 USB 잭포트로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여 다가오는 스키•스노우보드 시즌에 유용한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59,800원)

더욱 편한 멀티미디어 이용을 위한 타거스 ‘프리즘(Prism) 케이스’
클래식한 디자인의 타거스의 아이폰6 플러스 전용 케이스인 ‘프리즘 케이스’는 스탠드, 그립감, 제품 보호를 아우르는 기능성 케이스로 제품 뒷면에 부착된 가죽 소재의 핸드 스트랩이 핸드헬드(Handheld) 및 스탠드 기능을 제공한다. 핸드 스트랩은 가로와 세로로 자유롭게 고정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눈높이에 맞춰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화면이 크고 멀티미디서 사용이 많은 패블릿 제품에 최적화된 케이스다. 케이스 소재는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슬림하고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전면 보호 기능을 갖췄다. 아이폰6 플러스 전용 케이스는 블랙과 레드 컬러로 구성된다.(34,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