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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는 지난 3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5’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DBMS ‘티베로(Tibero) 6’ 와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초고용량 통합 데이터 솔루션, 실시간 데이터 통합 가상화 솔루션 등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또한 티맥스소프트는 향후 국산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태계를 갖추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티베로 6’는 완전히 새로워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대용량 DB를 지원하고, 타 DBMS와의 뛰어난 호환성, 더 강력해진 보안과 관리 기능 등을 통해 외산 DBMS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티맥스데이 2015에는 초고용량 통합 데이터 솔루션 ‘제타데이터(ZetaData)’,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니마이너(AnyMiner)’, 실시간 데이터 통합 가상화 솔루션 ‘데이터허브(DataHub)’ 등의 신제품들이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들 신제품의 시장공략을 위해 다양한 판매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기존 제품들과 연계되는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금융권 등의 핵심 업무 시스템 시장에 진입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 제시 및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또한 해외 점차적으로 해외법인을 늘려 북미, 남미, 유럽 등 거점 확보하고 30개 법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과 함께 현지 기술지원 인력 확충 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대표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대표는 먼저, 티맥스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써 OS를 제외한 DB, 미들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런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기업, 국가도 몇 없을 정도의 높은 기술력, 신뢰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전략의 핵심으로는 국산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과 리더십 확보,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제품간 통합 시너지를 위한 협업 환경 구축 등을 제시했다.


리더십 확보 측면에서는 지금까지는 외산 메인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기업의 주요 시스템이 구성되었고,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이들과 연계를 위한 어려움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산 소프트웨어 사용 사례가 늘어나고 시장 영향력이 커지면서 주변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생태계 구축이 용이해졌고, 이것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힘이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외산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갖추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체간 협력 체제 구축에서는 파트너, ISV,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협업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며, 우수인력 확보 및 개발역량 강화, 원천기술 국산화 등을 통한 기술 역량 강화와 다양한 소프트웨어 융합 기술 토대 제공 등이 소개되었다. 그리고 우수인재 유치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것이 기본이 되며, 해외에서도 매출을 높여 우수인재들이 모일 수 있도록 기술 확보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해외시장 개척에서는 현재 7개 해외법인 체제를 점차적으로 30개 법인으로 확대하고, 북미와 남미, 유럽 등에서 거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의 핵심 기반으로 파트너 네트워크 확보에 집중하고 조인트벤처, 혹은 OEM 방식의 파트너십 및 제품 공급 형태를 우선적으로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외 조직의 경우 현지인 중심의 영업을 기본으로, 현지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별 전략 제품 공급 및 현지 기술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 지원 강화 전략에서는 원천 기술을 가진 인력의 파견과 함께 오라클 관련 기술력을 가진 협력업체의 재교육을 통한 전환 계획이 소개되었는데, 이는 짧은 시간의 교육으로도 충분히 전환이 가능하다고 소개되었다. 홍보 측면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정부 차원에서도 도움이 있었고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고,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사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맥스데이터와 티맥스소프트의 조직 통합을 통해, 제품간 통합 시너지를 위한 협업 환경 구축의 기반도 마련되었다고 소개했다. 이 조직 통합은 비즈니스와 기술 지원을 포함하며, 이제 통합적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시장의 수요에 맞춘 블록딜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는 어카운트 단위로 영업과 기술지원, 유지보수 프로세스가 단일화되어 제공되며, 깊이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멀티 제품에 대한 단일 서비스 역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티맥스는 향후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키고 연결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큰 시장이고,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은 이 거대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티베로는 이제 많은 산업과 업무에 적용되고 미션크리티컬 업무에도 적용 사례가 있으며 금융권 핵심업무 등의 핵심 시스템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TOP5 진입 목표에 대한 중요 기점이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 티맥스데이터 박상영 연구소장


이어 티맥스데이터 박상영 연구소장이 티베로 6 등 신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티베로는 2002년 개발을 시작해 지금까지 10년 이상 개발되어 오고 있으며, 티베로 6는 2011년 티베로 5 이후 4년 만에 등장하는 신제품이다. 또한 누적 레퍼런스는 해외 사례 포함 1,100여 사례에 이르며, 외산 DB에서 티베로로의 전환 성과도 160여건이고, TAC 레퍼런스 또한 2013년 70여개 정도에서 2년 만에 두 배 가량 늘어난 150여 건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티베로는 외산 DBMS의 대안을 넘어 메인 DBMS로의 활용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대표적으로 현대기아차의 전사 표준 DBMS 채택, 한국전력 차세대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 등이 티베로를 기반 환경으로 채택한 바 있다. 또한 해외에서는 중국 인스퍼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내 영업을 진행하고자 하며, 국내에서는 수강신청 시스템 등에서 외산 DB 대비 20% 이상 뛰어난 성능을 보여 준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티맥스는 최근 DBMS 시장에 대해, 점점 데이터가 커지고, 단일 시스템의 크기도 커지고 있으며, DBMS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반면 기존 외산 DBMS는 너무 높은 비용이 필요하고, 비용 절감 차원 등에서 대안 솔루션에 대한 요구도 있다. 또한 정보유출 등 사례에 따라 보안 측면이 강조되면서도 이에 따른 성능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최신 시스템에 최적화한 높은 성능과 호환성을 강조했다.


티베로 6는 완전히 새로워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대용량 DB를 지원하고, 타 DBMS와의 뛰어난 호환성, 더 강력해진 보안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성능 측면에서는 ‘멀티 쓰레드’ 구조를 통해 컨텍스트 스위칭을 줄여 프로세서와 메모리 사용을 최적화하고, 많은 프로세서 코어와 메모리를 탑재한 최신 시스템 구조에 최적화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버헤드를 줄인 쉐어드 서버로 대규모 요청 처리시 큰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호환성 측면에서는 타 DB와의 연동 시 SQL, 프로시저, 메타데이터 등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전용 DB 링크 제공을 통한 뛰어난 DB 링크 게이트웨이 호환성을 제공해 오라클과의 양방향 DB 링크 등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타 DBMS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수정 없이 티베로에서 구동할 수 있는 ‘SQL 변환 프레임워크’는 기존 DB2, MS SQL 등을 티베로 내부 SQL로 번역해 질의를 수행하고, 결과와 에러 등까지도 변환해 리턴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암호화 컬럼의 인덱스 사용을 지원해, 암호화 상태에서도 범위 스캔, 랜덤 액세스를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EPL(External Procedure Loading)을 통한 외부 솔루션 연동을 지원해, 기존 에이전트를 통한 연동방식인 EPA(External Procedure Agent)보다 최대 5배 높은 성능을 제공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알고리즘 지원은 표준 이외에도 국내의 알고리즘 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사용되는 자체 알고리즘 등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통합 솔루션 ‘제타데이터’


빅데이터 관련 신제품으로는 초고용량 통합 데이터 솔루션 ‘제타데이터(ZetaData)’,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니마이너(AnyMiner)’,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데이터허브(DataHub)’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티맥스는 현재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고, 시장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대용량 DW 솔루션을 표방하는 ‘제타데이터’는 다수의 DB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를 고성능 네트워크로 구성한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제품이다. 경쟁 제품들이 사용하는 공유디스크 기술의 경우 확장에 따른 오버헤드 문제나 데이터를 올리는 과정에서의 네트워크와 스토리지의 고부하 등이 꼽히는데, 제타데이터의 경우 DB 수행 작업 일부를 스토리지 서버 단에서 처리, 데이터 전송량을 최적화했으며, 이런 스토리지 서버들이 대규모 확장될 수 있는 구조다.


성능 측면에서는 대용량 데이터의 빠른 처리, OLTP 업무의 빠른 처리를 제공하며, 뛰어난 압축 성능과 고가용성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구성은 HP, 레노버, 인스퍼 등 주요 하드웨어 벤더들과 협력,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표준 하드웨어 기반에서 다양한 조합과 시스템 구성, 유연한 업그레이드 등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시스템에 서버와 스토리지, DB가 통합 공급되어 효율적인 리소스 사용, 확장과 기술지원 비용 절감 등이 소개되었다.



▲ ‘애니마이너’는 데이터 분석을 사이클 형태로 구성, 실시간 분석을 제공한다.



▲ 데이터허브는 가상 데이터 통합으로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다.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니마이너’는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원스톱으로 대량의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일반적인 데이터 분석 단계를 사이클 형태로 원스톱 구성해 실시간 통합 분석을 구현했다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로그 수집 ‘로그마이너’와 상태 정보 수집 ‘시스마이너’를 단일 인터페이스 ‘서치헤드’로 다룰 수 있게 했으며, 고성능과 고가용성 지원, 대용량 데이터 수명 관리 등 효율적 관리, 다양한 분석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실시간 데이터 통합 가상화 솔루션 ‘데이터허브’는 데이터 가상화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빅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의미 있고 신속한 분석과 즉각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기존 시스템의 경우 분석을 위해 여러 단계로 데이터가 전달되고, 이에 따라 데이터 추출과 변환의 별도 작업이 필요하고, 데이터 중복저장의 비효율과 퀄리티 저하, 최종 분석까지 오래 걸리고 약간의 변화도 반영하는 데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 등을 지적했다.


데이터허브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메타데이터 구성을 통한 논리적 가상 통합을 이용하며, 이에 따라 빅데이터 등에서의 소스 제약 없이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할 수 있고, 이를 논리적 DW를 통해 현재의 데이터를 단일 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티베로 엔진의 노하우를 활용한 고성능, 모든 종류의 RDBMS와 하둡, BI 등과도 연결되는 폭넓은 상호연동성, 데이터허브 단에서 데이터 마스킹, 익명화 등을 지원하는 보안성, 유연한 쿼리 디자인 등에서의 개발 효율성 등이 특징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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