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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는 한국과 반대로 뉴질랜드는 여름을 지나 가을의 길목에 들어서고 있다. 뉴질랜드의 가을엔 북섬은 낮 14°C ~ 19°C, 남섬은 낮 14 ° C ~ 20 ° C 정도로 야외 활동에 가장 좋은 날씨를 뽐내고 있다.


풍성한 수확물이 넘쳐나는 뉴질랜드에는 다채로운 음식 축제와 행사가 진행된다. 이제 막 수확한 제철 먹거리와 이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축제가 뉴질랜드 가을 시즌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꽃샘 추위와 황사 바람을 피해 청정국 뉴질랜드에서 가을 먹거리를 즐겨보자.


■ 뉴질랜드 와인 : 와이라라파 와인 수확 축제(Wairarapa Wines Harvest Festival) http://www.wairarapaharvestfestival.co.nz



▲ 와이라라파 와인 수확 축제 현장 풍경 (사진제공 : 뉴질랜드관광청)


3월부터 5월은 뉴질랜드 최대 와인 수확기이므로 신선한 포도와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와이라라파에서는 매년 ‘와이라라파 와인 수확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와이라라파 와인 수확 축제’는 16개의 와이너리가 참가하는 축제로 1천년 이상이 된 토종 나무들이 늘어선 와이라라파에서 열린다. 매년 루아마항아 강변(Ruamahanga)과 피크닉 장소로 유명한 클리프스(The Cliffs)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흥겨운 라이브 음악이 흐르고 현지 특별요리인 와이라라파 오리 고기가 선보여진다.


‘와이라라파’지역의 ‘마틴버러’에는 30여 곳 이상의 와이너리가 있다. 와이너리와 소규모 포도농원에서 뉴질랜드 최상품 피노누아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마틴버러 와인 센터에 방문하면 여러 와인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다. 이 곳에서 구매한 와인을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성인 입장권 : $47.50
그룹 입장권(10명) : $427.50


■ 뉴질랜드 홍합 : 해블록 홍합 축제(Havelock Mussel Festival) http://www.havelockmusselfestival.co.nz



▲ 뉴질랜드 홍합은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떨치는 먹거리 중 하나. (사진제공 : 뉴질랜드관광청)


해안선의 길이가 14,000km가 넘는 뉴질랜드에는 해산물 먹거리가 풍부하다. 3월 14일에 개최되는 ‘해블록 홍합 축제’는 아름다운 말버러 사운즈의 한 쪽 경계를 이루는 그림 같은 해블록 타운에서 열린다.


한때 금광 도시로 번성했던 해블록은 세계 홍합의 수도라고 불리우는 지역이다. 이 지녁의 특산물은 ‘초록입 홍합’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자연의 절경을 배경 삼아 갓 수확한 홍합을 소비뇽 블랑과 같은 와인을 곁들여 마음껏 먹고 마실 수 있다.


성인 입장권 : $40
가족 입장권(성인 2인+어린이 2인) : $80


■ 뉴질랜드 맥주 : 마치페스트(Marchfest) http://www.marchfest.com



▲ 계절을 맞추다 보니 딱 시기적으로 정반대가 된 '마치페스트' (사진제공 : 뉴질랜드관광청)


독일에 매년 10월에 열리는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있다면 뉴질랜드에는 넬슨의 ‘마치페스트’가 있다. 맥주축제는 맥주의 원재료인 보리(맥아)와 홉 수확기에 열리고 있는데 뉴질랜드는 3월에 이 모든 것을 수확해 3월제라는 의미의 ‘마치페스트’가 뉴질랜드 남섬의 넬슨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3월 21일 ‘파운더스 파크(Founders Park)’에서 개최된다. 넬슨 북쪽 ‘파운더스 파크’에 위치한 맥주공장 ‘파운더스 브루어리’에서는 맥주 테스팅이 가능하다. 또한 넬슨에서 골든베이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카페들은 맥주를 양조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도 맛 볼 수 있다. ‘마치페스트’ 축제 중에는 신나는 공연을 즐기며 수제 맥주를 시음하고 갓 잡은 신선한 넬슨 지역의 가리비를 맛볼 수 있다.


스탠다드 입장권 : $39
점심 식사 + 입장권(Lunch Ticket AND Entry) : $84


■ 뉴질랜드 굴 : 블러프 굴 축제(Bluff Oyster Festival) http://www.bluffoysterfest.co.nz



▲ 뉴질랜드 굴은 홍합 이상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음식이다. (사진제공 : 뉴질랜드관광청)


바다의 우유 ‘굴’은 점점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에 더욱 싱싱하게 맛볼 수 있다.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굴이 많기로 유명한 ‘블러프’지역에서는 초겨울로 접어드는 매년 5월 굴이 가장 맛있을 때가 되면 굴 수확을 축하하는 ‘굴 축제(Oyster Festival)’이 열린다.


블러프 지역의 굴은 매우 차갑고 깨끗한 포보 해협에서 천천히 재배되기 때문에 통통하고 풍미가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섬인 ‘블러프’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인의 정착마을이자 오래된 해양 역사를 가진 곳이다. 남섬의 최남단 ‘블러프’에서는 특별한 미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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