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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포츠플러스는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2015 메이저리그 & KBO리그 기자간담회'를 3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야구 중계진 및 올해 중계 이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10년 연속 스포츠 중계채널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는 최정예 중계진을 앞세우고 올해에는 시청률의 비약적인 증대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허구연, 박재홍, 이종범, 정민철, 김선우 등 해설위원 5인과 한명재, 정병문, 김선신, 배지현, 박신영, 박지영 등 6인의 캐스터 및 아나운서 진용을 갖췄다.



▲ MBC플러스미디어 대표이사 한윤희 사장


한윤희 사장은 인사말에서 "자사의 MBC스포츠플러스는 메이저리그를 중계하는 채널로서, 온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 주고, 대한민국 프라이드를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는 올해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금년에도 많은 중계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메이저리그 중계는 단연 최고로서, 허구연 해설위원 중심으로 잘 할 것이다. 또한 프로야구도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래서 올해는 그 1위만이 아니고, 시청률 10%는 더 하겠다. 단순한 자존심 싸움에서 벗어나서,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시청자들을 모시겠다고 각오했다"며, "그동안 중계 시스템에서 자랑하던 '피칭 캠'도 3.0 버전을 새로 만들었으며, '4K 프리즘'도 업그레이드 시켰다. 지금 진행 중인 탑샷 같은 풀샷으로 시원한 그림이 나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MBC스포츠플러스 소속 캐스터와 아나운서들이 포즈를 취했다.



▲ 한명재 캐스터



▲ 정병문 캐스터



▲ 김선신 아나운서



▲ 박신영 아나운서



▲ 배지현 아나운서



▲ 박지영 아나운서


MBC스포츠플러스가 특허권을 보유한 '피칭캠'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칭캠 버전 3'와 외야수의 수비 동선 및 첫 스타트 지점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4K 프리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올 시즌 프로야구 중계에 최초로 시도된다. 또한 내야수 및 홈플레이트를 새로운 앵글로 구현하는 '탑샷'과 NLE 편집기를 중계차 내부에 설치해 더욱 화려하고 생생한 중계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기존에 경기 직후 바로 그날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분석해 온 인기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이 '베이스볼 NOW'와 '베이스볼 투나잇'으로 분리되어 방송된다.


'베이스볼 NOW'는 경기 30분 전에 방송되는 프리뷰 프로그램으로서, 앞서 진행되었던 메이저리그 소식과 방송 직후 시작될 KBO리그 경기에 대한 정보 및 분석 전달이 주가 된다. 특히 '베이스볼 NOW'는 새롭게 투입되는 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더욱 탄탄한 구성과 신선한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베이스볼 투나잇'은 김선신-배지현 아나운서의 진행과 해설위원 및 패널들의 전문적인 분석이 더해져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전문 프로그램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은 4인의 해설위원이 포즈를 취했다.



▲ 허구연 해설위원



▲ 이종범 해설위원



▲ 정민철 해설위원



▲ 김선우 해설위원


올 시즌 가장 눈을 끄는 대목은 허구연, 박재홍 해설위원과 힘을 합칠 새로운 해설위원 3인의 합류다. 올 시즌에는 이종범, 정민철, 김선우 해설위원이 영입되어 더욱 알찬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여기에 한명재, 정병문 캐스터도 검증된 안정적인 운영역량을 더해서 더욱 즐거운 야구경기 시청을 이끌게 된다.


베테랑 중계진의 구축에 따라, 국내 야구를 넘어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리그를 보는 재미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중계 편성 확대와 '메이저리그 투나잇', 류현진과 강정호 선수에 포커스를 맞춘 프리뷰 및 리뷰 프로그램들이 방송된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메이저리그 파생 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시청자들의 야구 욕구를 한층 더 시원하게 해소시킬 전망이다.


특히 일본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오승환 선수의 출전경기 하이라이트 등 한/미/일 3국의 프로야구 소식을 모두 전달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야구의 모든 것을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에서 해소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올 시즌 주요 전략이다. 이번에 보강된 중계진은 이러한 프로그램 확대 및 강화에 따른 것으로,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청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MBC스포츠플러스 중계진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활약을 기원했다.



▲ 박재홍 해설위원은 인터뷰에 앞서 인사를 전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TV 중계에서 1위를 한다는 것은 한 분야만 잘 해서 되는 게 결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 부서들이 다 합쳐 힘을 모아 그 동안 10년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40일 이상 있었는데, 미국 야구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는구나, 새 구장을 보면 예전 구장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구나 느끼고 있다. 바로 그런 정신이 있어서 계속 정상을 차지하지 않나 생각한다. 올해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해설자들이 박재홍 위원과 함께 하니까 더 좋은 방송이 될 것이다. 좀 더 분발해서, 다양함의 소중함과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재 캐스터는 "이렇게 대단한 해설위원들과 함께 방송하리라 예상을 못했다. 워낙 대단한 분들을 모시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 앞서 소개된 대로, 10년 연속 시청률 1위이다. 어제 잠깐 TV를 보니까 60년 전통 냉면집, 원조집이 나오는 걸 봤다. 불철주야 노력을 하던데, 그 주변에 아무리 많은 원조집을 칭하는 집들이 있지만 그 집만 잘 되고 있었다. 그 맛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 모습을 보며, 명가를 지켜나가는 거가 참 어렵구나 생각했다. 지난 겨울에 명가를 지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최고의 해설위원들을 모시고, 아나운서와 중계진도 모았다. 올해에도 최고의 중계로 여러분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해설위원은 "10년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는데, 기자 분들 모시고 올해 정신 바짝 차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중계진 여러분들, 아나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부분들이 잘 되어서 10년 연속 1위를 한 듯 하다. 올 시즌은 새로운 해설위원 분들과 호홉을 맞춰서 계속 1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범 해설위원은 "10년 연속 방송 1위를 하고, 저기에 11년 연속 다시 1위를 하게 되어야 되는데, 그 목표가 부담이다. 저로 인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야구했던 것처럼 열심히 한다면 되지 않을까 한다. 열심히 공부하긴 했지만, 멘탈적인 부분들을 어린 선수들에게 가르치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11년 연속 1등을 할 수 있는, 명가 전통 살릴 수 있는 해설위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거대한데에 많이 들어가 있었다. 요미우리, 한화, 이번에는 MBC스포츠플러스. 인생이 행복하다. 그런데 반면으로 부담도 된다. 노력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지금처럼 수면 2시간 정도 자고 공부하겠다. 오늘은 1시간 40분 잤음다 열심히 재미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17년 프로 생활 동안 1등 한 적이 없었다. 올해 와서 1등할 것 같다. 기분 좋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방송에서도 정신이 없는데... 분명한 것은 요즘 야구 빼고는 생활을 안한다. 기사들을 모두 빼꼼히 체크하고 있다. 많이 도움주길 바란다. 실수하고 그러면, 살갑게... 모르니까 도와주시고 그러면 방송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모든 준비가 끝난 것 같다. 레전드 해설위원님들이 왔고, 한명재 캐스터 등 뛰어난 선배님들 밑에서 지도 받았다. 저만 잘하면 될 듯 하다. 5년차다. 숙성된 맛의 아나운서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 시즌부터 함께 했는데, 올해가 5년차이다. 쌓아온 시간만큼 욕심도 부담감도 크다. 부담감에서 그치지 않고 좋은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김선신 아나운서 말 그대로, 올해 호홉이 굉장히 기대된다. 입담과 재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진행자로서 편안하게 방송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FA 되어서 새로 옮긴 선수들이 이렇게 떨릴까 싶다. 평소 떨림이 없었는데, 예상 외로 떨리고 긴장이 된다. 이러한 긴장감이 굉장히 기분 좋고, 야구 명가에서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MBC스포츠플러스의 선택을 받은 만큼, 선택 받은 아나운서로서 자신감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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