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레드햇(Red Hat)은 3월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레드햇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유니파이드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와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레드햇은 자사의 유니파이드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가 기존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Red Hat Gluster Storage)’와 함께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Red Hat Ceph Storage)’가 추가되면서 다양한 워크로드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2011년 10월 글러스터(Gluster) 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레드햇의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전략은 2014년 5월 세프 공급업체 잉크탱크(Inktank)를 인수하면서 확대 발전되었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레드햇은 잉크탱크가 개발한 제품을 레드햇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기술을 통해 레드햇 솔루션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스토리지 전략을 강화했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와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구동 가능한 상용 하드웨어에서 사용 가능하며, 스케일-아웃 방식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아키텍처다. 또한, 두 제품은 서로 다른 기업 업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기업 고객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입증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의 스토리지 워크로드를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에 최적화 해 준다.



▲ 랑가 랑가차리 레드햇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부사장


레드햇의 유니파이드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와 전략에 대한 소개는 레드햇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부사장 랑가 랑가차리(Ranga Rangachari)가 진행했다. 그는 먼저 레드햇 스토리지 제품군의 미션으로, 현대적인 IT 인프라로의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서비스에서 차세대 워크로드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유니파이드, 오픈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시장은 기존 스토리지 시장 대비 수 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시장에서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가 선택되는 이유는 몇 가지 이유가 있으며, 여기에는 단순 비용 문제 뿐 아니라 혁신적인 이점을 확보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특유의 개방형 개발 모델도 포함된다. 또한 레드햇은 자사 포트폴리오가 범용 표준 하드웨어를 활용해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며, 클라우드 등에서 확장에 유리한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스토리지들이 사일로형 구성, 벤더 종속적인 성격을 가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의 특징을 가지는 것과 달리 레드햇이 제시하는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는 오픈 소스 기반에서 다양한 기술을 공통 컨트롤 플레인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며, 업계 표준 하드웨어를 그대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현재의 글러스터, 세프 뿐 아니라 추후 등장할 기술들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벤더 종속적인 측면을 극복하고 혁신적 플랫폼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 스토리지도 이제 표준 하드웨어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형태로 간다.


레드햇은 2011년 10월 글러스터를, 2014년 5월 세프 공급업체인 잉크탱크를 인수하면서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전략을 확대해 왔다. 그리고 이제 글러스터, 세프 양 기술 기반에서 유니파이드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기업의 특정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도 동시에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레드햇은 이제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가 스토리지 배포와 사용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부분으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의 스토리지가 있는데,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스토리지는 점점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측면에서도 수 PB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하둡과 함께 활용하거나, 다양한 로그 데이터의 저장 등으로 활용 등이 소개되었다.


집중하고자 하는 워크로드 유형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나 오픈스택, 분석, 동기화와 공유 등 주로 대용량이 필요한 차세대 워크로드가 꼽혔다. 이에 레드햇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는 글러스터와 세프 제품이 나뉘어져 있으며, 이 다양한 워크로드들을 두 제품으로 나누어 모두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글러스터 스토리지는 가상화, 분석, 기업, 동기화 및 공유 워크로드에, 세프 스토리지는 오픈스택 등의 클라우드 인프라 워크로드에 최적화되며, 두 제품 모두 아카이빙 및 리치 미디어 워크로드 등에도 대응한다.



▲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진 두 기술 간에도 공유되는 특징들이 꽤 있다.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의 활용 사례로는 스플렁크(Splunk)와 함께 활용하는 머신 애널리틱스 부분이 소개되었다. 이 경우 수 PB의 로그 데이터를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로 저장해 대용량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소화하고, 분석을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케일아웃 구조 덕분에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 없이도 글러스터 스토리지의 노드를 추가,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는 오픈스택 기반에서 가장 넓게 활용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Nova, Cinder, Glance 등과 완전히 통합되어 있어 하나로 통합된 설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되어 있으며, 스토리지와 컴퓨트 노드 간의 데이터 이동을 제거할 수 있어 성능과 확장성 측면의 향상과 지연시간 개선 등의 장점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햇은 세프와 글러스터 스토리지가 서로 기술적 특징 등을 공유하는 측면도 많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것이 Share-nothing 아키텍처인데, 이는 이중화 구성에서 서로간에 공유자원이 없기 때문에 서버가 다운되더라도 데이터 소실이 없고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특징을 제공한다. 또한 셀프 매니징, 힐링이 가능해 스토리지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게 하고, 표준 기반 인터페이스와 풀 API 지원, 레드햇의 고객지원 제공 등의 공통점을 가진다고 소개했다.



▲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의 주요 특징



▲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의 주요 특징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는 오픈스택과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클라우드용 분산 스토리지 환경을 활용하는 고객들에 강력한 솔루션이라고 소개되었다. 또한 아마존 S3와 API 호환이 가능해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간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고객으로는 시스코(Cisco)가 꼽혔는데, 시스코는 전 세계의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스토리지를 레드햇의 솔루션 기반으로 구축했다.


레드햇 글러스터 스토리지는 미래의 스토리지 니즈까지 대비 가능한 솔루션으로,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스케일아웃 파일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주요 사용 사례로는 분석 시스템을 위한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파일 공유, 엔터프라이즈 가상화에서의 스토리지 등이 꼽히며, 스플렁크의 머신 애널리틱스나 하둡 빅데이터 분석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주요 고객 사례로는 intuit이 글러스터 스토리지를 통해 경제성, 비용 절감, 민첩성과 유연성 등을 확보했다고 소개되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Who's ReignX

profile

fb_logo_3.jpg

▼ 펼쳐 보기
Atachment
첨부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Next
/ 76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