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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기타

플레이스테이션 4와 Xbox One으로 새로운 거치형 비디오게임의 시대가 문을 열은 이후로 신작 게임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모으는 것이 이전 세대 기기 게임들 중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게임의 상위 업그레이드 버전일 것이다. 새로운 세대 기기가 나오면 이전 세대 기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는 것이야 이제는 이상한 일은 아니겠지만 전 세대의 HD 에디션 이상으로 이번 세대의 '데피티니브 에디션'은 조금 이름 좀 알렸다 싶은 게임은 어김없이 새로운 기기로 출시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닌자씨어리에서 개발하고 캡콤에서 출시한 'DmC 데빌 메이 크라이' 역시 디피니티브 에디션의 은혜(?)를 입고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됐다. 워낙에 이 게임이 새로운 '데빌 메이 크라이'를 만들고자 했던 캡콤의 의지로 인해 프랜차이즈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지만,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 게임 개발에 있어 어느 정도 완성도 있는 제품을 선보여온 닌자씨어리의 제품이기에 출시 이후 게임 자체의 재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받기도 했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는 기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설정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조한 리부트작으로, 등장 인물들에 대한 설정이나 관계, 시스템, 플레이 스타일에서 차이가 있다. 물론 어느 정도 오마쥬를 담고 있기는 하지만, 이 게임은 기존의 작품과 닮았지만 같지는 않은,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만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 '데빌 메이 크라이'의 리부트 작품이 최신 세대 기종으로도 출시됐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그래픽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그 동안 유저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주었던 시스템적인 부분에 있어 유저들의 요구를 일정 부분 받아들여 개선을 진행했다. 그리고 여기에 새로운 요소들도 다수 추가하며 오리지널판을 즐겼던 유저 역시 새롭게 재미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이름에 걸맞게 그래픽이 향상돼 1080p 60fps를 지원하며, 오리지널판의 DLC가 모두 추가된 것은 물론 게임 진행 중 새로운 컷신도 추가됐다. 또한 원작 프랜차이즈에 비해 쉽다고 평가를 받아온 난이도의 개선을 위해 보스 몬스터들의 플레이 패턴이 알게 모르게 조금씩 바뀌었으며, 무기의 밸런스도 조정됐다. 


또한 '데빌 메이 크라이 3 SE'와 '데빌 메이 크라이 4' PC 버전에 있었던 게임 플레이속도를 20% 증가시켜주는 '터보 모드'가 도입됐으며, 게임 플레이 및 세팅에 대해 보다 세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유저 취향에 따라 일정 요소에 대해 자유롭게 게임 패턴을 바꾸어가며 플레이 할 수도 있다. 유저들이 가장 원했던 '록온' 기능과 속성 몬스터에 대한 타 속성 공격 개념도 이번에는 들어갔다.



▲ 스타일리쉬함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저의 요구에 따라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난이도인 'Gods Must Die' 난이도와 '하드코어' 모드, '머스트 스타일 모드' 등이 추가돼 난적 공략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게 됐으며, 버질을 이용해 '블러드 팰리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추가 스킨으로는 '데빌 메이 크라이'의 단테의 복장과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버질의 복장이 선보여졌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디피니티브 에디션'는 'DmC 데빌 메이 크라이'의 그래픽을 새로운 시대의 비디오게임기에 맞춰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유저들에게 선보인 제품이다. 여기에 그 동안 유저들이 새롭게 추가되기를 원했던 시스템도 도입되며 'DmC 데빌 메이 크라이'의 완성판이라고 해도 좋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DmC 데빌 메이 크라이'가 기존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와의 연결고리가 그리 크지 않아 원작 팬들에게는 쉽게 손을 대기 어려운, 조금 아쉬운 작품이긴 했다. 하지만 조금만 마음을 너그럽게 먹고 이 게임을 즐겨본다면, 한 동안 굳은 손을 풀기에 또 이만한 게임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 굳은 손을 풀기에는 이만한 게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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