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사려고 할 때, 그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신제품, 일명 '신상'을 살 지와 '중고' 제품을 살 지가 그런 경우다. 이중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아무래도 미개봉 신품을 직접 열어본다는 희열이 가장 큰 이점이다. 대신 '제 값'을 줘야 된다.

요즘같은 경제 상황 속에서, 중고 제품은 신제품보다 저렴하다는 이점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미개봉, 또는 트리플 S 혹은 A급 제품들이 재테크나 급전 용도로 출시 당일 속속 매물로 올라오는 것도, 중고 제품 거래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운 때만 맞는다면, 거의 새것과 다름 없음에도 수 십 퍼센트 싼 값에 사들이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 요즘 중고 거래의 묘미겠다.

저렴하게 알뜰하게, 최신 제품 또는 꼭 필요한 제품을 사고 싶다면 중고거래에서도 '정보'는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된다. 문제는 포털, 카페, 커뮤니티 등 수 십여 곳에 중고장터가 분산되어 있다는 점. 각 사이트 별로 정책에 따라 정회원이 아니면 열람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딱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만나기 위해서는 수고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고몬'(http://www.jungomon.com)이 등장했다. 현명한 소비자의 중고거래를 위한 최종병기가 등장한 셈이다.

▲ 중고몬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구글플레이 : http://goo.gl/RdbRTL

▲ 앱과 홈페이지 모두에서, 필요한 제품을 딱 집어내는 '필터' 기능이 중고몬의 자랑이다.

'중고몬'(http://www.jungomon.com / http://goo.gl/RdbRTL)은 하나의 앱, 하나의 웹 서비스에서 내가 찾는 중고 제품 또는 빠르게 재테크할 아이템을 모두 다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주요 중고장터들을 뛰어난 가시성으로 살펴 보고, 찾는 제품에 다이렉트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주는 직관성이 빼어나다.

중고상품 거래는 판매자가 올린 상품에 구매의사를 가진 사람이 빠르게 접촉하고, 흥정과 거래 방법 확정을 이어가는 흐름으로 진행된다. 여기에서 당연히 중요한 사항은 판매자 정도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과 딱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게 잡아낼 수 있는 검색 능력. 중고몬은 바로 이 부분에서 강점을 보인다.

중고몬은 '중고상품 통합 검색 서비스 플랫폼'을 비전으로 삼은 점에서 눈치 챌 수 있듯이, 수십 군데로 분산된 중고장터의 매물 정보를 종합화, 체계화 시킨다. 그 다음에는 강력한 검색 기능을 접목시켜 유저들이 한 곳에서 모든 정보를 보고, 그 중에서도 자신이 찾는 중고상품으로 남들보다 재빠르게 매칭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 제품을 검색하면, 카테고리와 태그 형태 등으로 제품의 요건과 가격 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처럼 중고몬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준 배경에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들이 존재한다. 국내 중고장터만 해도 유명한 곳이 십 수 곳, 그리고 특화된 제품들을 다루는 군소 카페와 커뮤니티까지 헤아리면 수 십 곳 이상의 사이트들이 중고 거래를 위해 존재한다. 이러한 광범위한 정보 소스들을 한데 아우르는 것은 과거에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제는 빅데이터 기술이 민간에 보급되면서 '중고몬'과 같은 형태로 서비스 수혜가 일반인들에게도 미치게 되었다.

여기에 값 싸게 사고(Refurb), 중고로 사고(Reuse), 빌려 쓰는(Rental) 3R 소비 트렌드가 정착하고, 에어비앤비와 우버 등의 홍보로 '공유경제' 문화가 저변을 확대시킨 것도 정서적으로 큰 기여를 했다. 과거에는 중고 상품에 대해 남이 쓰던 것이라는 인식을 먼저 했지만, 다방면의 홍보 덕분에 이제는 자신과 같은 좋은 주인으로 이어준 매개체 정도로 판매자 포지션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정착했다. 또한 지난 10여년 동안 중고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구매자 보호수단과 요령이 학습된 것도 중고상품 거래시장 성장에 있어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편, 중고몬은 진화하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는 중고장터 정보를 하나의 키워드로 금새 검색해 볼 수 있는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매진하면서, 동시에 중고거래에 나서는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보강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신상'을 사야만 누릴 수 있었던 여러 특권들이, 앞으로는 중고상품 구매자들도 맛볼 수 있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 게다가 중고몬은 최신 기술과 중고거래가 일상화되는 최근의 경기 상황을 바탕으로 시장 혁신의 면모를 더하고 있다.

▲ 중고몬에서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 S6 시리즈에 대한 매물 정보도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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