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발매된 퍼즐 잠입 게임입니다.

게임명에서부터 알아차릴 수 있듯이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카멜레온의 특성을 살려

목표지점까지 걸리지 않고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게임이니만큼 녹색원 안의 4가지 색상정도로 변하면서 진행하게 되는데요.

굉장히 낯익은 색 조합입니다. 엑박컨트롤러와 똑같죠.

컨트롤러의 버튼과 색변화가 똑같아서 키보드로 하는 것보단

패드가 게임하기 편하고 집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색원안의 무당벌레는 첫 도전때는 나타나지 않고 한번 깬 이후에 다시 도전하면 보입니다.

보라색원안의 파리나 무당벌레는 꼭 먹지않아도 진행하는데 있어 문제없습니다.

위 사진처럼 친구들의 기록, 전세계유저들의 기록, 모은파리갯수, 시간, 무당벌레 수집 결과가

레벨 완료를 할 때마다 뜨니 기록경신 말고도 파리모으기나 무당벌레 수집에 대한

도전욕구가 불타오르게 합니다.

하나의 임무마다 15개의 레벨로 5개의 임무가 있어 총 75개인데요.

지루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날법도 하지만

맵 전부를 인식하는 CCTV, 건들면 쳐다보는 어항속의 물고기,

앞에서는 걸려도 뒤에서 잡아먹을 수 있는 왕파리, 재빠르게 왔다갔다하는 쥐

같은 적들이 뒤로 갈수록 추가되고

적 이외에 문을 여는 열쇠, 시간마다 색이 변하는 바닥, 박스, 캐비닛 등

다양한 장치들이 준비되어있어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게임자체도 기록에만 집중하면 쉬운편이고 무당벌레 수집은 조금 어려운 편입니다.

각 임무마다 15개의 레벨이 있지만 일정 숫자만 완료하면 마지막 레벨 도전이 가능해서

도무지 못깰거 같은 레벨은 넘기고 진행할 수도 있어 좋네요.

옵션에 있는 카멜레온 모드가 무엇인지 알수가 없어 아쉽긴 하지만

시간날때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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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올린다는걸 깜빡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