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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기타

넥스트무브는 정호영 대표의 엔터테인먼트 경력을 바탕으로 서비스하는 게임의 홍보를 위해 영상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있으며, 전작인 '여우비' 출시 당시 홍보모델이었던 배우 하연수를 활용해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 넥스트무브가 신작 '구원자들'에서도 1세대 아이돌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가수 겸 배우 최창민을 홍보모델로 기용하고 영상물을 제작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영상은 '능력자들로부터 구원자의 자질을 가진 것을 알게 된 전직 아이돌이 세계를 구하기 위한 초보 영웅으로써의 길을 걷는다'는 내용으로, 파일럿 영상이 최근 공개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구원자들' 영상과 실제 게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또 게임 '구원자들'은 어떠한 재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넥스트무브 정호영 대표와 배우 최창민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구원자들'의 출시에 맞춰 넥스트무브 정호영 대표와 최창민씨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Q1. 최창민씨를 오랜만에 보는데, '구원자들'의 홍보 모델로 연락을 받았을 때의 기분은 어떠셨나요?


(최창민씨) 대표님과 같은 농구팀 소속이기도 했고 엔터테인먼트쪽에 오래 계셔서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같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상황까지 갔고 결국 홍보 모델이 됐습니다. 게임에 추가 영상을 보여준다는 것보다 영상 자체를 영화처럼 찍어보자는 의도로 진행했기에 영상을 찍을 때는 정말 영화를 촬영하듯 제대로 촬영에 임했고, 촬영하신 감독님 또한 같은 농구팀 분이셔서 재미있게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정호영 대표) 최창민씨가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 저희가 준비하는 것들과 시기가 잘 맞아서 재미있게 한 번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파일럿이라고 칭한 것도 "앞으로 영화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다양한 버전을 준비하면서 나오게 된 것이고, 정말 더 긴 버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꾸준히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Q2. 복귀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부담스럽지 않으셨나요?


(최창민씨) 처음 식사 자리에서 이야기가 나와서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때만 해도 일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습니다(웃음). 사실 복귀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장난처럼 대충 찍은 영상에 나오게 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이 커지고 정말 대표님이 제대로 진행하시려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단순히 배우로 나서는 것만 아니라 작업에도 깊게 관여하게 되고, 15초짜리 편집 버전 영상의 경우 편집에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재미있게 참여했고, 덕분에 애정이 있는 '작품'이 됐습니다.


(정호영 대표) 그 15초짜리 영상의 경우 감독님이 편집하신 영상을 최창민씨가 편집을 거의 다 바꿔놓으시더군요(웃음). 사실 복귀를 앞두고 신중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게임쪽 영상이라면 의상이나 이미지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게임의 색깔을 최대한 배제하고 진지한 히어로 영상에 초점을 맞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여우비' 때도 영상에 게임을 전혀 담지 않고 영상 자체의 매력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는데, 이런 저희의 영상 제작 방향성이 최창민씨와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Q3. 스토리에 본인의 과거 영상도 담겨있는데, 본인의 이야기가 담겨지는 것이 불편하지는 않았나요?


(최창민씨) 글쎄요? 그렇게는 생각되지 않더군요. 저는 어떤 일을 했을때 과거에 대해 후회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보니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저 제 과거 영상이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것을 어떻게 영상 속에 담을지만 생각했습니다. 30~40분이 넘어가는 긴 분량의 영상물이 아니다보니 어떻게 이것을 보여줄지 의문을 갖기는 했네요. 영상의 과거쪽 이야기에서 사람들이 알아볼까 헬멧을 쓰고 나오다가 이후에는 수수한 맨얼굴로도 등장하는데, 이것이 제 생각을 어느 정도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최창민씨는 이번 영상의 제작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Q4. 게임 안에 본인 캐릭터가 나오는데 잘 나왔다고 생각하나요?


(최창민씨) 게임 출시된 이후 열심히 즐기고는 있는데 아직 레벨이 낮아서 제 캐릭터를 못받고 있습니다. 대표님께 조르는 중인데 언제 주실지 모르겠네요(웃음). 저를 캐릭터화해서 게임 속에 등장시킨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많이 신기했습니다.


(정호영 대표) 복장의 경우 과거 활동하던 스타일을 살려 교복에 후드티를 입은 모습이고, 본인의 목소리도 들어가 있어서 직접 플레이해보면 마음에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5.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순히 게임 사업만 하시는 것이 아닌 것 같은데, 넥스트무브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정호영 대표) 저희 넥스트무브는 작년 10월에 한국에 법인을 만들고, 엔터테인먼트, 게임, 퍼블리싱,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 분들을 모셔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향하는 방향성은 게임을 포함한 모바일기반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파트너들과 콘텐츠를 생산해 모바일 플랫폼에 유통하는 것이 중심이 되겠습니다. 게임이 아무래도 모바일 플랫폼에 있어서 중심 콘텐츠다보니 이쪽에서 현재 가장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원은 25명 정도 되고 올해 30~35명 정도까지 충원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Q6. 그렇다면 올해 게임은 얼마나 준비하고 계신지요? 그리고 다음 작품에서도 영상을 활용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정호영 대표) 올해 라인업으로는 8개 정도를 구상중입니다. 이 중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작으로 선정된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 중인 '밤을 걷는 선비'의 모바일게임 작업도 있습니다.


Q7. 게임의 출시를 위해 영상물을 제작한다는 것이 굉장히 부담이 많을 수도 있는데, 꾸준히 영상물을 제작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호영 대표) 실제로 많은 고민을 하기는 했습니다. 퍼블리싱을 통해 이익만 거두는 것을 생각했다면 안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이 모바일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다보니 장기적으로 우리 게임과 회사의 사업 브랜딩에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 정호영 대표는 접근성과 다양한 시스템의 조화를 '구원자들'의 장점으로 꼽았다.


Q8. '구원자들'의 경우 소싱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이 게임을 선보이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호영 대표) 원작 게임의 경우 중국에서 3~4개월 정도 매출 순위 10위권에서 머물렀던 게임으로, 처음에는 게임성을 봤습니다. 캐릭터들이 SD형태다보니 접근성이 높았고, 플레이 스타일은 한국 유저들에게 익숙한 액션 롤플레잉이라는 점에서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게임들이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금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된 것 같습니다.


Q9. 그렇다면 이 게임의 특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호영 대표) 사실 이 게임만이 가진 독창적인 부분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야겠군요(웃음). 하지만 여러 게임의 장점을 그저 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 게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고 최적의 결과물로 선보이는 것이 이 '구원자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카드형 롤플레잉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70여 명의 영웅을 모으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 네트워크 대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PvP나 길드 대전에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Q10. 마지막으로 유저 여러분들께 인사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최창민씨) 게임에 등장하는 제 캐릭터가 조금 많이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리는데 게임 내 캐릭터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웃음). 많은 게임을 하는 편은 아닌데 '구원자들'을 출시되고서부터 꾸준히 즐길 만큼 재미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호영 대표) 넥스트무브가 게임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게임 이외의 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준비중입니다. 양질의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에 함께 해주신 최창민씨가 연예계에 복귀했을 때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두 사람은 '구원자들'의 게임과 영상 양쪽 모두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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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와오리2 2015.04.17 11:58
    최장민 다시 재기 할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는 모양이더라구요, 이번을 계기로 다시 잘 됐으면 좋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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