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3월 31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작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아제라'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팀버게임즈(대표 정재목)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아제라'의 서비스를 앞두고 게임의 특징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팀버게임즈의 정재목 대표와 김재현 기획팀장,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김현익 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팀버게임즈 정대목 대표는 "쉽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아제라'를 개발해왔으며 오랜 담금질 끝에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열심히 만들어온 만큼 유저 여러분들께서 '아제라'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서비스가 시작해도 꾸준히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 요소들을 꾸준히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제라'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 팀버게임즈의 정대목 대표는 쉽고 즐겁게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 '아제라'의 주역들이 성공적인 서비스를 다짐했다.

'아제라'는 고대 문명이 멸망한 세계, 의문의 드래곤 사념과 조우한 주인공이 우연히 '마갑기'를 획득하게 되고, 이를 통해 국가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5종의 캐릭터를 제공하며, 전투에 특화된 마갑기라는 특수 병기를 성장시켜 다른 유저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제라'의 주요 시스템으로는 각 국가의 용맹과 자부심을 나타내며 전장을 지배하는 힘을 지닌 마갑기를 비롯해 최고가 되고자하는 욕망과 현실 정치를 반영한 국왕 투표 및 내외각제, 3국의 유저들이 특정 공간에 모여 다양한 전투를 통해 승패를 가리는 대전 시스템, 자동 이동, 자동 물약, 알림이 등 유저들이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주는 각종 편의성 시스템 등이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팀버게임즈는 2차 비공개 테스트 종료 이후 5개월에 걸쳐 업데이트 콘텐츠를 축적하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왔으며, 이를 통해 신규 맵과 던전, 직업, 파티 대전, 레이드 대전, 펫 등 최대 60레벨까지의 업데이트 콘텐츠를 확보하고 직업 간 밸런스, 국가관련 대전, 몬스터 AI, 퀘스트 및 사냥, UI 및 편의성에 대한 개선을 진행했다.

▲ 성장 요소와 정치, 그리고 편의성 시스템이 강조되고 있다.

▲ 30~40대 유저를 중심 타겟으로 삼고 있다.

▲ 60레벨까지의 업데이트 콘텐츠를 확보해두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아제라'의 공식 서비스 개시 일정을 4월 8일로 확정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유저 맞이에 나선다. 주요 일정으로는 4월 1일에 클라이언트의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와 특정 조건을 만족한 '기사단원'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되며, 4월 2일부터는 일반 유저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해, '아제라'의 중요 정보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는 명예로운 전쟁의 사자들을 상징하는 국가인 '강철제국 아토르'와 승리의 유니콘을 상징하는 '동방의 별 서리온', 죽음을 내리는 창공의 독수리를 상징하는 '대지의 축복 베르카' 등 세 가지 국가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이세리스 교단에서 고대 문명 탐사 도중 발굴한 마신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병기인 '마갑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또한 전사, 마법사, 암살자, 궁사, 마탄사 등 '아제라'의 다섯 가지 캐릭터의 주요 특징들을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공식 홈페이지( http://azera.halgame.com ) 오픈을 시작으로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아제라'의 서비스는 4월 8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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