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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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는 넥슨의 레이싱 온라인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리그인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이하 카트 리그 에볼루션)'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4강전에서 각각 'CJ레이싱'과 'R-STARS'를 누른 'TEAM106'과 '인디고'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경기 방식으로는 1세트는 스피드전, 2세트는 아이템전이 각각 진행되고 세트스코어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을 경우 에이스 결정전이 치러지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 경기에 앞서 이날 결승전의 진행 방식이 소개됐다.
스피드전으로 진행된 1세트는 'TEAM106'이 트랙1을 먼저 승리했지만 '인디고'가 트랙2와 3을 거푸 잡아내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두 팀은 한 트랙씩을 주고받았지만, 3-2 상황에서 'TEAM106'이 트랙6와 트랙7을 연달아 잡아내며 4-3으로 역전에 성공, 첫 세트 스코어를 챙겼다.
이어 아이템전으로 진행된 2세트는 팀장전에서 극적으로 '인디고' 팀이 승리한 다음 서로 한 트랙씩을 주고받으며 최종 트랙까지 대결을 이어갔다. 최종 트랙에서는 경기 막판에 역전에 성공한 '인디고'팀이 세트 스코어를 획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에이스 결정전을 통해 승패를 가리게 됐다.
에이스 결정전은 각 팀에서 한 명의 선수가 대표로 나서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TEAM106'에서는 유영혁 선수가, '인디고' 팀에서는 문호준 선수가 각각 선수로 지목됐다. 초반 앞서나가던 유영혁 선수가 문호준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한 후 두 선수의 거리가 벌어지며 승부가 결정된 듯 했으나, 꾸준히 뒤에서 기회를 노리던 유영혁 선수가 마지막 코너에서 자리를 잘 잡은 뒤 그대로 결승전에 먼저 진입하며 역전에 성공해 이번 시즌 우승을 결정지었다.
▲ 1세트는 4-3으로 역전에 성공한 'TEAM106'이 승리했다.
▲ 아이템전으로 진행된 2세트는 한 트랙씩 주고 받는 접전 끝 '인디고'가 승리했다.
▲ 우승이 확정된 순간 모든 선수들이 포옹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 유영혁 선수들을 중심으로 'TEAM106'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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