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기사 일부발췌)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의 3분기 결산 발표(2017년 10월-2017년 12월)에서 '그랜드 테프트 오토 V'(GTA V)의 출하량이 패키지와 다운로드를 합하여 9천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9월 말 기준 8500만개 였던 것을 감안하면 3개월 동안 5백만개가 증가한 것이며, 테이크투 측은 이 게임이 미국 역사상 상업적으로 가장 크게 성공한 게임의 하나가 됐다고 당당하게 발표했다.
이처럼 장기간 인기를 누릴 수 있던 이유로 'GTA 온라인'을 빼놓을 수 없는데, 작년 12월에도 할로윈 및 크리스마스 관련 콘텐츠의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 신기록을 갱신했다고 한다. 때문에 테이크투 측은 락스타 게임즈의 차기작 '레드 데드 리뎀션 2'에도 유사한 모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동사의 인기 스포츠 게임 'NBA 2K18' 역시 8백만개가 팔려 2K 브랜드의 스포츠 게임 사상 역대급 타이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NBA 2K18 역시 온라인 요소에 신경을 많이 쓴 타이틀인데, 그런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지난 연말 NBA 2K18의 디지털 매출 역시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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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6는 아주 느긋하게 발매해도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