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4의 판매량이 전세계 5000만대가 넘었음을 밝혔다.

12월 6일부로 5000만대가 넘는 PS4 유닛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었다고 한다. 소니는 이에 대해 예상한 바라고 언급했다. 이 숫자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포함한 것이며, 플레이 스테이션 역사상 최고의 수치라고 한다. 또한 소니가 지난 달 업그레이드 하여 발매한 PS4 프로의 판매량도 포함되었다.

"저희는 PS4 커뮤니티가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한 데 대해 진심으로 기쁩니다. 전세계의 저희의 팬들과 파트너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전례 없었던 PS4 슬림이나 PS4 프로, PSVR 같은 하드웨어를 발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위대한 소프트웨어 라인업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계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저희는 사업 역량을 PS4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라고 SIE 회장 겸 글로벌 CEO 앤드류 하우스가 전했다. 

소니에 따르면 PS4 소프트웨어 판매량 또한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이어왔으며 3억 6960만장의 소프트웨어 카피가 16년 12월 4일까지 소매점과 PS 스토어에서 판매되었다고 한다.

올해 5월 소니는 PS4의 판매량이 5월 22일 4000만대가 넘었다고 밝혔으며, 2017년 3월 31 이전까지 600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저희는 더더욱 짜릿한 게이밍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PS4의 확장세를 지속하고 가속하기 위하여 올 회계 년도에 비교할 수 없을만한 게임과 VR 시스템, 뛰어난 기능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라고 CEO 앤드류 하우스가 5월 언론에 전한 바 있다.

소니는 PS4 슬림과 PS4 프로가 얼마나 판매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영국에서 PS4  프로가 판매량 증가에 204%를 기여했다는 사실은 공개되었다. 

8세대 콘솔의 승자는 사실상 PS4로 확정된지 오래고, 이제는 4K TV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PS4 프로로 선수를 쳤습니다. 역시 판매량 증가에 지난 3년간 누적된 독점 컨텐츠와 신규 하드웨어 발매 덕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