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 별 5개중에 6개 주고싶은만큼의 그래픽 퀄리티입니다.

즉, 최적화는 좋지 않습니다. 과연 이 게임이 2014년에 출시되었는지 조차 궁금해지는 현세대 최고의 퀄리티입니다.

이 게임을 해보면서 아직까지는 FHD정복조차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전투 : 적당한 난이도 입니다. 전작들은 무쌍크리드라는 별명아닌 별명이 있었는데, 적절한 난이도로 쫄깃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전에 비해서입니다. 자체의 전투난이도는 아직도 쉽습니다.

잠입 및 엄폐 : 전 여기에 5점을 주고싶습니다. 솔직히 잠입 액션게임에서 앞글자 없는 게임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요.

드디어 뭔가 좀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기존엔 휘파람을 불어서 '유도'해서 암살하는 방식이었다면, 자취를 남겨서 '유도'하고, 우회하거나 암살합니다. 엄폐란 이런것이다라는걸 배운것 같습니다.

서브퀘스트 : 은근히 꿀잼입니다. 수사 관련 퀘스트를 진행해보았는데요, 단서를 모으고 범인을 추리합니다. 무고자를 체포할경우 페널티가 있고, 정확히 짚으면 보상을 모두 받습니다. 은근히 생각하게 만드는 퀘스트도 있는가 하면, 정말 쉬운 퀘스트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돌아다니느라 스토리 진행도 못하고 있네요. 맵이 1:1 대응이라 그런지 굉장히 넓습니다. 그리고 NPC도 많습니다.

각종 fix가 되어있는 상태라 출시 초기의 악평만큼의 게임은 아닙니다.

아마 그래픽을 포기하고 버그픽스에 집중했다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었을 지도요.

물론 3시간 플레이 해본터라 깊은 감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후반부에 지뢰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초반의 경험은 굉장히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