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 레벨2를 갠적으로 즐길만큼 즐겼다고 생각하고 구매한 시티즈 스카이라인입니다. 따로 튜토리얼이 존재하지 않아 초반 파산을 여러 번 당했습
죠. 이것저것 건들여 보면서(망하면서) 배워가는 것도 제 나름대로 즐거웠습니다. 초반 폭망을 여러 번 겪은 저의 팁이랄까, 그 맵의 첫 도시를 만들때
괜히 다른 분들의 스샷처럼 멋있는 계획도시를 만든답시고 도로를 남발하면 망테크를 타는 지름길입니다. 도로 건설비와 유지비가 은근히 나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천천히 도로별로 거주자들이 다 차고 활성화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조금씩 확장해나가니 초반 파산은 다시는 겪지 않게 되었습니다요.
파산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잠시 숨을 돌리는 틈에 찍은 우리 도시의 난을 치는 모습입니다. 초반에는 정화 시설이 나오지 않기에 어쩔 수 없이 푸른 도
화지에 아나콘다 한 마리를 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인구 수 7천명이었던가 잘 생각이 안나지만 여튼 인구 수가 증가하면서 드디어 하수 정화 처리장이 해금된 모습입니다. 확실히 이제는 똥물이 정화되
어 나오는 모습이죠.
하수 문제? 쓰레기 문제? 다 건물 지어주면 됩니다. 여기 도시건설 시뮬의 주적은 교통 문제 아니겠습니까.....교통 문제 해결법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직 연구 중입니다...
스카이라인의 재밌는 점 중 하나는 건물이나 단지, 사람, 자동차 등에 이름을 지어 줄 수가 있다는 것이죠.
창작마당에 있는 축구 경기장을 지어 봤습니다. 조축 회원분들이 조아라하시겠어요.
이제 대략 절반 조금 지은 것 같네요. 이 도시는 일단 여기까지 해두고 옆의 부지를 사서 인근 도시를 만들 생각입니다. 요즘 핫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 2016-12-15 11:06 이야기 > 살다보면 언젠간(짤 7.5MB) *8
- 2016-10-12 23:42 이야기 > DLC: The King and the Warlord 출시 *2
- 2016-10-07 09:26 이야기 > Endless Space® 2 *5
- 2016-10-06 19:32 이야기 > 토탈 워: 워해머 스샷 10장 *8
- 2016-08-12 10:00 이야기 > 닼소 3 지크벨트의 얼굴 *6
Who's ES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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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 만드세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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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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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볼수록 땡기는군요... 근데 시티즈는 꾸밀 수 있는 맵 규모가 어느정도이죠??
심시티와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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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하나에 여러 도시를 만들 수 있는데 말로 면적표현을 하기 어렵군요 ㅋ 일단 심시티5의 두배이상은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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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당도 연결되어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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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당에 자료가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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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옆이 낭떠러지 인가요? 볼보이 어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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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차면 6차선 도로 혹은 낭떠러지입니다. 골결정력과 패스웍을 높이기 위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