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11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게임 '영웅 for Kakao'의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 '영웅 for Kakao'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웅 for Kakao'는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개발한 백승훈 대표가 선보이는 첫 번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자 4:33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이날 행사에는 4:33의 소태환 대표, 민진홍 PM, 썸에이지의 백승훈 대표, 김영상 개발총괄 이사, 최서우 기획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웅 for Kakao'는 각기 다른 시대에 흩어져 있던 영웅들이 의문의 힘에 의해 한 시공간에 빨려 들어가 절대 악의 군주와 전쟁을 치른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풀 3D로 구현된 사실성 높은 8등신의 캐릭터와 180개 이상의 던전, 유저 간 대전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총 260여종에 달하며, 역사적 영웅과 판타지 세계관의 영웅이 혼재해 게이머들에게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썸에이지의 김영상 이사는 주요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최고의 복서 중 한 명이었던 무하마드 알리가 게임 내 캐릭터로 적용됐다는 점을 공개하고 점차 다양해지는 게이머층, 그 중에서도 알리의 경기를 보았던 나이대의 게이머들도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시간과 공간을 넘어 260여 영웅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된다.

▲ 무하마드 알리와 이순신이 한 시공간에서 동료가 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공격형, 마법형, 지원형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로 던전을 클리어하는 파티형 롤플레잉 게임으로, 유저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직업으로 팀을 구성해 전략에 따라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의 '태그 시스템'은 캐릭터를 변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전 캐릭터의 스킬을 플레이 캐릭터에 중첩 적용되게 하면서 수천 가지의 경우의 수를 만들어 유저들에게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 모드로는 180개의 시나리오 모드, 결투장, 왕좌의 탑, 시련의 탑, 피쿤 동산까지 PvP와 PvE를 포함한 총 5개의 모드로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스킬을 중첩 적용할 수 있는 '태그 시스템'

▲ 180개의 스테이지서 영웅들과 악의 군주의 대결을 이어간다.

이 중 3:3으로 진행되는 PvP 전장에서는 룬 구입에 꼭 필요한 명예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총 50개로 구성된 '왕좌의 탑'에서는 영웅 당 한 개씩 착용할 수 있는 '왕좌의 룬'을 얻을 수 있다.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시련의 탑'은 총 60층이며 매 층마다 보상이 주어진다.

한편 보너스 개념으로 준비된 던전 '피쿤 동산'은 하루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던전의 난이도에 따라 대량의 경험치를 주는 돼지 몬스터 '피쿤'을 얻을 수 있으며 매일 12시에 재도전할 수 있다.

▲ 전략과 기술로 승부를 겨룰 결투장

▲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 도전 모드

'영웅 for Kakao'를 개발한 썸에이지 백승훈 대표는 "언제나 해외에서 통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영웅 for Kakao'가 그런 작품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4:33 소태환 대표는 "콜라보레이션 두 번째 작품을 백승훈 대표가 맡아줘서 든든하다"며 "PC게임 거장 백승훈 대표가 모바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4:33이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웅 for Kakao'는 11월 6일부터 카카오톡과 함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11월 18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 정보 및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웅 for Kakao' 공식카페(http://cafe.naver.com/hero4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 4:33과 썸에이지의 관계자들이 모여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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